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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행복했던 대통령은 노무현

지금생각해보니 조회수 : 4,186
작성일 : 2016-11-15 03:23:14
어찌그리 옆에 근사한 사람들만 있었는지‥
멋진사람들로 둘러쌓여 있었던 대통령이네요

사랑도 가장많이받고ㆍ
질투도 가장많이 받지 않았을까 싶어요

최근 더 뵙고싶고 ㅠㅠ
IP : 112.152.xxx.22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5 3:42 AM (220.117.xxx.232)

    인간미가 느껴졌죠.
    두명의 대통령을 보면서 더더욱 느끼겠네요.

  • 2. ..
    '16.11.15 3:43 AM (211.245.xxx.139)

    노통이 멋지고 근사한분이셨잖아요.. 정직하고 마음은 여린데 엄청 똑똑하고 능력있으셨던....
    그러니 노통 주변 사람들이 다 근사했겠죠..
    몇몇 사심가득했던 인사들은 제외하구요..

  • 3. 민주
    '16.11.15 3:51 AM (59.8.xxx.114) - 삭제된댓글

    그러네요.
    새벽에 깨어나 울컥합니다.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이리도 많으니 행복한 분입니다.

  • 4. .......
    '16.11.15 3:55 AM (66.41.xxx.169) - 삭제된댓글

    지금 와서 이러면 무슨 소용인가요?
    재임 당시에 그렇게 고통을 받았는데....
    한나라당이나 조중동같은 언론에 무능력하다고 마타도어 당하는 거야 뭐 고통스러워 하셨겠어요?

    퇴임 후에 쥐새끼와 그 수족들의 거짓말에 무능력했던데다가 부패한 대통령으로 억울하게 몰려
    가장 믿었던 한겨레 경향, 그리고 양은냄비보다도 가벼운 소위 지지자들한테 손가락질 당하고
    노무현 안녕, 이런 기사나 말로 비아냥 당하고.....

    그분이 행복했는지 한번 여쭤보고 싶네요.
    물론 끝까지 그의 곁을 지켜준 주위의 근사한 분들이야 항상 자랑스럽고 든든하셨겠죠.
    넋이 존재한다면 지금 이 순간에도.

  • 5. .......
    '16.11.15 3:56 AM (66.41.xxx.169)

    지금 와서 이러면 무슨 소용인가요?
    재임 당시에 그렇게 고통을 받았는데....
    한나라당이나 조중동같은 언론에 무능력하다고 마타도어 당하는 거야 뭐 고통스러워 하셨겠어요?
    그들의 거짓말에 속아서 지지했던 사람들도 노무현 답답하다, 경박하다 얼마나 욕했나요?

    퇴임 후에는 쥐새끼와 그 수족들의 거짓말에 무능력했던데다가 부패한 대통령으로 억울하게 몰려
    가장 믿었던 한겨레 경향, 그리고 양은냄비보다도 가벼운 소위 지지자들한테 손가락질 당하고
    노무현 안녕, 이런 기사나 말로 비아냥 당하고.....

    그분이 행복했는지 한번 여쭤보고 싶네요.
    물론 끝까지 그의 곁을 지켜준 주위의 근사한 분들이야 항상 자랑스럽고 든든하셨겠죠.
    넋이 존재한다면 지금 이 순간에도.

  • 6. 희망
    '16.11.15 4:01 AM (110.70.xxx.71)

    진짜 사나이죠
    비겁한 엘리트들 천지였는데ᆢ
    서울대 나온 사람들이 유독 질투하던 분이죠
    최고 대학 나온 자기들은 근처에도 못가는
    국회의원과 대통령이 되고 대중의 인기도 받으니
    엄청 질투들 한거 우리 살던 동네에서도 느껐습니다
    열등감 있는 사람들이 명문대 나오고 비겁하고ᆢ
    노통은 빼어난 인물이예요
    머리 좋고 사람 좋고 능력 좋고ᆢ
    늘 미소 짓고 말씀하시던 모습 떠오르네요

  • 7. 웃기네요
    '16.11.15 4:03 AM (218.157.xxx.39)

    자살한 사람, 가족과 친구 사진보고 참 근사한 사람들이라고 디즈니랜드 코스프레 ㅋㅋ 그 근사한 사람들 어디 있었더라?

  • 8. 친구를 보면
    '16.11.15 4:05 AM (188.23.xxx.254)

    그 사람을 안다고 옆에 있던 분들 한 분 한 분 참 보석같죠. 그립고. 감사하고. 미안하고 사랑합니다.

