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고위직 공무원 분들 계신가요?
정년퇴직이 가능하시고 안정적이니 생활이 불안정한 느낌은 없으실 거 같아요..
저는 남편 직업이 불안정해서 제가 직장을 놓지를 못하겠어요..
평생 제가 안정적으로 벌어야 할 거 같은 느낌...
그냥 부러워서요... 남편 직장 안정적이신 분들... 좀 부족해도 아껴서 살림 잘하시면 될테고... 저는 늘 불안하네요..
1. ..
'16.11.14 2:49 PM (14.40.xxx.105)행시는 대부분 공무원으로는 정년퇴직 못할걸요.
2. 00
'16.11.14 2:49 PM (152.99.xxx.239)님이 생각하시는 그런분들은
9급으로 시작하시는 그런 하위직입니다.
첫댓글처럼 고시패스자는 정년퇴직 못합니다.(그전에 나가라고 압박을 ...)3. 근데
'16.11.14 2:50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고시패스한 남편만날려면 여자도 그수준인경우가많아요
제친구 행시패스한 서울대남편인데
시집갈때 아파트한채랑 자기가몰던차 갖고갔고
친정서 생활비대줘요
부잣집딸이라4. 윗님말씀맞아요
'16.11.14 3:09 PM (39.121.xxx.22)대부분 여자도 그정도스펙이거나
친정이 잘살아서 스폰해줘요
우병우같은케이스많지요
물론 혼전임신으로 그냥저냥그런여자랑
결혼해서사는남자도 있긴하지만
남들이야깃거리될정도로 드물어요5. 그런 거
'16.11.14 3:48 PM (175.200.xxx.35)너무 부러워 마세요.
사람은 가진 것만큼 고통이 생깁니다.6. ...
'16.11.14 4:33 PM (210.217.xxx.183)행시 출신 정년채우는 사람 거의 없구요.
외벌이 월급민으로 살기 힘들어요.7. ...
'16.11.14 4:35 PM (221.151.xxx.151)제가 그런 입장이에요 행시출신 고위직 공무원 아내
그런데 정년퇴직 못하구요
저도 일 못놓고 있어요 남편 월급으로 강남 아파트에서 애들 사교육비 대며 살 수 없어서
프리랜서로 계속 일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연금이라도 넉넉히 나왔는데
앞으로는 연금도 줄어서.. 은퇴하고 나서도 어디 해외여행도 못가고 살 형편이고
은퇴하면 집 줄여 외곽으로 나가 살아야 조금이라도 여유자금이 생길것 같네요.8. 헉
'16.11.14 6:24 PM (119.149.xxx.79)행시 출신 정년 못 채우면 그담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그 어려운 행시를 보고 나서도..
9. @@
'16.11.14 7:47 PM (175.223.xxx.231)행시만 패스한 사람은 퇴직후 일자리 만만치 않구요
미국서 석박사 괜찮은 대학서 학위딴 사람들은
인서울 10위권내 교수로 많이 빠지더라구요
오빠 친구2명이 그런 케이스인데 동대 단대 경영학부쪽
교수로 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