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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세 놓는 분들,,,

.. 조회수 : 3,314
작성일 : 2016-11-14 10:23:51
월세용으로 아파트 투자하려고 하는데요...
보증금 1000에 월40 받을수 있는 아파트 계약하려고 하는데, 대출금 이자를 월세에서 부담하는거라,
월세 꼭 받아야 하는데;;; 월세 잘 받고 계신가요?
월세 밀린다는 분들도 계셔서 걱정이네요...ㅠㅠ
IP : 112.161.xxx.10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
    '16.11.14 10:27 AM (223.62.xxx.51)

    궁금해서그런데요
    월 40만 월세면 매매가가 얼마인지요?

    그리고 혹시 보증금 1000만 을 100만으로 착각힌신건 아니신가요? 보증금 100만 이면 불안할거같은데..

  • 2. ...
    '16.11.14 10:29 AM (114.204.xxx.212)

    보증금이 100요? 얼마짜리 아파트인지 ...보증금 너무 적은대요
    보증금이 적어도 일년치 이상은 되야 좀 낫고요
    월세인 직업도 좀 보는게 좋고... 여하튼 월세 받는거 쉽지 않아요
    친구네 삼사년전에 1000에 월 150인가 200인가 새 아파트 월세 놓았는데 지금 이년째 세 밀리고 관리비도 밀리고 ..
    소송중이에요 나가주기만 해도 고마울지경.

  • 3. ///
    '16.11.14 10:31 AM (61.75.xxx.195)

    보증금이 너무 작은 것 같아요.
    3달만 밀리면 보증금을 넘어가잖아요.
    세달 밀리고 나가라고 내용증명 보내고 소송하면 밀린 돈 받아낼 방법이 없어요.

  • 4. 천을
    '16.11.14 10:38 AM (121.145.xxx.103)

    백으로 잘못 적으신 것 같네요.
    그리고 제가 월세 많이 살아봤는데 저는 20년간 월세를 살았어도 월세 밀린 적이 손에 열번도
    안되는 것 같아요.
    항상 남 줄 돈은 줘야 한다고 기억을 하고 있어 그런가 몰라도..
    이건 세입자 성격 문제 같아요.
    그리고 요즘 젊은 사람들은 월세 미루고 이런거 없어요.
    노인들은 어떤가 몰라도..
    보증금은 최하 천만원은 받으세요.
    간혹 무보증이나 보증금 소액 걸어놓고 월세 미루다 보증금마저
    다 날리고 이사도 안가는 골치 아픈 세입자도 있는데
    처음부터 가능하면 나이 든 사람들 중에서는 독신에겐 세 주지 마시구요.
    젊은 사람 자취는 괜찮지만 늙어서 혼자 사는 사람들은
    세 주면 골치 아프다 소리 많이 들었어요.
    그러니 그 나이에 가족도 없이 혼자 사는거죠.

  • 5. ㅎㅎ
    '16.11.14 10:39 AM (152.99.xxx.239) - 삭제된댓글

    저희 세입자는 서너달씩 밀리는게 취미입니다.
    5군데 세를 주는데 6개월동안 밀리면서도 큰소리 치던 분도 계시다지요.ㅎㅎㅎ

  • 6. ...
    '16.11.14 10:43 AM (125.128.xxx.114)

    복불복인듯요. 따박따박 잘 내는 사람도 있지만 소소한 거까지도 다 트집잡아 고쳐달라는 사람도 있구요, 재계약이나 그럴때 진상부리는 사람도 있고 남의 돈 받기는 진짜 쉽지가 않네요

  • 7. 겨울
    '16.11.14 10:44 AM (221.167.xxx.125)

    월세 잘 주는 세입자 드물어요

  • 8. 독신이나
    '16.11.14 10:46 AM (121.145.xxx.103)

