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다 그런가요?

ㅇㅇ 조회수 : 1,924
작성일 : 2016-11-14 01:07:19
저희 시아버지가 기세고 잔소리가 심한데요,
고 이주일씨가 폐암으로 숨지자 몇십년피던 담배를 끊었고요,

술도 젊어서는 엄청 드셨는데 몸이 안젛아지시니 70?넘어부터는 잘 안드시더라구요,





그런데 제남편이 술담배에 환장?하네요,

그러니 늘 시누들과 비교하며 누구누구는 남편 담배 끊게 했다며,

저보고도 살살 달래서 끊게 하라는데,

말해도 듣나요,, 이남편놈이;





그러다가 요즘 술먹고 늦게오고 담배도 점점 심해지는것 같아서,

제가 막 퍼부었어요ㅡ

20년 넘게 술담배 실컷하고 살았으면 된거 아니냐고?

40먹으면 술도 몸생각해서 수그러 든다는데 언제까지 그럴꺼냐고?

술이든,담배든 둘중에 하나먼저 끊으라고?

시댁에서 나한테 남편 그거하나 못끊게 한다는데 나도 그런 말 들으면 힘들다,

그동안 가만 듣고 있다가 이말 한마디에 얼굴 정색을 하며 말도 못하게 하네요,

아니,제 말이 심했나요?

그정도 시댁 얘기도 못하나요? 욕한것도 아니고?

사실 기센 시댁이라 여러가지 일들이 많긴한데,
도둑이 제발저려 그런가요?

IP : 115.142.xxx.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슷한경우
    '16.11.14 1:09 AM (223.39.xxx.168)

    저는 이렇게 말했었네요.

    키워준 부모 말도 안 듣는 사람이 부인 말을 듣겠어요? 라고...

  • 2. 원글
    '16.11.14 1:11 AM (115.142.xxx.82)

    시댁은 그렇다치고,
    남편 반응이 웃겨서요,
    제가 뭐 역했나요?
    아님 그런건 제가 배우자한테 예의없이 심한가요?

  • 3. 살살
    '16.11.14 1:29 AM (223.17.xxx.89)

    달래세 그게 약발있지 다그치면 될것도 안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0104 항상 메이크업 안하는데요..이것만은 꼭 해라..하는것은 뭔가요?.. 20 ..... 2016/11/22 5,133
620103 협정ㅡ소요가 있을때 자위대 상륙 허용 15 ... 2016/11/22 1,435
620102 크라운수명이 어떻게 되나요? 4 .. 2016/11/22 1,429
620101 마사회가 그리 돈이 많다던데요 5 ..... 2016/11/22 1,306
620100 이시국에 자궁적출 질문이요.. 6 ㅜㅜ 2016/11/22 2,034
620099 탄핵 사유는 넘치고 넘치는데 헌재의 결정은 어떨까요?? 10 2016/11/22 706
620098 더치하기로하고 대표로돈냈으면 바로 입금해주는게 정상아닌가요? 14 .... 2016/11/22 1,987
620097 우리나라가 괴뢰정부인거 아셨어요? 6 박근혜 괴뢰.. 2016/11/22 983
620096 와 진짜 국정은 안보고 길라임이 되고 싶었던듯 1 .. 2016/11/22 567
620095 김지영 감독님이 세월호 다큐만들고있잖아요.. 3 dd 2016/11/22 824
620094 대학생있는 4인가족의 경우 일반적으로 호텔방은 어떻게 잡나요? 12 111 2016/11/22 2,541
620093 20대후반 여성입니다... 재테크 5 JP 2016/11/22 2,347
620092 한일군사협정반대)[단독]靑, 태반주사 8개월간 150개 사들였다.. 8 ㄷㄷㄷ 2016/11/22 1,463
620091 반품택배 수거 아직 안됐다고 6 어휴 2016/11/22 954
620090 청와대 태반주사 8개월간 150개 사들여 17 미친다 2016/11/22 4,787
620089 박근혜를 대통령이라고 처음부터 인정안했어요 2 ㅇㅇ 2016/11/22 503
620088 이마트퓨리얼정수기어떤가요? .. 2016/11/22 1,052
620087 남경필 할아버지 이사람!?진짜 닮음 1 Dd 2016/11/22 1,822
620086 박땡땡은 정한 일정 바꾸면 히스테리 부리는 스타일이었나보네요 7 ㅇㅇ 2016/11/22 1,883
620085 상해항주 가요 편의점서 사먹을만한건 뭐있을까요 9 은설화 2016/11/22 897
620084 초등6학년 친구들과 카톡으로 욕을 하는데.. 4 엄마 2016/11/22 2,034
620083 장롱을 버리고 싶은데 버려주는 업체(?)있나요? 5 .... 2016/11/22 2,128
620082 [단독] 외교장관 “추가협상” 묵살…박대통령 ‘위안부 합의’ 강.. 3 후쿠시마의 .. 2016/11/22 1,248
620081 입주청소 괜찮았던 곳 있으신가요. 6 이사 2016/11/22 1,495
620080 건강문제)남편 런닝셔츠가 누래질 때 건강이상 신호인가요? 3 와이프 2016/11/22 1,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