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문 펑했어요. 감사합니다)

... 조회수 : 824
작성일 : 2016-11-12 00:58:46
부끄러워서 내용은 지워요. 조언 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제대로 작업할 수 있는 곳으로 다시 찾아보고
자리 좀 잡으면 감사인사 겸 후기 올릴게요^^
IP : 211.108.xxx.2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6.11.12 1:18 AM (221.142.xxx.161)

    톡이나 문자로 파일 보냈다고 연락하고
    원글님은 마감에만 맞춰서 보내면 될 텐데
    너무 회사 편의로만 생각하는 곳이네요..

    그렇게 일이 없다면 몇군데 더 알아보시고
    본인이 일정 조정하며 하셔야 할 듯해요.

  • 2. 현직 통역사인데
    '16.11.12 1:20 AM (223.62.xxx.201) - 삭제된댓글

    번역도 종종 해요. 친구 중에 번역사 많고요.
    번역회사에서 스카이프 대기하라고 요구한다는 거 처음 들어봐요.
    전화/문자, 이메일로 연락하는게 정석입니다.
    이상한 곳과는 거래하지 마세요.

  • 3. ...
    '16.11.12 1:22 AM (121.166.xxx.235) - 삭제된댓글

    전 회사 번역을 한지 좀 되긴 했어요.
    제가 겪은 곳은 갑자기 일 맡겨서 내일까지 하라고 하고
    익스프레스 비용은 주지 않는 데였어요.
    전 애들도 있는데 집안은 엉망이 되고 애들은 밥도 굶어요.
    뭣 땜에 일하는지 회의가 생겨서 회사 번역 그만뒀어요.
    어렵지만 네트웍 개척해서 아는 사람들 통해 일 받으시는 게 더 좋으실 거예요.

  • 4. ...
    '16.11.12 1:23 AM (121.166.xxx.235)

    그러고 보니 스카이프 얘긴 이상하네요.
    이메일을 두고 왜 스카이프 앞에 앉아있으란 건지.

  • 5. 에고
    '16.11.12 1:25 AM (211.108.xxx.216)

    스카이프 실시간 대기가 정상적인 게 아니었군요ㅠㅠ
    일이 오면 수락할 건지 말 건지 바로 확인하고 처리해야 한다고 했고
    실제로 10분 안에 대답 없으면 바로 넘어가 버리기도 해서 더 신경이 곤두서서 대기하고 있었어요.
    다른 회사를 개척해봐야겠네요...
    외국 회사들은 나이 안 보고 샘플만 딱 보니까 좋았는데ㅎㅎㅎ;
    말씀들 감사합니다!

  • 6. 에고
    '16.11.12 1:33 AM (211.108.xxx.216)

    아, 제가 설명이 미흡했는데
    스카이프 말고 메신저나 메일도 가능했는데
    지메일 알림앱이 작동하지 않아 낭패를 보고 난 뒤 제가 스카이프로 바꿨어요...
    스카이프가 그나마 익숙하고,
    담당자가 인도 사람인데 문법이 엉망이라 차라리 억양 강한 인도 영어가 더 알아들을 만하기도 했고요-_-;

    작업 중 피드백이 바로 필요한 건 아니고, 일이 들어오면 바로 할 건지 말 건지 대답하라는 건데
    스카이프든 메일이든 알림 소릴 듣지 못해서 바로 대답을 못할까봐
    계속 컴과 폰에 온 신경을 집중하면서 기다리는 게 더 지치는 기분이었어요.

    쓰다 보니 이건 제 요령부족이라는 생각이 이제서야 드네요;;;;
    연락 형태와 작업 방식도 바꾸고, 다른 회사도 더 찾아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7. 현직 통역사인데
    '16.11.12 1:36 AM (223.62.xxx.201) - 삭제된댓글

    메신저 요청 자체가 비상식적인 거예요.
    보통 이메일로 많이 해요. 스마트폰 덕에 이메일 바로 확인 가능하잖아요. 그리고 통대 나온 분이면 학교 에이전시나 믿을 만한 선후배 하는 회사를 통하시고 아니면 인맥으로 직접 받는 게 좋습니대.
    선배가 하는 회사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가격 후려치거나 수시로 전화를 해대면서 바로 못 받으면 뭐라 하는 곳들은 피하셔야 해요.

