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쯔쯔가무시

조회수 : 1,817
작성일 : 2016-11-11 20:49:45

남편이 시댁가서 감따다가

쯔쯔가무시에 걸렸어요.

문제는 바로 입원해야 되는데 야간근무가 걸려서

어쩔수 없이 출근했는데

밤에 일해도 될까요. 저는 빨리 병가내고 입원하라 하는데

대체멤버가 없는지 열이나도 그냥 출근하네요.


몸에는 붉은 반점이 나기 시작하고 있어요.

쯔쯔가무시에 잘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IP : 211.59.xxx.14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빨리 병원가셔야해요
    '16.11.11 8:52 PM (211.198.xxx.10)

    온몸을 공격해서 장기가 다 손상을 입는다는데요

  • 2. 그러다
    '16.11.11 8:59 PM (121.168.xxx.166)

    회사에서 쓰러지시면 어쩌려고..집에서 다치신거라 산업재해도 안될텐데 빨리 입원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초기에 빨리 잡는게 좋지 심해진 상태에서 치료하면 힘들어요.

  • 3. 안돼요
    '16.11.11 9:03 PM (182.222.xxx.22)

    지금 제 친구가 그 병 치료중인데요.
    처음엔 감기인줄 알고 병원에서 해열제랑 받아 먹었는데 열이 안 떨어지더라네요.
    다시 가서 자세히 검사했더니 쯔쯔가무시라고...
    그게 잠복기가 10일 정도래요.
    처음 물린 자리에 딱지가 앉고 온 몸에 발진처럼 생기더래요.
    근데 피검사 결과로 간이 많이 손상되었다고 며칠 약 더 먹고 다시 피검사 해야 한다고 했어요.
    지금 회사가 문제가 아니거든요.
    빨리 치료받으셔야 해요.

  • 4.
    '16.11.11 9:10 PM (115.143.xxx.51) - 삭제된댓글

    열도 잘안떨어지고 하다가
    안좋은 경우는 뇌쪽으로 문제가 생겨서
    예후가 안좋기도 하다는 얘기들었어요
    고열때문에 횡설수설하시고 상황판단도
    잘 못하는 경우도 봤어요
    최대한 빨리 입원시키세요
    그게 보건소 신고까지 해야하는 질병인만큼
    위급한 상황이예요

  • 5. 쯔쯔가무시
    '16.11.11 9:21 PM (211.246.xxx.244)

    엄청 위험하다는 거 중환자실 가보고 알았습니다

  • 6. 겨울
    '16.11.11 9:23 PM (221.167.xxx.125)

    아이고 미쳣다 얼렁 병원가요 죽어요

  • 7. 댓글보니
    '16.11.11 9:39 PM (115.140.xxx.74)

    엄청 무서운거네요.

  • 8. 투덜이스머프
    '16.11.11 10:41 PM (223.62.xxx.91)


    주위에 쯔쯔가무시 걸린분이
    바로 입원해서 치료하다
    다 나아 퇴원하기 하루전
    다시 열올라
    돌아가셨어요.
    굉장히 무서운 병입니다

  • 9. 투덜이스머프
    '16.11.11 10:42 PM (223.62.xxx.91)

    이병이 가까스로 나아서 퇴원하더라고
    장기가 많이 손상되는
    무서운 병이에요.
    빨리 병원가세요

  • 10. ...
    '16.11.12 12:41 AM (121.124.xxx.70)

    쯔쯔가무시, 보통은 입원은 안하지 않나요? 약만먹고.
    대신 일은 몸이 힘들어서 거의 못했던거 같아요.

  • 11. 00
    '16.11.12 12:59 AM (1.240.xxx.63)

    제 남편이 남친일때 걸렸습니딘.몸살감기인줄 알았는데 열이 40도까지 치솟인서 병원서 입원하라고 ,
    입원 다음날 의사가 쯔쯔가무시라고 죽을 수도 있는 병이라고 그랬어요. 그 해 신문에 유행성 질병 걸린 통계 나오는데 쯔쯔가무시 전국7명. 남편이 7명중 1명이였지요.

