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줍음 많은 제가 목소리가 엄청 크단걸 알았어요
ㅛㅛ 조회수 : 1,262
작성일 : 2016-11-13 19:23:03
소심 낯가림 심한 성격 인데 낮에 아파트 공원 에서 산책하다가 야구하던 초딩 들이 애기길냥이가 보이니 우르르 몰려와 도망 못가게 에워싸고 괴롭히는거 보고 저도 모르게 야 니들 뭐하는 짓이야 동물학대죄로 다 고소하까 목소리가 얼마나 컸던지 애들도 움찔 하고 지나가던 사람들도 놀라 쳐다보고 애들은 혼비백산 해서 도망가고 저도 제 자신한테 놀라서 .. 소리지르고 나니 심장도 뛰고 나도 욱하면 눈에 뵈는게 없구나 싶어 제 자신의 새로운 발견 이였어요 ㅂㄱㅎ 하야하라
IP : 121.181.xxx.1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탕별
'16.11.13 7:27 PM (223.62.xxx.232)원글님 귀엽네요
잘하셨어요
이제야 발견한 큰 장점 집회에서 써주세요2. 슈아
'16.11.13 7:53 PM (39.119.xxx.227)잘하셨어요. 정말 잘하셨어요. 동물학대하는 애들은 악마 그 어미들도 악마.
3. 슈아
'16.11.13 7:54 PM (39.119.xxx.227)고양이가 태어나고 싶어 태어났어요? 숨이 시작돼서 눈을 뜨니 한국이라는 나라의 아파트단지입니다. 그리고 학대의 운명이고 결국 죽을 운명이라니.
4. ㅋㅋㅋ
'16.11.13 8:00 PM (125.185.xxx.178)원글님 집회가시면 짱먹겠어요.
5. ...
'16.11.13 8:01 PM (121.168.xxx.110)잘하셨어요.저도 예전엔 그냥 지나쳤는데 요즘엔 동물들한테 함부로 하는 사람들을 지나치지 못하겠더군요.약한 존재에게 함부로 하는 사람들은 그냥 놔두면 안됩니다.싫어하고 무서워해서 피하는건 이해가 가지만 일부러 괴롭히는건 잠재적인 범죄자들이라고 생각해서 두고 보면 안된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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