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야)고3 아이

열폭 조회수 : 916
작성일 : 2016-11-14 21:41:05
공부가 길이 아니라며 포기한 아이
(공부가 인생다 아니다 니길 찾아보자)
죽고자 놀고 있는 아이
(졸업도 해야하니 생각하면서 놀자)
부모있는데도 외박에 새벽에 들어오는 아이
(그래 우선 이도저도 할게 없으니
12시전엔 집에 들어와라)

여기까지 오는데 협박 회유 정말 제가할수 있는건
다했다 생각하는데요
이렇게 놀고 있으면서 따박따박 용돈을
타가네요.
여직 용돈 안주면 더 삐뚤어질까 줬는데
다른친구들은 알바 하면서 그 돈으로 용돈하던데
이넘은 자기생활에 대한 미안함.노력하는맘
없이 돈돈돈 합니다.
용돈 안주는게 맞는거겠죠?
제가주는 돈으로 성실치 못한 생활을 한다는게
화가납니다.
내새끼가 이렇게 뻔뻔해진건 부모잘못인데
너무 억울해 화병 날거 같아
이시기에 적어봤어요.

IP : 114.205.xxx.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4 10:05 PM (119.149.xxx.134) - 삭제된댓글

    전, 걍 줬어요. 매일밤 홧병날거같아 공원을 몇십바퀴 혼자 걸음서 삭히면서도 줬내요 ㅠ.ㅠ 머, 지금은 철들고 열공하고 완전 범생이로 살고있내요.

  • 2. 남자아이
    '16.11.14 10:52 PM (14.32.xxx.118)

    일찍 군대에 보내시고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철이 없어서 그런걸 어떻게 해요.
    군에 갔다오고 친구나 주위 아이들 대학가고 하는거 보면 정신 차릴지 모릅니다.
    남자아이들 열두번도 더 변하니
    속이 터지더라도 아이 앞에서는 너무 티내지 마시고
    엄마는 너를 믿는다 우리 아들 잘될거야 하고 축복해주세요.
    내가 아들을 존중해줘야 (속은 타지만) 내 아들도 밖에 나가 남들한테 존중받아요.

  • 3. 아들 엄마
    '16.11.14 11:32 PM (116.37.xxx.157)

    형편 어려운거 어느 정도 용돈은 주세요
    너무 돈으로 자녀룰 몰아부차면 외의 상황이 나타 날수도 있어요.
    나쁜 쪽으로요

    귀가 시간만 좀 달래보시면 좋겠네요
    에휴 속상하시겠지만요
    부모가 할 수 았는 일이
    해줄 수 았는 일이

    기다리는 것 뿐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0019 박그네는 이명박한테 저런소리 듣고도 1 빨리까라 2016/11/21 826
620018 두 도시 이야기 3 무현 2016/11/21 562
620017 브랜드 할인폭이 큰 사이트 아시나요? ... 2016/11/21 1,106
620016 다친 손가락 물 안닿게 하려면?? 14 .... 2016/11/21 4,448
620015 남편이 지금 홍콩에서 경찰에게 붙잡혀 있대요 홍콩 경찰 잘 아시.. 37 소So 2016/11/21 25,999
620014 강남권 중학생 토플 학원 추천해주세요~ 2 궁금이 2016/11/21 1,098
620013 비립종에도 율무가 효과있을라나요 8 ........ 2016/11/21 4,737
620012 정우성의 외침 "박근혜 앞으로 나와" 2 비트 2016/11/21 1,667
620011 시국죄송) 인당 10만원 2인 식사권 괜찮은 곳은? 2 직장인 2016/11/21 449
620010 2009년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의 강의계획서는 여러가지로 엄청났.. 3 333 2016/11/21 2,096
620009 그런데 박태환 쪽에 녹취록이 있나요? 2 쉬레기 2016/11/21 1,294
620008 사람 많은곳 싫어합니다 3 하야하라(내.. 2016/11/21 1,299
620007 돈 계산 좀 봐주세요 11 2016/11/21 1,918
620006 주진우 페북.jpg 3 와아 2016/11/21 2,332
620005 박근혜 게이트 국조특위, 최순실·김기춘·이재용 증인 채택 합의 좋은날오길 2016/11/21 281
620004 정우성이 변호인 투자자였다고 하네요... 19 ㅂㄱㅎ나와!.. 2016/11/21 6,266
620003 컵 물기 말릴때 어떻게 하시나요? 2 설거지 2016/11/21 1,155
620002 ytn 옆 jtbc를 발견한 시민들 반응 8 광화문 2016/11/21 3,392
620001 간만에 연아 피겨 보고 싶어요. 추천 좀.. 31 유나킴 2016/11/21 1,615
620000 문재인, 보수의 상징 대구서 “보수도 영남도 속았다…이제 짝사랑.. 6 아하 2016/11/21 928
619999 월세 세입자가 계약기간을 안채우고 이사가겠다는데 9 . .. 2016/11/21 2,956
619998 깜빵치킨라임)미국은행으로 계좌이체하려면 2 시국에 2016/11/21 369
619997 82님들 알려주시와요, 서울에 재래식으로 생들기름짜는 방앗간!!.. 2 .. 2016/11/21 912
619996 이해찬·노건호, '盧, 삼성서 8천억원' 발언 김경재 고소 22 ㅇㅇ 2016/11/21 3,398
619995 직장 생활 저만 힘든가요 4 ㅇㅇ 2016/11/21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