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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시국에 죄송) 한달째 주말도 없이 일하는 남편

샤방샤방 조회수 : 3,661
작성일 : 2016-11-13 20:21:41

남편이 한달째 주말에도 바쁘고, 매일 출근하는데다



평일에 12시, 주말도 10시넘어 오니 얼굴 보기 힘들어졌어요,

요즘 이슈가  생겨 일이 많이 바쁘긴해요,


그런데다 저는 일이 바빠 늦은줄 알았는데,

어제 남편 핸드폰을 살짝 보니 지난주 화,목 두차례나 술먹고 대리 불러서 왔더라구요,

술먹었으먼 당연 대리 불러야죠,

그런데 한달째 일이 그리 바쁜데 그와중에 술 먹을 정신은 있는지,

가족은 뭔지 싶네요,





제가 연초부터 남편한테 주1회라도 저녁 한끼라도 같이 먹자고 노력해달라고 했는데,

거의 두달은 저녁 먹은적 없는거 같은데다,

한달째 주말도(토,일)없이 일하면서 주중에 두번이나 그런걸 보니 열이 받았어요,

그러고보니 한달째 바쁘다면서 그중에도 몇번은 그러고 다녔는지 의심스럽긴하네요,

그래도 일이 바빴을거라 믿고 싶은데,





제가 예민한가요?

IP : 115.142.xxx.82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1.13 8:24 PM (183.104.xxx.144)

    원글님이 눈치 채지 못 할 만큼 술 먹고 들어 온 거면
    마치고 간단하게 걸치고 왔나 봐요
    일 하는 사람끼리..
    그 정도는 긴장 풀 시간은 주셔야죠
    님 섭섭함도 알겠지만
    님이 모를 만 큼 마셨다는 건
    맥주 한 두잔 했을 양이거나
    마치고 야식에 한 잔 걸친 정도 같아요

  • 2. ..
    '16.11.13 8:24 PM (114.206.xxx.173)

    일이 얼마나 고되면 없는 짬을 내어 술을 먹었겠어요.
    이해 하세요.

  • 3. 원글
    '16.11.13 8:27 PM (115.142.xxx.82)

    한달째 가족 얼굴은 안보고 살면서
    가족과 같이 하루라도 얼글 볼 생각은 없는걸까요?
    사실 남편이 바쁜데 12시넘어 들어오면 제가 자다가 잠이 깨서,
    요즘은 아이들 방에서 자서 각방써서 더 모른거 같아요,
    간단히 한잔 할수는 있는데,
    가적 얼굴은 한달째 보고 싶은 마음은 안드는지 ,
    그리고 알콜 의존증이라 집에오면 또 맥주 두캔은 먹고 자는 사람이에요,
    늘 맥주는 막고 사는 사람인데,
    가적은 뭔지,허수아비 같아서 속상하네요

  • 4. --
    '16.11.13 8:27 PM (121.172.xxx.198)

    저녁밥이 문제가 아니라
    남편 건강이 걱정되는 상황이네요.

  • 5. ㅇㅇㅇㅇ
    '16.11.13 8:27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남편불쌍

  • 6. ㅇㅇ
    '16.11.13 8:31 PM (58.140.xxx.124)

    전 ,,남편분이 너무하다 싶네요..
    좀 이해가 안가요

    윗분들은 무조건 남편이 불쌍하다는데..뭘 다 알고 그러시는지

    자세히,한번 잠 주무시지말고 기다렸다 물어보세요
    술을 마실시간은 있고 가족과 같이 저녁한끼 먹을 시간은 없냐고
    딴짓하다 들어온거 아니면 성실하게 대답해줄겁니다

    단,상냥하게 물어보세요..

  • 7.
    '16.11.13 8:34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회식이면 일이나 마찬가지인데...

    지인들이랑 먹었다 하더라도 그게 스트레스 풀기에 좋은가보죠.

  • 8.
    '16.11.13 8:34 PM (183.104.xxx.144)

    각방 쓰고
    늦은 밤 까지 일 하고 들어 오는 사람 맞아 주지도 않는 게
    무슨 가족 타령 인 지..

