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고 너무 힘드네요
허리가 끊어질거 같아 이제 일어섰는데.
저도 오십 넘어 이짓을 하려니 참 힘드네요.
집회내내 웃다가 울다가 분노하다가 허탈 하다가 그랬네요.
아직도 남아있는분들 대단합니다.
그래도 열기때문에 추운줄도 몰랐네요.
이순신 장군동상 앞
노란리본을 보니 가슴이 아립니다.
오랫만에 들은 정태춘씨의 노래도 가슴을 후벼 파고요.
다시는 물대포 맞지말자...
1. ㅠ
'16.11.12 9:33 PM (222.113.xxx.119)고생 하셨습니댜. 고마워요
2. ....
'16.11.12 9:34 PM (173.206.xxx.225)박근혜는 역시 감정이 없는 인조인간 철면피네요
어찌 이 상황인데도 귀닫고 눈감고 있는지 ㅉㅉ
지금까지의 그런 자세가 이 상황을 만들었다는 걸 모르는지...3. 둥둥
'16.11.12 9:37 PM (39.7.xxx.65)점심 저녁도 못먹고. 소변도 못봤어요. ㅜㅜ,. 다들 일정부분은 그러실듯. 혼자 가서 뻘쭘했는데. 나중엔 너무 마음이 슬버지더라구요.
이게 나란가. 이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고통스러워야 하는가.4. 아이고
'16.11.12 9:42 PM (111.118.xxx.137) - 삭제된댓글원글님 사랑합니다.
5. 푸른연
'16.11.12 9:45 PM (58.125.xxx.116)원글님~고생 많으셨어요. 식사도 못 하시고....
오늘 밤에 따뜻하게 편히 쉬세요~~6. 고3
'16.11.12 9:52 PM (39.114.xxx.168)감사합니다.
역사를 바꾸셨습니다7. 감사합니다.
'16.11.12 9:54 PM (39.7.xxx.55)우리의 자존심을 세워주셨어요.
8. 아이 엄마
'16.11.12 9:58 PM (101.235.xxx.33)아구 ‥그러게요
저두 생리중 어지럽고 쑤시는데 아들 놈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힘들게 다녀왔네요
아침일찍 나가 막 들어와서 밥만 두그릇 먹고 목욕하고 누워있자니 숙제 한 기분이라 마음은 조금 편안해요‥
정말 많이들 나오셔서 우리나라의 희망을 보았습니다^^9. 천사
'16.11.12 10:10 PM (223.62.xxx.190)아고 저도 엉덩이 허리가 뻐근한데 일어서기 미안해서 아직 있습니다. 혼자 와서 열심히 구호외치고 울다 웃다 저도 그래서
10. 천사
'16.11.12 10:10 PM (223.62.xxx.190)오늘밤 어디에 털날지도. . . ㅎㅎ
11. 고생하셨어요
'16.11.12 10:24 PM (175.115.xxx.92)국민노릇 하기 정말 힘들단 소리가 절로 나와요.
12. ...
'16.11.12 10:36 PM (1.231.xxx.229)고생 많으셨고 정말 감사합니다.
13. 쓸개코
'16.11.12 10:39 PM (119.193.xxx.54)저도 죽갔시요;; 두시간 있다 왔는데 더 있으려해도 인파의 기에 눌러 숨이 막혀 못있겠더라구요.
허리도 너무 아프고.
그래도 벅찼어요. 유모차들 생각보다 많이 보였는데 다들 안전하게 가셨는지 모르겠네요.14. 고3
'16.11.12 10:43 PM (39.114.xxx.168)국민들이 고생하는 나라..
사람하나 잘못 앉히니 모두들 고생하네요15. midnight99
'16.11.12 10:51 PM (94.5.xxx.105)모두들 감사합니다. 큰 빚을 졌습니다. 반드시 국운을 바꾸는 계기가 될 거라고 믿습니다.
16. 둥둥
'16.11.12 10:54 PM (39.7.xxx.42)고맙다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괜히 우쭐하네요. 주책스럽게 ㅎ... 이제 시작이죠.
17. hanna1
'16.11.13 1:18 AM (58.140.xxx.124)이순신동상이 우뚝서서 우리들에게힘을 실어주네요..'마치 수호신같이!!
정말 잘 세웠어요.이순신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