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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사고소식 듣고나서 사라진거였네요

와.. 조회수 : 8,133
작성일 : 2016-11-14 09:41:58
방금전 종편에서 단독보도했네요. 박그네가 10시 30분부터 몇시간동안 전화로 지시한 문건 입수했대요.
단한명의 누락도 없이 구출하라..
그렇게 두세번 직접 책임자에게 전화로 알리고 나서 약 두시간 30분동안 전혀 연락이 안됐네요.
그러고나서 5시 넘어 나타난거구요.
즉 사고 처음부터 모르고 있었던게 아니라 소식을 접하고 몇번의 의례적인 지시를 한후 사라진거죠.
더 기가막힌 일 아닌가요?
사건전에 마약이든 시술이든 들어가서 전혀 모르는 상황이 아니라 대형사고 터진걸 알고나서 잠수탄거. 그것도 직접 나타난게 아니라 전화로만 두세번 지시하고 나서 사라진거죠.
청와대 관계자들은 다들 관내에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는상황이고요.
점점 목줄이 조여오고 있을텐데 제발 그냥 내려와라
IP : 119.69.xxx.10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4 9:43 AM (69.123.xxx.61)

    닥이 탈당 하지 말고 새누리 꼭 잡고 있길...ㅎㅎㅎ

  • 2. 세상에
    '16.11.14 9:46 AM (58.231.xxx.76)

    더 참담하네요ㅠ.ㅠ

  • 3. 그럼 그 시간에?
    '16.11.14 9:46 AM (222.238.xxx.240) - 삭제된댓글

    드라마 다시보기?

  • 4. ........
    '16.11.14 9:46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형식적으로라도 전원구출하라 지시했는데
    해경은 왜 구조를 막은 걸까요?

  • 5. 누가 시킨건가
    '16.11.14 9:46 AM (203.247.xxx.210)

    김기춘?
    이명박?

  • 6. .....
    '16.11.14 9:51 AM (222.238.xxx.240)

    또 하나의 지시라인이 더 있다면.......

  • 7. 그때
    '16.11.14 9:57 AM (14.47.xxx.196)

    전원구출 오보 떴었잖아요!!
    정말 또 다른 지시라인이 있나봐요.

  • 8. 몰랐어요?
    '16.11.14 9:59 A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얘 사고 소식 다 보고 받고 나서 연락 두절 된 거예요. 그러니 더 의심스럽고 개탄스러운 거죠.
    처음부터 아예 몰랐던 것도 아니고, 다 알고서도 실종됐다가 나중 눈도 풀리고 머리도 헝클어진 모습으로 나타나 구명조끼 다 입고 있지 않느냐는 헛소릴 한 거라 더 기가 막히는 거죠.
    지금 세간에 떠도는 모든 의혹은 저것 스스로가 만든 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 9. 더기막힌
    '16.11.14 10:02 AM (58.121.xxx.183)

    오전 8시 30분부터 배가 가라앉기 시작했는데
    10시 반까지 보고를 안한게 더 이상해요.

  • 10. 다 필요없고
    '16.11.14 10:03 AM (73.199.xxx.228)

    박그네는 7시간 동안 직무유기하고 세월호 구조를 안 하고 막았어요.
    그것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면 됩니다.
    대통령 직무유기에 살인죄요.

  • 11. 더기막힌
    '16.11.14 10:03 AM (58.121.xxx.183)

    그리고 10시 반에 전화로 듣고 딴짓한게 정상근무라고 주장.
    미친 것들. 국민이 재난에 빠졌는데 재난업무가 정상근무지,
    지들 말대로 집무실 책상에 쳐앉아있는게 정상근무인가?
    이런 대통령을 가진 국민이 불쌍

  • 12. 직무유기
    '16.11.14 10:04 AM (182.225.xxx.22) - 삭제된댓글

    정도로 안됨
    최순시리와 공모해서 한일이니 국가 보안법이나 아주아주 쎈 법으로 다스려야함

  • 13. ?????
    '16.11.14 10:07 AM (121.190.xxx.65) - 삭제된댓글

    형식적 지시는 내려야 하니 그리하고 다른 라인으로 조종한 걸까요? 고로 저 지시내역은 무의미한걸로 생각하면 되나요.
    구출되는 줄 알고 낮잠이라도 잤다고 할 셈일까요.

    아 뒤죽박죽 정리가 안되네요.
    지시한 내역이 있음 미리 사사건건 좀 깔끔히 밝힐것이지.

  • 14. 다 알려진사실아니에요?
    '16.11.14 10:07 AM (39.121.xxx.22)

    정윤회만난 무속인이
    다구출된다해서
    맘놓고 시술받으러간거랬는데

  • 15. 집무실이 아니라 관저에서
    '16.11.14 10:11 AM (222.238.xxx.240)

    한 마디로 안방에 앉아서 전화로 두세번 보고 받고 연락 뚝.
    청와대를 안 벗어난 거라면
    대체 집무실도 아닌 관저에서 뭘 했을까요.
    낮잠이라도 잔 걸까요.

    물론..... 사라진 그 시간에도 누군가는 보고를 받았겠죠.

  • 16. **
    '16.11.14 10:12 AM (211.36.xxx.209) - 삭제된댓글

    사고난 거 알고 연락두절된거잖아요.

  • 17. 근데
    '16.11.14 10:12 AM (119.149.xxx.242)

    왜 구하는걸 막았냐구요.

  • 18. 이와중에
    '16.11.14 10:17 AM (211.246.xxx.254) - 삭제된댓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하는 것 봐요.
    국민을 개 돼지 취급하는 것 맞아요.