  • 9. ......
    '16.11.15 4:14 AM (68.96.xxx.113)

    정말 멋있고 대단한 분

    전. 노무현을 알아볼수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으로 나뉜다고 봐요. 노무현 감성이라고나 할까

    결이 같지 않은 사람은 죽었다깨어나도 모르고요
    알아보는 사람 중 엘리트라고 일컬어지는 서울대 출신들 중 분명 질투심과 모욕감 느끼는 사람 분명 있을테고요
    그래서 유시민 전장관 대단하다고 봐요

  • 10. 66.41님
    '16.11.15 4:14 AM (188.23.xxx.254)

    그렇지 않아요. 언론이 그렇게 조롱했지.
    멀리서 봉하마을로 매일매일 국민들은 대통령 보러 갔어요.

  • 11. ,,,,,,,,
    '16.11.15 4:17 AM (66.41.xxx.169) - 삭제된댓글

    저는 인사이더 지지자를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퇴임후에 노대통령 인기를 쥐새끼가 엄청 질투한 것도 알아요.

  • 12. .........
    '16.11.15 4:19 AM (66.41.xxx.169)

    저는 인사이더 지지자를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퇴임후에 노대통령 인기를 쥐새끼가 엄청 질투한 것도 알아요.

    다음 정권교체되면 제발 뚝배기같이 믿고 지지해주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 13. ...
    '16.11.15 4:21 AM (172.251.xxx.41)

    정말 행복했던건 그 분이 아니라 국민들이었죠..
    그분이 대통이었을때는 정치에 "정 "자도 모르고 살았는데 ...이명박 등장이후로 정치에 눈 뜨면서 이젠 욕쟁이 투사가 다 되었네요.
    이명박이후로 정치 스트레스가 얼마나 힘들고 괴로운지 우울증에 대인관계 단절(세월호 이후로는 새누리 지지자들은 만나기도 싫어짐.)

    풍요롭고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는 여건이 충분히 되건만 ...이 놈의 정치가 뭔지.....삶에 즐거움이 없어지고 무기력과 자괴감으로 힘든 시간을 근근히 보내고 있네요.
    내 삶의 가장 큰 스트레스가 정치라니....ㅠㅜ

  • 14. midnight99
    '16.11.15 4:24 AM (94.0.xxx.72)

    다음 정권교체되면 제발 뚝배기같이 믿고 지지해주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국민들이 많이 배우고 느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주 조금은 나아지겠지요. 여전히 반기문이 지지율 1,2위 하는 건 어이가 없지만서도요.

  • 15. 지금 그 누구
    '16.11.15 5:08 AM (112.152.xxx.220)

    지금 그 누구?? 옆에 있는 사람들 보세요
    어떤 인간들이 득실대는지‥

    덕분에 국민들이 죽어나죠 ㅠ

  • 16. 그때
    '16.11.15 5:40 AM (184.151.xxx.213)

    길가다 돌에 걸려 넘어져도 노무현 탓이라고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대한민국 수준에 과분한 분이셨죠.
    미국, 일본, 중국둥 강대국의 대통령 이셨으면 전 세계적으로 존경 받으실 분이 셨습니다.

  • 17. ...
    '16.11.15 6:08 AM (1.252.xxx.178) - 삭제된댓글

    1.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당선.
    2.여,야 할 것 없이 보스정치에 익숙한 정치인들의 반란.
    3,인재를 많이 활용하지 못 해서 좁은 인재풀로 한계.
    4.적들을 이용하는 것에 미숙함.
    5,독재에 익숙하고 영웅을 바라는 수동적인 국민들.

    이 다섯가지가 그를 힘들게 하지 않았나 싶어요.

    이번엔 뚝배기같이 믿고 지지해줘야 한다는 댓글에 동감합니다.

  • 18. midnight99
    '16.11.15 6:21 AM (94.0.xxx.72)

    1.252 님. 뼈아프지만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정권교체되더라도 깊이 되새겨야 할 점들이네요.

  • 19. 우리에게 과분한
    '16.11.15 6:25 AM (59.6.xxx.151)

    정치가였지만
    행복이요?
    여기서도 가루가 되게 동네아줌마랑 까던 분 무지하게 많지싶군요
    일마다 딴지 걸고
    학력으로 무시하고 ㅎㅎㅎ

  • 20. ...
    '16.11.15 7:22 AM (218.236.xxx.162)

    파파이스 연설비서관 나오신 편(그 분과의 일화들), 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 보니 노무현 대통령이 어떤 분이셨는지 더 가깝게 느껴졌어요 아이들 귀하게 대하듯 국민들도 존중해 주신 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이 진심이셨을 분...

  • 21. 글쎄요
    '16.11.15 7:24 AM (223.62.xxx.5)

    지금 생각해보면 분노가 치밀지만
    그당시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야 라는 유행어가 있었어요
    어떻게 여기까지 온 민주주의인데 소수 운동권 중심으로
    국정이 운영된다고 불만도 많았구요
    그결과 보수가 더더욱 꼴통짓을 하게 되서
    너무 많이 허용한 것 같다는 아쉬움도 듭니다

  • 22. 아니요..
    '16.11.15 7:44 AM (67.160.xxx.181)

    윗님. 아니요..

