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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보경심 끝나니 허전하네용...ㅠ

... 조회수 : 2,153
작성일 : 2016-11-14 21:52:16
어쩐지 월,화가 유난히 허전하고 뭔가 아쉽길래 왜지?싶었는데
보보경심때문이군요...엉엉ㅠ

정작 엔딩은 이거뭥미..하면서 어이없는 심정이었지만서도
제 마음속에서 미화되고 보정되어 아름답게 남았네요 ㅎ
OST가 전부 넘넘 좋아서 노래 들을때마다 맘이 애려요 ㅠㅎㅎ

지금생각해도 아쉽네요..
군데군데 엉성한 시나리오와 개연성
미친듯이 클로즈업만 남발하던 카메라
엑스트라 없어 맨날 텅텅 빈 왕궁씬
소재는 너무 좋았는데 보완해서 다시 찍었음 좋겠어요 엉엉
IP : 175.201.xxx.11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4 9:53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뉴스보셈...

  • 2. ^^""
    '16.11.14 9:55 PM (122.36.xxx.80)

    뉴스 보세요~~

  • 3. 원글
    '16.11.14 9:55 PM (175.201.xxx.113)

    좀전에 뉴스룸 봤어요~

  • 4. ;;;;;;;;;;;
    '16.11.14 9:58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그럼 다른 사안들도 신경쓰세요. 지겹다 아주 ...보보경심

  • 5. 종종
    '16.11.14 10:00 PM (218.236.xxx.162)

    왕소랑 하진이는 어찌 지내고 있을까 생각해요~
    우리도 지금 여기서 잘 버티자고요
    뉴스가 달의연인보다 더 드라마같네요;;

  • 6. 원글
    '16.11.14 10:03 PM (175.201.xxx.113)

    저 매일 뉴스챙겨보고 지난주 시위도 나갔었는데 보보경심 얘기하는사람은 현사안에 관심없을거라는 개논리는 뭐죠?ㅎㅎ 그리고 지겨우면 니가 스킵하세요. 뭔상관..

  • 7. ;;;;;;;;;;;;
    '16.11.14 10:12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에효 그놈의 드라마 앓이....

  • 8. 이해해요
    '16.11.14 10:16 PM (220.85.xxx.137)

    이준기가 너무 했죠...
    천상 배우더라구요.
    하...

  • 9. 저도...
    '16.11.14 10:19 PM (211.201.xxx.244)

    이런 시국에 쉼표찍어줄 드라마가 아쉽네요.
    쉬어줘야 이 긴 싸움 버틸텐데요.

  • 10. ....
    '16.11.14 10:24 PM (186.137.xxx.119)

    저도 좀 멋지게 시나리오를 다시 고쳐서 배우 그대로 다시 찍어줬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인데 너무 좋아합니다. 사극 안 좋아하는데 최고의 드라마라고. 왜 한국에서 시청률이 안 나오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하네요.

  • 11. .....
    '16.11.14 10:46 PM (183.100.xxx.240)

    수준떨어지는 드라마더구만.
    개취는 인정하지만 객관적인 감각도 유지하세요.
    팬클럽 가서 찬양하던가.
    감정 없다가도 팬들 때문에 질려요.

  • 12. 보보경
    '16.11.14 10:57 PM (1.250.xxx.234)

    관계잔가?

  • 13. 음음음
    '16.11.14 11:03 PM (59.15.xxx.123)

    처음에 아이유 때문에 그랬지만 나중에는 많이 좋아졌어요.그리고 마지막회는 너무 슬펐어요.울었더니 남편이 내가 죽어도 저렇게 안 울거다라고 놀리더라고요.지금은 중국판 보보경심 보고 있어요.상은 다 봤고요.하 보고 있네요.중국판도 재미있어요.

  • 14. ...
    '16.11.14 11:05 PM (186.137.xxx.119)

    저는 관계자는 아닌데요. 그리고 사실 완벽한 드라마는 아니에요.
    그런데 이 드라마 팬들은 정말 광팬이 되어요. 한국 드라마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서사구조와 캐릭터가 있고 이준기가 이것을 잘 살려서 그래요. 시나리오만 좀 더 완벽했으면 대박 터질 드라마라고 다들 그래요.

