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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고 올라가면
무너지는 층계
바다가 그 하늘 밑에
아찔하게 설레는
아침이여, 너의 背叛
안의 넋의
피흐름.
알았네. 나도 이젠
하나씩의 그 戰慄
떨어지는 宇宙의 진한 아픔을.
네가 지면 이 햇살 아래
목놓아 울리.
그 하늘 층계 다 무너뜨려
꽃불 지르리.
- 박두진, ≪장미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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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4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6/11/13/201611149292.jpg
2016년 11월 14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6/11/10/JANG.jpg
2016년 11월 14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770109.html
2016년 11월 14일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5630300631f942aa9dec1c10afe6df49
장기전이 아닌 적이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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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리는 제대로 살고 있는데
누군가로부터 잘못 살고 있다고 계속 비난을 받고 있어서
자꾸만 의기소침해지는 것은 아닐까.
- 김중혁, ˝뭐라도 되겠지˝ 中 - (from. 페이스북 페이지 ˝글 내리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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