    노무현은 우리에게는 너무 빨리 온.. 아니.. 오셔서는 안될 수준의 대통령이었어요..
    그분이 다른 사람들처럼 뒤에서 정치 보복 하고.. 후려쳤으면
    국정이, 언론이 그랬을까요.. ?

    작금의 사태를 보고도 그러세요.. ? 순시리 같은 수준에도 놀아나는 수준인데...

    세상을 너무 바르게 보셨어요..아름답게.. 자신이 진심을 가지고 대하면 알아줄꺼라 믿으신 분이죠..

    사실은 개 돼지들인데...

    눈물나네요.. 너무 그럽고.. 우리들 수준에 너무 과분했어요.

  • 23. 우리에게 과분한
    '16.11.15 7:45 AM (59.6.xxx.151)

    보수가 꼴통짓 한 건 당사자 책임이죠
    미성년에게 참정권 없는 건 심술이 아닙니다

  • 24. .......
    '16.11.15 8:04 AM (66.41.xxx.169)

    노무현의 죄가 있다면 이리떼 하이에나 무리들을 같은 인간이라 본 죄 밖에는 없습니다.

  • 25. 내가 더 행복해요.
    '16.11.15 8:09 AM (211.245.xxx.178)

    내가 좋아하는 대통령이 있다는 사실이요.
    저위 어떤분 말씀대로, 노무현을 알아보는 사람과 몰라보는 사람으로 나뉜다는 말 맞아요.
    그를 알아보는 내 안목에 칭찬을...ㅎㅎㅎㅎ...하겠습니다.
    은퇴하고 내려간 봉하로 국민들이 날이면 날마다 찾아가는거보고,,그거 무서워서 지랄떤거 맞아요.갸들이.
    지들 생각에 저리 인기있는 대통령이 뭔짓할지모르니 그 지랄 떤거지요.
    지들이 더 잘해서 노통보다 더 국민들이 사랑하는 대통이 될 노릇이지, 샘난다고 아예 사람이 살수없게 그지랄을 해대는거보니,,,
    철통같았던 박정희 신화도 깨져나가는 판에, 나중에 역사가 그들이 어떤 대통령이었는지, 역사가,후세가 판단하겠지요.

  • 26. 고백
    '16.11.15 8:09 AM (219.248.xxx.150)

    우리 수준에 너무 과분한 대통령 이였어요.

  • 27. 테스타로싸
    '16.11.15 8:25 AM (122.43.xxx.32)

    아타까운 대통령이었지요

    노무현 대통령 이후


    새누리당이 만들은

    이명박

    박근혜

    이 두사람이

    결국 나라말아 먹었네요


    새누리당은

    또 어떤

    나라말아 먹을 사람을

    내 놓을까요?

  • 28. 자운영
    '16.11.15 8:37 AM (218.239.xxx.97)

    내마음의 대통령
    사무치게 보고 싶네요.

  • 29. 팬심
    '16.11.15 8:41 AM (39.7.xxx.49)

    전 눈이 있는 여자였어요.
    정말로 사랑한 대통령이었죠
    내 힘으로 지켜드리진 못했어도 너무 사랑했다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어요.
    보고싶네요

  • 30. 음..
    '16.11.15 8:44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는 변호인 이라는 영화보고 난 뒤부터
    노무현 대통령님이 얼마나 멋지게 살다 가셨는지
    새삼 느껴지더라구요.

    그 이전에는 생각만 해도 울컥하고 눈물이 났는데
    변호인 이라는 영화 보고 나서
    짧지만 정말 누구보다 화려하고 멋지고 훌륭한 삶을 살다가 가셨다고 생각하니까
    눈물이 덜 나오더라구요.

    전대갈, 어맹뿌...이런것들
    오래오래 욕먹으면서 살아봤자
    몇십년 더 살면 뭐해요?
    주위에 뱀들만 드글드글거리고
    저라면 노무현 대통령처럼 멋지고 훌륭하고 좋은사람들 속에서 살다 가는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 31. ...
    '16.11.15 9:21 AM (58.230.xxx.110)

    웃기네요 같은 인간에겐 과분했던 분이죠...
    자살이요?
    그렇게 사람을 모는데
    닭같은거는 이해못하죠...
    에이 ㅆ ㅑㅇ~~
    저런 댓글러 싸대기 시원하게 날려버릴 날은
    올라나요?
    알바들 벌레들 광화문에 세우고
    따귀맞는 벌 주면 좋겠어요...

  • 32. ..
    '16.11.15 10:03 AM (125.129.xxx.2)

    가슴이 아파요..

  • 33. 정말 과분한 대통령
    '16.11.15 10:14 A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우리에게도 그런 멋진 대통령이 계셨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해요.

    생각만하면 보고싶어 울컥해요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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