  • 15. ..
    '16.11.14 11:07 PM (49.161.xxx.37)

    82는 다 좋은데 너무 까칠. 닭모가지 비트는게 젤 중요해도 드라마에 여운은 남을수 있죠. 저도 달연 여운 많이 남아요. 이준기가 해외팬미팅 안가고 집회에 나와줬음 좋겠네요.

  • 16. 시청률안나온이유가없겠니?
    '16.11.14 11:14 PM (223.62.xxx.231) - 삭제된댓글

    보다가말았는데 여운은무슨

  • 17. ...
    '16.11.14 11:20 PM (124.111.xxx.84)

    저도 보보경심 뒤늦게 돌려봤는데 여운많아요
    시국이 이렇긴하지만 정치 사이트도 아니고
    보기싫음패스하시면되지 왜이렇게 다그치고 까칠한지

    진짜 이상한사람들 많네요
    좋아서 다른사람들이랑 그거에대해 이야기하고 싶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 18. 막회
    '16.11.14 11:20 PM (218.236.xxx.162)

    시청률은 11%넘고 월화드라마 1위로 아름답게 마무리했어요~ 중국 온라인 유쿠는 조회수 22억 넘었다했는데 지금은 더 늘었겠죠

  • 19.
    '16.11.14 11:31 PM (222.238.xxx.152)

    원글님이 뭘 잘못했다고 까칠한 댓글들을 다는지...
    시국 걱정하면서도 드라마 여운에 잠길 수도 있고
    누가 보기엔 허접했어도 누가 보기엔 감동적일 수도 있는데
    어쩜 저렇게 몇몇 댓글은 꼬이고 못났는지.

  • 20. 끝난지가언제야
    '16.11.14 11:32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들인 제작비생각하면 30프로는 넘겨야죠
    홍보도 엄청해놓고
    닥터스가30넘겼는데
    아이유때문이기도하고 총체적난국이었음

  • 21. ㅇㅇ
    '16.11.14 11:37 PM (211.177.xxx.194)

    안본 사람에게는 망한 드라마고,
    본 사람에게는 인생드라마죠.
    저도 광팬입니다.

  • 22. 저도 허전해요
    '16.11.14 11:53 PM (121.161.xxx.44)

    여운이 길게 남는 간만에 너무 재미있게 본 드라마...
    물론 작가과 감독의 단점이 많이 보이기도 하는 작품이지만
    이거 보다 다른 드라마 못보겠네요..
    이준기, 강하늘 진짜 너무 훌륭한 배우들이에요
    아이유 연기 나쁘지 않던데요
    11회와 마지막회는 엉엉 울며 봤네요

  • 23. ...
    '16.11.14 11:57 PM (186.137.xxx.119)

    이런 시국에 드라마 이야기하는 것은 생각없고 멍청한 짓이다...라는 것은 요즘 트럼프가 말하는 정치적 허용선 (policitics correctness) 강요와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미국인들이 전통적으로 메리크리스마스를 축하해 왔는데 무슬림이나 유대인 거슬리게 한다고 해피 할리데이로 해야 한다고 강요하는 것에 열받아 트럼프가 당선된거죠. 정치적이나 수사학적으로나 멋지게 들리지만 메리크리스마스를 전통으로 축하해왔던 오래 살았던 미국인들은 표현은 못해도 얼마나 기분이 나빴으면 모두가 미치광이라고 비난하는 트럼프가 됐겠냐고요. 비난하는 목소리가 크기에 안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는 묻히지만 사실 원글님처럼 또 저처럼 드라마도 보고 뉴스보고 분개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을 겁니다.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만 강요하지 말았으면 해요.

  • 24.
    '16.11.15 12:28 AM (175.223.xxx.95)

    저도 재미있게 봤어요.
    내용 보다는 의상,인물,풍경등..
    허나 현실은 더 드라마틱하네요.

  • 25. 혼자 미화되어 보정2
    '16.11.15 7:57 AM (223.62.xxx.81)

    허술하기 짝이 없는데
    왕소한테 몰입되어
    나머지 구멍은
    보는내내 저 스스로 연출 보정 미화로 애틋하게 완성했어요

    이상타

  • 26. 미나리
    '16.11.15 8:42 AM (1.227.xxx.238)

    저도 허전해서 이준기가 빨리 후속작 들어갔으면 좋겠어요. 근데 괜찮은 작품 캐스팅이 쉽지 않은가봐요. 현대극이었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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