  • 9. 원글
    '16.11.13 8:34 PM (115.142.xxx.82)

    그런데 지금 일이 너무 바쁘긴하지만,
    사실 10년째 그렇네요,
    술먹을 시간은 있고, 처자식은 늘 안중에 없듯이,
    저는 아들 둘 키우며 지쳐가는데,
    남자애들은 아빠가 케어도하고 도움 받아야하는데,
    주말에 쉬는날은 평일 술먹고 다니니 잠자거나 티비보기 일수네요,
    대부분의 아빠들이 그렇지만, 저희 남편은 더 심해요,
    자식한테 관심도 없고, 오로지 이기적으로 살아요,
    한번은 아이가 추워죽겠다고 하니 그럼 죽어 말하지를 않나,
    아이가 꿈이 물리학자라니 그건 어려울텐데라며 기를 죽이지 않나,
    뭔 생각으로 사는지 모르는 인간이에요

  • 10. 야매
    '16.11.13 8:35 PM (116.40.xxx.48)

    그렇게 가족과 함께 있던 자기 자리를 자기 스스로 치워버리곤, 나중에 나이 들어 다시 가족과 함께 하고자 할 때 자리가 없어진 후인데, 가족들이 나를 왕따시킨다고 난리를 치지요..

  • 11. 원글
    '16.11.13 8:36 PM (115.142.xxx.82)

    각방은 요즘들어 그래요,
    남편이 새벽에 들어오니 제가 신경쓰여서요

  • 12. 야매
    '16.11.13 8:37 PM (116.40.xxx.48)

    아이들이랑 완전 행복하게 생활하시면서 남편이 질투내게 해 보세요

  • 13.
    '16.11.13 8:40 PM (183.104.xxx.144)

    님 일 하고 12시에 들어오면
    꿀물 이라도 타 주던 가
    뭐라도 간단하게 요기 할 걸 챙겨 주던 가
    아님 고생했다고 옷 이라도 받아 주던 가 하시지
    님 신경 쓰인 다고
    들어 오는 지 술을 마셨는 지 도 모르게
    각방 쓰시면서
    뭐가 섭섭 하시 다는 건 지...

  • 14. ////
    '16.11.13 8:40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전업이시죠?

    남자한테는 가정만큼 일이 중요하고, 가정보다 훨 시간을 오래보내는 곳이죠.

    그리고 한편 일을 하고 사회생활을 하니 돈을 벌수 있는것이고 그러니 원글님이나 가족이 붙어있는것이라
    생각하는데, 가족과 시간보내라 등등을 무슨 상사가 회식 강요하듯 강요하진 마세요.

    밖에서 밥먹고 술마시는게 희희낙락 즐거워서 나만 집에서 일하는데 놀고다니고 그러는거 아니에요.
    다 사회생활이고, 그 안에서 눈치보고 서열만들고 정보얻고
    일의 일부분인데,
    무슨 남편들이 서무직 여직원처럼 일끝나면 땡 집에 와도 될걸로 착각하지 마세요.

    남편도 소홀한 부분이 있겠지만 원글님 말씀하시는것 보니 전지적 본인 시점이고
    남편도 정떨어지고 스트레스받아 올 시간이 되도 집에 안오고싶겠어요.

  • 15. ////
    '16.11.13 8:41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어떻게 그렇게 자기생각만 해요...

  • 16. ////
    '16.11.13 8:42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어떻게 그렇게 자기생각만 해요...

    본인도 일이 널럴한게 아니라 지금 바쁜 시점이란걸 안다면서도
    이러고싶을지.

  • 17. /////
    '16.11.13 8:43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어떻게 그렇게 자기생각만 해요...

    본인도 일이 널럴한게 아니라 지금 바쁜 시점이란걸 안다면서도
    이러고싶을지.

    평일에 12시에 들어오고 주말까지 출근해서 저시간에 들어온다면
    20대 아니면 놀기만 하고 들어온다해도 몸에 문제생기고 탈진할 스케줄이네요.
    그거 술 두번 먹었다고 이런 글 쓰며 남편 욕하고...

  • 18. 원글
    '16.11.13 8:47 PM (115.142.xxx.82)

    남편이 일이 늦게 끝나서 언제 끝날지 모른다고
    먼저 저녁 먹거나 자라고 톡 보내요,
    그러던중 간간히 연락 없어 퇴근이 늦나보다 해서 기다릴수 없었구요,
    그런데 남편은 알콜 의존증이라 심해요,
    저도 사회생활중 술문화 필요한거 알아요
    그런데 정말 지나치게 먹고 들어오지를 않나, 넘어져서 이빨 부러지고, 끌려 들어고길 몇차례,
    그런데다 근 4년은 저녁 한번 집에서 먹은적 없고, 늘 늦게 야식먹고 술먹고 들어왔구요,
    참다가 올해들어 제가 주1회라도 저녁 먹기 해달라고 말했어요,
    일이 안바쁠때는 보통 8시면 퇴근해서요,그래도 월 3-4회 꼭 술약속 한건 이해했어요ㅡ
    제가 늘 빨리 오라는것도 아니고 주1회도 힘든가요? 그건 노력할수 있지 않나요?
    그런데다 요즘은 주말도 없이 그러니 제가 폭발했네욮

  • 19. ...
    '16.11.13 8:50 PM (123.109.xxx.105)

    한국은 정말 정상이 아니에요.
    정서적으로 가정이 유지될 수 없을 정도로 살인적인 노동강도, 야근비는 제대로 주나 몰라요.
    안타깝네요.
    기계처럼 일하는 남편도, 별 뾰족한 수도 없는 부인도 안타깝네요.

