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왔습니다

냉면좋아 조회수 : 1,102
작성일 : 2016-11-13 01:40:47
시청광장 광화문 경복궁역앞을 돌고 서울역에서 전철타고 이제 집에 왔네요.
힘들고 피곤하고 발은 불난것 같지만
어쨌든 마음은 뿌듯합니다.
행진하자는 아이 때문에 공장장님 공연 못본건아쉽지만요.
돌아오는길에 인터넷보니 장관이었네요.
그 속에 저도 있었다는게 좋네요.
아이에게도 살아있는 교육을 한것 같고.

근데 힘들긴 진짜 힘드네요.
이만하면 내려오자. ㄹㅎ씨. 당신 안내려오면 다다음주 또 고생해야하잖아.
당신도 자괴감들고 괴롭다며. 국민들 고만 고생시켜. 그만하면 마이 묵었다.
IP : 219.240.xxx.1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의
    '16.11.13 1:48 AM (125.180.xxx.153)

    바람이 헛되지 않길 기원 합니다.
    지성이면 감천..국민들께 내려 주기를..ㅠ

  • 2. 저도
    '16.11.13 1:48 AM (116.36.xxx.198)

    집에 오자마자 tv뉴스 켰어요.
    그 속에 있느라 멋진 장관은 못봤으니까요.
    캬~역시 대단한 국민들이었어요.
    특히 지방에서 기차로 버스로 오신 분들! 존경합니다.

    고생하셨어요.
    좋은 소식 기다리며... 잘자요~

  • 3. bluebell
    '16.11.13 1:55 AM (210.178.xxx.104)

    어째요. . 다다음주 아니고 다음주 19일에 만나자던데요? ㅋㅋ

    오늘. .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내자동 계신분들 땜에 좀 걱정인거 빼고는 처음 집으로 발길을 돌릴때보다 맘이 편해졌어요. .걱정인 내자동 시민들 덕분인거 같아요. . 걱정이구 고맙구. .
    편한 밤 되십시요!

  • 4. 이제 ㅜㄴ드
    '16.11.13 2:38 AM (121.169.xxx.66)

    집도착이요~ 울남편 오는 택시에서 기사님과 말싸움으로 마무리가 아쉽긴 했지만..오늘 광화문에서 본 시민의식 기억하겠습니다 현장에서 응원하신분들 나오고싶지만 여차저차 사정으로 집에서 아낌없이 응원해주신분들 모두모두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박근혜는! 퇴진하라!

  • 5. 저는 더일찍
    '16.11.13 9:35 AM (125.130.xxx.185)

    집에 왔는데 10키로 이상 걸었더군요.
    무릎에 허리까지 뻐근해서 힘들었네요.
    3시에 가서 8시경 지하철에 타는데 정체현상 겪었고 광역버스는 서서 타고 왔습니다.
    많은 사람이 빠져도 그만큼 늦게 채워 주시는 시민들이 있어서 유지된것 같아요.
    모두 감사합니다^^ 박그네는 퇴진하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1158 세탁소에 크리닝 맡겼던 옷들이 줄고 변색됐는데요!!!! 6 아침부터 이.. 2016/11/25 972
621157 동네 엄마가 김장한다고 초대를 했어요 31 .. 2016/11/25 17,955
621156 초1 수학때문에요.. 9 초딩 2016/11/25 1,112
621155 일상생활이 힘든 나날들 4 ... 2016/11/25 848
621154 대박.......................ㅂ근혜 지지율 4%.. 32 지지율 2016/11/25 4,214
621153 그네, 새눌 지지하는 사람들 어지간 하네요. 1 새눌 해체 2016/11/25 444
621152 ktx 입석은 매진이 어느정도로 빨리 되나요? 8 스끼다시내인.. 2016/11/25 1,935
621151 혹시 일하신지 20년 넘는 직장맘 계신가요? 18 ㅇㅇ 2016/11/25 2,832
621150 대응 방법좀 알려주세요..ㅜㅜ 6 미친 2016/11/25 668
621149 내일 근처에 가방 보관할 곳 있을까요? 4 광장에서 봅.. 2016/11/25 681
621148 안쓰고 못입다 우울증생기네요 13 하야 2016/11/25 4,468
621147 김장훈이 차은택 지원을 받았다는게 사실이에요? ㅜ 19 ㅇㅇ 2016/11/25 7,157
621146 요즘 카톡 알림 소리가 띠리링(?) 으로 나는데 이유가 뭘까요?.. 2 아이폰 쓰는.. 2016/11/25 822
621145 드라마도 아닌데 대박 시청률 예약... 5 노무현이 그.. 2016/11/25 2,731
621144 추미애 대표님 잘하고 있는 거 맞는가 봐요. 44 앗싸 2016/11/25 3,669
621143 유지니맘님 덕을 많이 봅니다 53 깊고 큰 고.. 2016/11/25 4,796
621142 내일 집회 인원 추산에 잡히려면?! 어떤 교통수단 어떻게 이용해.. 1 .... 2016/11/25 414
621141 인원분산시키지말고 내일로 집중합시다!!!! 10 인원분산안됨.. 2016/11/25 740
621140 이승환·강산에 등, 촛불에 동참한다…25일 ‘물러나!SHOW’ .. 4 전야제 2016/11/25 1,268
621139 새벽에 고속버스 터미널 근처 학생이 있을만한 곳 8 내일 2016/11/25 1,371
621138 김어준의 거짓말로 당대표 된 추미애 34 김어준이 언.. 2016/11/25 5,004
621137 농민들은 출발하셨네요 9 고속도로 특.. 2016/11/25 1,516
621136 다수 한국녀 심리분석 3 2016/11/25 904
621135 안민석의원이 말했던 가수가... 7 ,. 2016/11/25 5,442
621134 남동생과 공동명의 땅을 담보로 남동생이 대출을 19 이럴 땐 2016/11/25 4,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