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야가 답이다!!) 질문, 꼼꼼하신 분들 어떻게 일을 처리하시나요?
1. ....
'16.11.14 2:39 PM (221.141.xxx.88)큰틀에서 일을 시작해요.
어차피 여러번 손봐야하니까요.
큰 덩어리가 마무리되면
디테일하게 손볼거 보구요.
별거 없는데요..2. ㅇㅇ
'16.11.14 2:40 PM (223.131.xxx.106)여러 번 확인합니다. 정말 여러번 확인합니다. 시간이 필요합니다.
전 그대신 순발력이 없습니다. 오래 생각하고 판단합니다.
그런데 보통 순발력있고 상황판단 빠른 분들은
엉덩이 붙이고 앉아서 곱씹고 확인하는 게 조금 부족하시더라고요.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으니 최대한 노력하시고, 본인의 장점을 더 살리세요.
화이팅요!3. ..
'16.11.14 2:43 PM (211.36.xxx.71)확실히 여러번 확인이 답이군요... 감사합니다.. 반복을 정말 싫어라 합니다..
4. 동감
'16.11.14 2:45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자신하는 빠른 판단력,자기를 믿는게 실수의 근원일수도.
일에서 자만하면 안되요5. ..
'16.11.14 2:51 PM (211.36.xxx.71)그럴 수도 있겠군요.
6. 저도
'16.11.14 3:11 PM (115.140.xxx.180) - 삭제된댓글순발력은 없어요 대신 꼼꼼해요
7. ....
'16.11.14 3:12 PM (211.108.xxx.216)자잘하다 생각하는 것 자체가 얕잡아 보는 무의식이 깔린 거예요.
한번 그것 때문에 큰코 다쳐서 망신을 당하면 좀 고쳐집니다... 경험담이에요.
회장님, 부사장님, 전무님 다 계시는 자리에서 검토받는 서류 출력해 갔는데
애로를 하필 많고 많은 오타 중에 에로로 오타내놔서 얼마나 민망했는지 모릅니다.
다들 70 넘은 어르신들이라... 어르신들은 하신 말씀 또 하고 또 하시잖아요.
그날 종일 제 얼굴 볼 때마다 계속 반복해 놀리셨어요.
자잘하다고요? 당해보면 절대 자잘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