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마음이 다 같은 건 아닌듯요
일이 있어 오피스텔 분양하우스 구경갔는데 다들 우리 아들해주려고 보러왔다 우리 딸 사주려고 보러왔다 그러더래요
지방인데 자식한테 전세라도 해줘야한다는 분들이 주변엔 대부분이라세요
근데 정말 자식결혼시키면서 실반지는 커녕 1원도 안 쓰신 저희 시부모님은 올 대출로 시작하는 저희에게 용돈 안준다고 서운해하시네요..ㅠ 병원비도 다 자식들이 댈 상황인데요
남들은 50만원씩 준다면서...
전 아이들한테 용돈받고 효도받고 싶은 마음 1도 없는데ㅠㅠ
속상하네요
1. ㅇㅇㅇ
'16.11.12 7:39 PM (175.223.xxx.52) - 삭제된댓글혹시 우리 올케세요?
우리 친정 부모님이 같은경우라
저도 1818거리며 살고 있답니다
빨리 저승이나 가라고 같이 기도나 합시다2. 아무리
'16.11.12 7:46 PM (118.218.xxx.86)그렇다고 낳아준 부모에게 빨리 저승에나 가라니.
3. 헐
'16.11.12 7:50 PM (118.219.xxx.129)'16.11.12 7:39 PM (175.223.xxx.52)
혹시 우리 올케세요?
우리 친정 부모님이 같은경우라
저도 1818거리며 살고 있답니다
빨리 저승이나 가라고 같이 기도나 합시다
-------------------
진짜 무섭네................
진짜 무서워.............
와...............................
와..................
대박......................4. 사이트
'16.11.12 7:54 PM (121.133.xxx.184) - 삭제된댓글욕 먹게 하고 싶은사람.
언젠가부터 많아요~~
4~5년 전에는 월 5백만원으로 어떻게 사나요?
부터 시작해서
욕댓글
막말댓글
비상식 댓글
표가
나긴 나네요5. 헉
'16.11.12 7:54 PM (1.246.xxx.186)ㅠ 그래도 저승가라 기도하긴 좀..
근데 전 올케 아닌듯요
저희 시댁 형제들은 당연히 여긴답니다 효도해야한다고 못 해드려드서 안타까워하거든요..6. ㅡㅡ
'16.11.12 7:55 PM (218.157.xxx.87)친정부모님이 자식에게 어떻게든 도움을 좀 더 주시려는 성향인데 왜 님네는 올 대출로 시작하세요? 친정부모님이 좀 안도와주세요?
7. ㅡㅡ;
'16.11.12 7:57 PM (1.246.xxx.186)시댁이 결혼할때 친정서 도움받는거 싫어하셔서.. 집살때 주시고 1억 해놓으셨어요
8. ㅇㅇㅇ
'16.11.12 8:22 PM (175.223.xxx.52) - 삭제된댓글놀래긴
솔직히 속마음은 그럴꺼면서
저도 울나라 열손가락 안에 드는 효녀였답니다
안믿으시겠지만...
결혼도 제 능력으로 했고
지금까지 열씸히 살았다고 자부합니다
결혼해서 시부모를 보니
우리부모는 부조리가 많은걸 알게되었고
자식을 낳아보니 제가 얼마나 어처구니 없이
자란건지...6.25사변 저리가라 입니다
현재 인연 끊고 살고 있습니다9. 모른척
'16.11.12 8:27 P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부모님 용돈..형편안되면 못하는거지요.
님네나 잘 사세요10. 원래
'16.11.13 8:35 AM (39.121.xxx.22)곳간서 인심난대요
돈없이 늙음 그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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