    서울대가기보다 힘든 확률로 걸렸다고 놀리는데.
    암튼 죽을 수도 있다고 의사가 그랬습니다

  • 12. ...
    '16.11.12 5:34 AM (223.62.xxx.196)

    저 집이 시골이라 쯔쯔가무시 걸린분들 제법 있었는데요. 고령이신분은 입원하고 50대분들은 그냥 약먹으면서 자택요양하고 그랬어요. 옆마을, 옆옆마을에 쯔쯔가무시 걸렸다는분도 많았고. 죽을수도 있겠지만 죽었다는 소문까지는 못들었어요. 뭐 물린 느낌나고 열 나면 보통 바로 쯔쯔가무시 약받으러가는데. ;;; 한 일주일정도 약먹으면 거짓말처럼 낫고. 뭐 그랬던거같아요.

  • 13. 에고
    '16.11.12 11:29 AM (121.181.xxx.97)

    저희 엄마 처음엔 물린 줄 모르고 몸살인 줄 아셨대요.
    집에서 이틀 앓다가 병원 입원하셨는데 좀 고생하셨어요
    이게 생각보다 무서운 병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0195 아들들같은 의경들 고생하네요 7 헌재앞 2017/03/10 876
660194 임기를 다 못마치는 대통령 예언이 소름끼쳐요 37 예언적중 2017/03/10 27,126
660193 그동안 못했던 거 하나씩 시작하려구요ㅎ 4 고딩맘 2017/03/10 877
660192 엠빙신 이제 어쩔겨 6 ㅍㅎㅎ 2017/03/10 1,860
660191 앞부분 읽어나갈때 기각되는줄 알았어요 15 광장 2017/03/10 3,346
660190 그럼 5월대선이죠? 취임식은 2 2017/03/10 621
660189 닥그네 당장 구속, 출국금지 4 단두대 2017/03/10 630
660188 방뺄때 짐 검사해야하는거 아닌지요? 3 짐수색 2017/03/10 657
660187 아직도 감격이~ 1 탄핵축하! 2017/03/10 276
660186 박영수 검사님, 28 보라 2017/03/10 3,795
660185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1 W날씨 2017/03/10 422
660184 권성동 빠르네요... 8 .... 2017/03/10 1,833
660183 동네마다 모여서 떡돌리고 잔치했음 좋겠어요 4 이런기분! 2017/03/10 501
660182 미혼이 결혼반지 하고 다니는거 어떻게 보이세요? 19 .. 2017/03/10 5,723
660181 이제 박근혜 전대통령 경호에 엄중히 신경써야 합니다. 4 ㅍㅍㅍ 2017/03/10 1,209
660180 이제 우병우가 수의입고 포박된채 레이저쏘는 모습봅시다 4 . . . 2017/03/10 806
660179 떡 돌리는 분들, 잘 먹을게요! 1 리슨 2017/03/10 527
660178 이 사태가 네이쳐리퍼블릭부터 시작된거에요? 27 와,,,, 2017/03/10 6,126
660177 박지원 답답 17 어휴 2017/03/10 1,785
660176 JTBC에 특히 감사드려요~ 감사감사^^~ 28 너무고마워서.. 2017/03/10 1,805
660175 떡집, 닭집 긴장하세요 7 후덜덜 2017/03/10 1,580
660174 즉흥적이고 마음이 쉽게 변합니다ㅠ 1 u 2017/03/10 431
660173 현시각 CNN 메인, BBC 메인 4 .... 2017/03/10 2,688
660172 파렴치한 독재자의 딸을 국민이 걷어냈네요 3 속시원 2017/03/10 763
660171 남편이 오늘 '닭 잡는 날'이라고 했는데....ㅋㅋ 1 ㄷㄷㄷ 2017/03/10 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