  • 8. 에고
    '16.11.12 1:43 AM (211.108.xxx.216)

    네, 감사합니다!
    메일은 알림이 뜨지 않아 놓친 적이 있어서 바꿨던 건데 제 발등을 찍은 것 같아요.
    일 받을 생각에만 정신이 팔려서,
    쥐똥만큼 일 있을 때도 중간중간 스카이프로 어디까지 했냐 물어보는 걸
    비상식이라 생각하질 못했네요.
    알려들 주셔서 고맙습니다. 마음 가볍게 하고 새로 알아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0609 경제 민주화 공약도 최순실 작품일까요? 작품작가 2016/11/23 180
620608 (민주당, 정의당 화이팅!!) 낮과 밤 수분크림? 로션? 1 알려줘 2016/11/23 592
620607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제일 무난하고 기본적인 모델 알려주세요~~~.. 10 커피 2016/11/23 1,910
620606 새누리를 보수라고 안했으면 좋겠어요. 7 새눌 2016/11/23 458
620605 [펌] 비아그라를 밝혀낸 더민주 의원 33 모리양 2016/11/23 17,594
620604 반기문 “한국 상황 상당히 우려… 퇴임뒤 봉사 방법 고민중” 38 2016/11/23 4,509
620603 고지방저탄수화물 하시는분 봐주세요. 7 고지저탄 2016/11/23 1,750
620602 춘추전국시대 진 선태후생각나네요 2 .. 2016/11/23 1,922
620601 이 와중에 소파 대신할 만한 거 문의 7 겨우리 2016/11/23 1,032
620600 닥은 박정희한테 물려받은 ㅅㅅ중독증 6 맞네 2016/11/23 3,691
620599 '친문' 전해철 "박지원, 문재인에 대한 인신공격 자제.. 11 샬랄라 2016/11/23 1,568
620598 아 놔 내가 비아그라는 고산병 약인 것 까지 알아야 합니까? 1 ..... 2016/11/23 984
620597 정윤회가 말하죠. ㄹ ㅎ 의 남자였다고. 5 월간중앙 2016/11/23 6,471
620596 비아그라 기사 중 최고의 베플 2 참맛 2016/11/23 4,468
620595 이쯤에서 다시보는 더러운 피 7 꺼져박망구 2016/11/23 1,377
620594 청와대, 남성용 전립선 치료제도 450개 구입 27 .. 2016/11/23 7,079
620593 대학 들어가기전 들으면 좋을 컴수업 알려주세요. 2 컴학원 2016/11/23 506
620592 공천 받는 사람이 누가 공천에 영향을 미쳤는 지 아나? 1 논리질문 2016/11/23 248
620591 요즘은 예능을 볼필요가 없습니다.매일매일 뉴스가 쇼킹.. 13 매일 2016/11/23 1,196
620590 [펌] 비아그라 먹었을걸로 의심되는 사람.jpg 2 비아그라 2016/11/23 5,265
620589 검찰내부분란) 와 오랫만에 사이다뉴스네요 9 시원 2016/11/23 2,991
620588 게임 끝난 거 같아요 20 테스타로싸 2016/11/23 6,711
620587 ahc 앰플 지금 저렴하게 파는데 좋은가요? 화장품문의 2016/11/23 613
620586 빈도부사 sometimes와 관련된 영어질문입니다. 6 영어공부 2016/11/23 435
620585 "'박근혜 탄핵' 헌재 통과 힘들다" 20 ㅇㅇ 2016/11/23 4,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