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길이 아니라며 포기한 아이
(공부가 인생다 아니다 니길 찾아보자)
죽고자 놀고 있는 아이
(졸업도 해야하니 생각하면서 놀자)
부모있는데도 외박에 새벽에 들어오는 아이
(그래 우선 이도저도 할게 없으니
12시전엔 집에 들어와라)
여기까지 오는데 협박 회유 정말 제가할수 있는건
다했다 생각하는데요
이렇게 놀고 있으면서 따박따박 용돈을
타가네요.
여직 용돈 안주면 더 삐뚤어질까 줬는데
다른친구들은 알바 하면서 그 돈으로 용돈하던데
이넘은 자기생활에 대한 미안함.노력하는맘
없이 돈돈돈 합니다.
용돈 안주는게 맞는거겠죠?
제가주는 돈으로 성실치 못한 생활을 한다는게
화가납니다.
내새끼가 이렇게 뻔뻔해진건 부모잘못인데
너무 억울해 화병 날거 같아
이시기에 적어봤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야)고3 아이
열폭 조회수 : 930
작성일 : 2016-11-14 21:41:05
IP : 114.205.xxx.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11.14 10:05 PM (119.149.xxx.134) - 삭제된댓글전, 걍 줬어요. 매일밤 홧병날거같아 공원을 몇십바퀴 혼자 걸음서 삭히면서도 줬내요 ㅠ.ㅠ 머, 지금은 철들고 열공하고 완전 범생이로 살고있내요.
2. 남자아이
'16.11.14 10:52 PM (14.32.xxx.118)일찍 군대에 보내시고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철이 없어서 그런걸 어떻게 해요.
군에 갔다오고 친구나 주위 아이들 대학가고 하는거 보면 정신 차릴지 모릅니다.
남자아이들 열두번도 더 변하니
속이 터지더라도 아이 앞에서는 너무 티내지 마시고
엄마는 너를 믿는다 우리 아들 잘될거야 하고 축복해주세요.
내가 아들을 존중해줘야 (속은 타지만) 내 아들도 밖에 나가 남들한테 존중받아요.3. 아들 엄마
'16.11.14 11:32 PM (116.37.xxx.157)형편 어려운거 어느 정도 용돈은 주세요
너무 돈으로 자녀룰 몰아부차면 외의 상황이 나타 날수도 있어요.
나쁜 쪽으로요
귀가 시간만 좀 달래보시면 좋겠네요
에휴 속상하시겠지만요
부모가 할 수 았는 일이
해줄 수 았는 일이
기다리는 것 뿐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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