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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에서 갔더니 서울분당의 어느 분이

한마음 조회수 : 2,606
작성일 : 2016-11-14 08:40:08

.........지방에서

관광버스 타고 시청앞에 모여 있으면서

인파에 떠밀려 다니던

후배하나,,,,어떤 아저씨가 어디서 왔냐 묻더랍니다.

경남에서 왔다니까

놀라면서

호주머니 여기저기 뒤져서

11000원을 주더랍니다.

고맙다고..

갈 때 차비하라고,,,,


순실이 그네 ,,큰일했어요,

이렇게 전국민의 마음을 통합시키다니..



IP : 121.174.xxx.1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4 8:50 AM (121.100.xxx.57) - 삭제된댓글

    참으로 위대한 국민들,

    시청광장에서 어느 남성분이 박스을 열고 김밥 좀 들으시라고 일반 시민상대로
    쿠킹호일로 포장된 김밥을 나눠주는데 ...
    아 저것이 광주에서 시민군들에게 제공하던 주먹밥이 아닐까 했어요
    저희도 받을 수 있었는데 배고픈 다른 시민들께 양보

  • 2. ..
    '16.11.14 8:52 AM (121.100.xxx.57) - 삭제된댓글

    지나가다 종량제 봉투에 쓰레기 모으는 시민들 보면 주변 쓰레기 모아서 같이 담고요 이건 누가 하래서 하는 것이 아닌 주변인들 모두 한마음이었어요

  • 3. 좋은날오길
    '16.11.14 9:08 AM (183.96.xxx.241)

    와 감동이네요 우리일행도 광화문 광장에서 제주도에서 온 여학생들, 힘들다고 누워버린 아그들하고 간식나눠먹고 그랬네요 표정들이 어찌나 다 밝던지... 원기충천하고 돌아왔어요 ~

  • 4. ㅇㅇ
    '16.11.14 9:22 AM (112.184.xxx.17)

    드디어 집회 알바비 제공하는 장면을 포착한건가요? ㅋㅋㅋㅋ
    다들 같은 마음일겁니다.
    저는 못갔지만 지방에서 올라가신 분
    몸이 안 좋은데도 불구하고 가신분
    아이들 손 잡고 가신분 모두에게 빚을 지었습니다.
    정원 바뀌고 좋은 세상오면 떡 돌리겠습니다.

  • 5. 고맙습니다
    '16.11.14 9:26 AM (93.82.xxx.25)

    닭년이 이룬 단 하나 위대한 업적이죠. 국민대통합.

  • 6. 윗님은
    '16.11.14 9:48 AM (121.100.xxx.57) - 삭제된댓글

    제주도에서 온 시민들을 만나셨군요 얼마나 감격하셨나요 전 광주시민들의 밝은 얼굴을 보고 아무도 모르게 눈물을 훔쳤어요

  • 7. 그렇다고
    '16.11.14 10:34 AM (121.132.xxx.228)

    순실이와 그네가 큰일했다고 고마워하는건 좀 오버네요.
    어찌됐든 나라가 정상적으로 가동돼서 국민이 거리로 뛰쳐 나갈일이 없는게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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