    노인들에게 세를 줄땐 다른 가족들 연락처 한사람 정도 더 받아 놓으세요.
    특히 노인들은 자식들 연락처 필수에요.
    가끔 대화도 안통하고 똥고집 부리면 대책이 없어 자식과 대화를 해야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갑자기 아픈 경우가 생기거나 거동 못하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혼자 사는 노인들 세주기를 특히 꺼려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집을 지저분하게 써도 계약이 끝나도 나가라 소리도 잘 못한대요.
    노인들 이사가 젊은 사람들처럼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라서..
    겨울엔 짐만 넣어놓고 난방비 아낀다고 자식들 집에 가서 내내 살다오는 경우도 많아
    주인들이 환기도 안시키고 산다고 아주 골치 아파 했어요.
    그러니 노인들 세 줄땐 자식들 연락처 필히 받아 두세요.

  • 9. 보니까
    '16.11.14 10:51 AM (223.62.xxx.51)

    임대인중에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한테는
    월세 안주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세입자중에 나이로 갑질하는분도 계시다면서..
    벼라별 사람 많ㅛ

  • 10. 그게
    '16.11.14 10:59 AM (121.145.xxx.103)

    나이가 많음 주인이 예를 갖춰야 하는 입장이 되다보니 할말을 다 못하기에 그래요.
    그러니 노인들 세 주기를 더 꺼려하구요.

  • 11. 헉..
    '16.11.14 11:07 AM (112.161.xxx.105)

    수정했습니다;;; 그동네 아파트가 대부분 나이드신 분이 많이 거주하는 형태라...안그래도 걱정하던건데...노인분들은 자식 연락처 하나는 꼭 받아야 된다~ 꼭 참고하겠습니다~~

  • 12. 그게...
    '16.11.14 11:33 AM (1.225.xxx.71)

    세입자는 진짜 복불복이죠.
    저는 오피스텔 월세 준 적 있는데
    첫번째 세입자는 자동이체로 단 한 번도 밀린 적 없는데
    두번째 세입자는 매달 독촉전화 하는게 일이었어요.

    월세는 특히나 세입자의 신상을 좀 알아야 하겟더라구요.
    그냥 월급쟁이가 제일 낫고
    저소득층 사는 동네는 아파트값 싸다고 덜컥 사서 월세 놓는거 좀 신중히 고민해봐야 해요.

  • 13. 월세
    '16.11.14 11:59 AM (211.38.xxx.43)

    보증금 2천에 월60 받고 있는데 꼬박꼬박 잘 들어옵니다
    월세 70 받는 아파트도 많았는데 60 그대로 받았어요
    세입자분이 고맙다고 했어요
    내년 2월이 만기인데 계속 있어줬으면 하는데
    잘내는 분들은 잘냅니다

  • 14. 월세
    '16.11.14 1:33 PM (182.227.xxx.157)

    저는 너무 좋아요
    대학가 이구요 방15개
    선불로 주시는분 계시고 제날에 주는분 계시고
    문자 주면 바로 부모님들이 주시고 10흘 지나서 라도
    꼬박 주시는 이분이 제일 힘들게 하는 세입자
    부모님ㆍ학생 연락처 다 있고 마음 상할일이 없어요

  • 15. 투르게네프
    '16.11.14 1:56 PM (14.35.xxx.111)

    계약서에 월세 밀릴경우 일일이자 계산해서 부과한다는 조항넣으세요
    세입자가 기분나빠할수있어요 그러나 밀리지 않으면 문제없는 조항이고 거기서 밀리면 내가 내야하는 이자가 커질수있어요 부동산에서도 조항넣기 싫어할거에요 그래도 강경하게 하시고 싫다하는 세입자는 들이지마세요 자신없다는 말이에요

  • 16. 집주인
    '16.11.14 3:56 PM (220.76.xxx.116)

    보증금을 많이받고 월세가 좀적으면 덜밀리고 잘들어와요 3개월 밀려도 덜걱정돼요
    딱딱 주는 사람도있고 안주는 사람도 있어요 세놔먹는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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