  • 19. 14일 오늘 가서명 하네요.
    '16.11.14 10:22 AM (211.246.xxx.254) - 삭제된댓글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437&aid=0000137580

  • 20. 막은게 아니고..
    '16.11.14 10:24 AM (183.98.xxx.91) - 삭제된댓글

    10시 반이면 배가 완전히 뒤집힌 뒤에요.
    구하려면 그전에 했어야죠.
    사고는 8시 10분경부터 조짐이 있었고 배도 기울어져 있었어요..
    8시 40분쯤 해경이 도착했다 했고.... 그때부터 서둘러서 구명정 띄우고 이동 시켜도 1시간은 걸렸을거에요.
    목포에서 파발 뛰우고 봉화 올려 보고 했다면 모를까 10시 30분에야 보고를 받았다니...
    보고 체계에 문제가 있던가 보고자가 그때까지 전화를 않받았던가 둘 중 하나죠..

  • 21. 아삭오이
    '16.11.14 10:25 AM (1.218.xxx.15) - 삭제된댓글

    굿하고 왔나벼~

  • 22. 그러니까
    '16.11.14 10:26 AM (121.132.xxx.228)

    직무유기죄에다 살인죄까지. 이것만으로도 무기징역감...

  • 23. 대통령이
    '16.11.14 10:26 AM (222.238.xxx.240)

    평일 근무시간에 왜 집무실로 출근 안 하고 관저에?

    이게 핵심.

  • 24. ...
    '16.11.14 10:46 AM (125.128.xxx.114)

    그러면 해경이나 미군 구조하지 말라고 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전원구조라고 오보낸 경위는 뭐구요?

  • 25. 쓸개코
    '16.11.14 10:55 AM (119.193.xxx.54)

    음모론자라고 했던분들 나와서 한말씀들 해보세요..

  • 26. 시간대별..
    '16.11.14 11:18 AM (183.98.xxx.91) - 삭제된댓글

    다시 찾아보니.. 세월호 사고가 8시 52분 학생의 신고로 알려졌고 8시 55ㅡ9시쯤엔 근처에 있던 해경123정이 세울호로 출동했고 교신으로 빨리 선장한테 구명정 띄우고 승객 이동 시키라고 권고도 했어요.
    9시 20분경 배가 50도 이상 기울었고 (이쯤되면 건물 유리창에 줄없이 매달려 있는거나 다름없어 이동이 매우 어려움) 전원 구명조끼 입으라는 자체 방송이 나가고 선내 대기..
    선내 대기가 아니라 갑판대기였어야 하는데!!! 구명정 띄우고 승객들 태워도 부족할 시간에...
    해경은 9시30분경 도착해서 선원 구조. 선원들은 해경이랑 같이 승객 구조하는게 임무인데... T T
    배구조가 엄청 복잡한데 선원도 없이 어케 승객구조하려고 먼저 탈출시켜 버린건지...
    이때 구명정 띄우려는 해경이 있었지만 꽁꽁 묶어놓은게 많고 이동도 어려워서 한갠가 띄우고 포기..
    제일 빨리 도착한 해경 구조선은 크기가 작다보니 더 큰 구조선 보내달라하고 주변 어선들한테도 구조 지원해달라고 요청.. 근데 배들 속력은 시속 40km가 넘기 힘듬..
    거기다 사고 지역은 물살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센 곳 중 하나..
    전원 구조가 되려면 선원들이 사고 인지하자마자 (9시경)구명정 내리고 승객 이동 시켰어야 해요.
    배가 50도 이상 기울어진 9시 20분경이라도 입구쪽으로 이동 가능한 승객은 구명조끼를 들고(입지말고) 갑판으로 이동하라 했어야 했고...
    배가 완전히 기울어진 10시에 구조본부(구조 인명수 보고 하라고 닥달만 해댈 구조본부를 뭐하러... ) 가동시키고 대통령이 10시 5분정도에 전원 구조하라고 명령 내렸다는 것도 거짓말이었던 거네요..근데 대통령은 10시 30분에 보고를 받았다고요??
    사고 발생 1시간 40분 후에나... 헐.. 목포에서 봉화 띄워 보고 하나...
    보고체계에 문제가 있거나 최종 보고를 받아야할 사람이 잠수를 타서 전화를 않받았거나.. 둘 다 문제인 상황!!

  • 27. 그럼 이년이
    '16.11.14 11:20 AM (219.255.xxx.139)

    무슨 꿍꿍이 였던걸까요

    타 싸이트에선 , 그네 뽕맞는 시간을 아는 이명박의 작품이라고도 하고, 구하라고 말하고 다른쪽으로 구하지 말라고 했단 말도 있고.. 도대체 뭘까요
    사건만 보면 못구한게 아니고 안구한게 맞는데. 저년이 제발로 내려올리도 없고 제입으로 털어놓을리도 없고. 내가 살아있는동안 쥐닭 죽고 진실 밝혀지는걸 볼수 있을까요

  • 28. 세상에
    '16.11.14 11:21 A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

    그럼 닭말고 다른 명령체계가 또 있었다는 건가요?
    왜 구조안하고 방치한걸까?
    세월호 보험료 받아먹을려고 그런건가?

  • 29. 시간대별..
    '16.11.14 11:33 AM (183.98.xxx.91)

    http://www.dailynk.com/korean/m/read.php?cataId=nk04120&num=104368

    당시 정황 분석한 기사에요. 세월호 이야기 나오면 항구에서 정박한 배에서 내리듯 구조하는걸 사람들이 상상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아서...
    당시 검찰 조사도 제일 먼저 도착한 123정 해경들을 몰아세워 모든 실책을 그들에게 떠넘긴 느낌도 강하게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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