  • 20. dd
    '16.11.13 8:51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매일 나가서 밤 12시까지
    놀고 들어와보세요 노는것도 그리 놀면
    힘들어서 며칠하면 더이상 못해요
    근데 일을 종일 하는건데 와이프는
    이야기해봣자 말 안 통하니 시간날때
    동료랑 술마시고 퇴근한거겟죠
    바쁜걸 모르는것도 아닌데 참 빡빡하네요

  • 21. 원글
    '16.11.13 8:56 PM (115.142.xxx.82)

    그런데 제남편은 알콜 의존증이 심한게 문제에요,
    적당히가 아니라 흠뻑 취하도럭,회사에 그런 코드맞는 사람들이 있어서 근 4년간은 그렇게 살았는데,
    그때는 일도 늦게 끝나고, 한분이 기러기라 야식먹을수 밖에 없어 이해했는데,
    본성은 못버리는지 점점 느슨해지고 가정에 소홀해지니요,
    제가 예민한 부분도 있는거 알아요,
    그런데 저도 10년간 참을 만큼 참았어요,
    아까는 난편한테 폭발하고 말았네요ㅠ

  • 22. 원글
    '16.11.13 8:58 PM (115.142.xxx.82)

    작년까지 4년간도 늘 야식에 술에 먹고 들어왔지만,
    같은 회사 동료들은 빼는 자리에도 다 참석하고,
    술자리는 무조건 달려가요,
    건강도 걱정되지만,왜그리,사는지 이해가 안가요,
    그렇다고 인정이 많은 사람도 아니면서 그저 술이 미쳐서ㅠ

  • 23. ////
    '16.11.13 8:59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어쩌라고요.

    저같아도 부인이 이렇게 막무가내로 이기적인대다
    12시까지 맨날 야근해야되면 알콜의존증 생기겠네요.

    그렇게 못견디겠으면 이혼하시던지,
    직장 옮기라 하시던지
    알콜중독 고치게 재활시키시던지.

    맨날 화만 내면 뭐가 풀려요? 악화만 되지.
    여기서 편들어줄 글 올라올거라 기대 마시구요.

  • 24. 원글
    '16.11.13 8:59 PM (115.142.xxx.82) - 삭제된댓글

    그냥 속풀이에요,

  • 25. 으휴..
    '16.11.13 9:00 PM (180.230.xxx.53)

    힘드시겠어요..
    이정도면 이혼사유 아닌가요?
    저라면 뭔가 특단의조치를 하겠네요.
    집이고 애고 다 내팽개치고 가출을 한다던가.--
    그정돈 해야 정신차릴 남편같네요.

  • 26. ///////
    '16.11.13 9:00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화가 쌓이니 수다 떨면서
    여기에 욕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수다 떨죠?

    원글님만큼 어쩜 그보다,

    12시까지 혹사당하는 사람은 얼마나 갑질당하고 부당한일 당하고
    쌓이겠어요.
    부인한테 말해도 이해 안해줄것 같네요.
    남자는 그렇게 한다고 풀리지도 않고.

    본인도 미치겠으니 술마시는거죠.
    부인이 정신적으로 안정감 주거나 기댈깜냥도 안되는것 같으니...

    이해를 좀 해보세요.

  • 27. 원글
    '16.11.13 9:01 PM (115.142.xxx.82)

    자유게시판에 이렇게나마 글로 쓰면 속풀이가 되어 쓴건데,
    불편했다면 죄송하네요

  • 28. 원글
    '16.11.13 9:02 PM (115.142.xxx.82)

    아뇨,
    결혼전부터 술을 젛아한건 알았는데 이리 의존증에,이제 중독증인지 미처 몰랐어요ㅡ
    술에 미친거 같아요ㅠ

  • 29. /////
    '16.11.13 9:03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남편이 아니라
    내 애가 저러고 산다라고 생각해봐요.
    부인이 저렇게 들들 볶고 집에서 마음 편하게 있지도 못하고.

    불쌍하지 않아요?

  • 30. 용서하지마세요
    '16.11.13 9:15 PM (211.246.xxx.236)

    이혼하면 그 꼴 안볼테니 깔끔하게 갈라서세요.

