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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 후 시어머님이 배 만지려는데

애앵 조회수 : 3,756
작성일 : 2016-11-12 14:32:16
자연분만 4일째인데 시어머니가 애기 보러 오셨어요.
근데 갑자기 배가 아직 나온 거 같다며 만지려고 하셔서
놀라서 피했어요..
제가 원래 누가 만지는 거 싫어하긴 하는데..
시어머니 행동은 평범한 건가요?
저희 친정엄마도 제 배 허락 없이 안 만져서 당화스러웠는데..
IP : 175.223.xxx.1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격이죠
    '16.11.12 2:34 PM (125.180.xxx.52)

    생각없이 막만지는사람있고 조심하는사람있고 ㅎㅎㅎ
    시어머니도 님이 놀라는거보았으니 조심하겠죠

  • 2.
    '16.11.12 2:38 PM (125.179.xxx.41)

    별의미없이 그러셨을거에요
    평소에 막장?행동하는분 아니시면
    그냥 넘어가세요~~

  • 3. 할매들 별생각없이 잘 그래요
    '16.11.12 2:43 PM (39.121.xxx.22)

    젊은사람 스킨쉽하는거
    되게 좋아해요
    생판 남한테도 그래요

  • 4. 할매라고
    '16.11.12 2:52 PM (211.108.xxx.159) - 삭제된댓글

    무시하지마세요.

    여기도 시어머니 매계십니다.

    요즘 손주보시는 분들 연세가 60대 전후세요. 젊으십니다. 90되신 할머니님도 아니고 60대 여사님이

    며느리 배를 만진다? 시골 분 소 돼지 쓰다듬 듯 하던 습관때문이라면 이해하는데 그게 아니면

    60대 여사님들이 판단하시기에 많이 이상합니다.

  • 5. ㅇㅇ
    '16.11.12 2:52 PM (223.33.xxx.99)

    님도 예민함
    대화로 충분히 조율할 수 있는 문제갖고 이게 무슨 큰 문제라고 ..
    사람들 참 쓸데없는 거에 날세우고 혼자 감정상해가며 산다싶네요

    어머니가 만지시면 부끄럽다고 둘러서 거절하세요

  • 6. 뭣이 중헌디
    '16.11.12 2:55 PM (223.33.xxx.30) - 삭제된댓글

    피곤하다피곤해
    입뒀다 뭐에쓰고 징징

  • 7. 겨울
    '16.11.12 3:04 PM (221.167.xxx.125)

    아이고 너무 그러지 맙시다 쫌

  • 8. 헐~~~
    '16.11.12 3:06 PM (222.98.xxx.28)

    악 짜증나요
    출산후 4일이면 아직 안들어가죠
    하지마시라고 말씀하세요

  • 9. 그냥
    '16.11.12 3:07 PM (114.204.xxx.4)

    노인이 잠깐 그러실 수도 있죠.
    저라도 놀라고 당황했을 것 같은데
    그렇다고 게시판에 글 쓸 정도의 큰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아기 잘 키우세요

  • 10. 어휴
    '16.11.12 3:15 PM (223.33.xxx.210)

    연끊으세요 몰상식한 시모니까
    그리고 모전자전이니까 남편이랑도 이혼하시고
    어찌 그런 시궁창집으로 시집가셨는지....

    라는소리를 들어야 속이 후련하시려나??

    친엄마가 만지는 것도 싫을정도면 그냥 혼자 사시는게 더 성격적으로 맞았을 수도
    아이는 너무 그렇게 까다롭게 키우지마세요 매사 너무 칼같이 깔끔하면 사람 안끓어요
    모녀사이 스킨쉽은 좋은겁니다
    뭔 대단한 옥체라고 친엄마도 허락을구하고 만지는 사이신지?

  • 11. 열나면
    '16.11.12 5:51 PM (203.81.xxx.38) - 삭제된댓글

    이마에 손대는거랑 같은거 아닐까요
    시아부지가 그랬다면 몰라도 시엄만데
    절대 그럴수 없는 일은 아닌거 같아요

    저는8개월때 오랜만에 본 형님이
    오무나 제법 많이 나왔네 하며 만졌어도
    아이를 만졌지 나를 만진건 아닌거 같았어요
    예민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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