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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왔습니다

냉면좋아 조회수 : 1,104
작성일 : 2016-11-13 01:40:47
시청광장 광화문 경복궁역앞을 돌고 서울역에서 전철타고 이제 집에 왔네요.
힘들고 피곤하고 발은 불난것 같지만
어쨌든 마음은 뿌듯합니다.
행진하자는 아이 때문에 공장장님 공연 못본건아쉽지만요.
돌아오는길에 인터넷보니 장관이었네요.
그 속에 저도 있었다는게 좋네요.
아이에게도 살아있는 교육을 한것 같고.

근데 힘들긴 진짜 힘드네요.
이만하면 내려오자. ㄹㅎ씨. 당신 안내려오면 다다음주 또 고생해야하잖아.
당신도 자괴감들고 괴롭다며. 국민들 고만 고생시켜. 그만하면 마이 묵었다.
IP : 219.240.xxx.1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의
    '16.11.13 1:48 AM (125.180.xxx.153)

    바람이 헛되지 않길 기원 합니다.
    지성이면 감천..국민들께 내려 주기를..ㅠ

  • 2. 저도
    '16.11.13 1:48 AM (116.36.xxx.198)

    집에 오자마자 tv뉴스 켰어요.
    그 속에 있느라 멋진 장관은 못봤으니까요.
    캬~역시 대단한 국민들이었어요.
    특히 지방에서 기차로 버스로 오신 분들! 존경합니다.

    고생하셨어요.
    좋은 소식 기다리며... 잘자요~

  • 3. bluebell
    '16.11.13 1:55 AM (210.178.xxx.104)

    어째요. . 다다음주 아니고 다음주 19일에 만나자던데요? ㅋㅋ

    오늘. .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내자동 계신분들 땜에 좀 걱정인거 빼고는 처음 집으로 발길을 돌릴때보다 맘이 편해졌어요. .걱정인 내자동 시민들 덕분인거 같아요. . 걱정이구 고맙구. .
    편한 밤 되십시요!

  • 4. 이제 ㅜㄴ드
    '16.11.13 2:38 AM (121.169.xxx.66)

    집도착이요~ 울남편 오는 택시에서 기사님과 말싸움으로 마무리가 아쉽긴 했지만..오늘 광화문에서 본 시민의식 기억하겠습니다 현장에서 응원하신분들 나오고싶지만 여차저차 사정으로 집에서 아낌없이 응원해주신분들 모두모두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박근혜는! 퇴진하라!

  • 5. 저는 더일찍
    '16.11.13 9:35 AM (125.130.xxx.185)

    집에 왔는데 10키로 이상 걸었더군요.
    무릎에 허리까지 뻐근해서 힘들었네요.
    3시에 가서 8시경 지하철에 타는데 정체현상 겪었고 광역버스는 서서 타고 왔습니다.
    많은 사람이 빠져도 그만큼 늦게 채워 주시는 시민들이 있어서 유지된것 같아요.
    모두 감사합니다^^ 박그네는 퇴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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