  • 31. ㅡㅡ
    '16.11.13 9:26 PM (49.196.xxx.29)

    남편 보험하나 들어 넣으시고
    맘 내려놓으시기 권해요
    밤 8시에 오나 12시나 어차피 뭐 도와줄거같아요

  • 32. 일년만
    '16.11.13 9:27 PM (1.233.xxx.136)

    일년만 남편 들어올때 온화한 얼굴로 옷받아주고 꿀물이나 간식 주고 아침에 홍삼이라도 주고 나서 조용히 말해보세요
    너무 힘들면 이직하라고,돈 좀 덜벌어되니 다른곳 알아보라고 해보세요

  • 33. ...
    '16.11.13 9:28 PM (211.36.xxx.220) - 삭제된댓글

    한달에 서너번 술먹는걸
    알콜의존증, 중독증이라고 하진 않습니다.
    원글님의 남편분 매도가 좀 심하신듯 하네요.

  • 34. 원글
    '16.11.13 9:33 PM (115.142.xxx.82)

    술은 매일 맥주 500이상 먹어요ㅡ집에와서요,
    그런데다 월 3-4회는 밖에서 진탕 먹고 들어오는거구요ㅡ
    작년까지는 매일 야식에 주3-4회 진탕되기 일쑤였구요ㅡ
    올해부터는 제가 단도리?시킨거구요ㅡ

  • 35. ㅇㅇ
    '16.11.13 10:50 PM (114.207.xxx.6)

    아무리 업무의 연장이라지만 좀 심하신것 같네요
    그냥 집에 늦게들어오는게 습관이 되신건 같구요..
    집에 있는게 재미가 없어서 밖으로 도시는것 같습니다
    꼭 그런분들있어요 무슨 이유라도 찾아서,본인이 주체가되어 술을 마시죠 좀 답답하시더라도 그냥 집에 있어라도달라정도를 바라시는거라면 남편이 집에 왔을때 좋다라는 느낌을 심어주셔야할듯.

  • 36. 남편에게
    '16.11.14 3:30 AM (83.78.xxx.45)

    정말 바라는 게 뭔지 먼지 본인에게 솔직해질 필요가 있어 보여요. 일찍 들어와야 하는 이유는 뭔데요? 가족이니까? 님 결혼 전 부모님이랑 살 때 그런 거 신경 썼어요? 님 남편은 과연 그런 거 신경 썼을까요?
    먼저 왜 남편이 일찍 들어와야 하는지부터 생각해보시구요.
    남편이 일찍 오게 하고 싶으면 집에서 편하게 만들어 주는 게 우선일거예요. 마셔도 집에서 마시는 게 나을거고 술 줄이는 것도 타인이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잔소리 해봐야 씨알도 안 먹힐거고요. 집에서 남편이 익숙하고 편안하게 느끼기 시작하면 순차적으로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걸 추천해요. 밖에 계속 있는 것도 상당히 피곤한 일인데 밖으로만 도는 건 집에 있는 게 밖에 있는 것보다 불편하다는 뜻 같아서요.

  • 37. 원글
    '16.11.14 6:32 AM (115.142.xxx.82)

    네,모두 감사합니다,
    어제는 남편이 11시넘어 들어와서 기다리다 조용히 말을 했어요,
    집에 오는게 불편하냐?
    10년간 술먹는거 좋아서 밖으로만 도는것 같아 나와 아이들은 속상하고 힘들다,
    아이는 나만 키우는거냐?
    솔직히 말을 했는데, 자기도 집에 오고싶고,안바쁠때 주말에는 바람쐬러 나가지 않았냐며 말하는데,
    저나 아이들은 대화한번 없고, 정석적 유대감을 느껴보지도 못하고 산다,
    성격이 무뚝뚝하서 그런가 이해하려다가도 밖에서는 싹싹하면서 집에서 대화도 없이
    처자식은 무슨 재미가 있는거냐? 아이들도 아빠가 무섭다기만 하다는데 엄한것도 필요하겠지만,
    따뜻한 말한마디 해보고 아이들한테도 노력해봤냐고,
    어떻게 자기 하고싶은건 다하고 살면서 부부로서,아빠로서는 노력하지 않냐고
    하니 한숨만 쉬며 누군 집에 오기 싫어 그러냐며,
    말하는데,
    근본적인 문제는 술에 환장한것과 대학생활부터 결혼전 10년간 그런 생활에 익숙해서 그런것 같다고,
    지금은 가정이 있고, 나도 매번 뭐라하는거 아니고 참고 참다가 말하는데
    노력해야하지 않냐고 했는데,
    10년간 말만 알았다며 했는데 앞으로 더 봐야겠죠,
    저도 남편만 바뀌라는게 아니라 저부터 바껴야 하는거 알아서 몇달 아침에는 꿀물타주고 맛난것도 하고 기다리는데
    남편은 아는지 모르는지 밖으로 도는것만 같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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