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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이 쳐다보는 이유가 뭘까요?

ㅇㅇ 조회수 : 19,689
작성일 : 2016-11-11 19:48:23
저 예쁘지않아요 알아요
예뻐서 쳐다본다고 생각하지않아요

사람들이 쳐다보는 이유..뭐가 있나요??

제가 남의 눈을 잘의식하기도 하는편이긴한데요
그런데 제가 상대를 먼저 의식하진 않아요
상대가 절 먼저 의식했을때 그때 신경쓰고 그런다는 의미에요

그런데 그에못지않게 사람들도 절 잘의식하고 무심하지않네요
저를 먼저 쳐다봐요
그 이유가 뭘까요?

자기가 아는사람같아서 아님 제가 이상하고 특이한사람 같아서 쳐다보는걸까요?
저 둘중하나일지 또 다른이유 있나요?
솔직히 안쳐다봤으면 해서요

그리고 절 쳐다볼때요
제가 절 왜보냐고 물어보면 싸움나려나요?
솔직하게 대답해줄지, 미친여자로 볼지 궁금하네요
이상하게 느껴지지않고 잘 물어보려면 어떻게 물어보면 돼요??
IP : 218.51.xxx.1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ㅅㅅ
    '16.11.11 7:50 PM (221.167.xxx.125)

    아고 그냥 본겁니다 저도 문디같이 생겻는데 그냥 잘 보대요

  • 2. ..
    '16.11.11 7:54 PM (14.40.xxx.105)

    남자는 자기 타입이라서?

  • 3. ..
    '16.11.11 7:58 PM (118.219.xxx.129)

    님이 먼저 쳐다보는건 아니고요?

  • 4. ㄷㄷ
    '16.11.11 8:00 PM (61.253.xxx.148)

    저도 평소에사람 안보고 다니는데 가끔 사람들 보면서 걷다보면 눈마주치는 경우 굉장히 많아요. 지극히 평범하게 무채색입고다니는데...그냥 별생각없이 지나가는 사람 보고다니는 사람이 많나보다 하고 생각하죠.

  • 5. ...
    '16.11.11 8:01 PM (121.88.xxx.109) - 삭제된댓글

    길거리 모든 사람들이 뚫어져라 쳐다보는거 아니면 움직이는 생명체가 있는데
    의식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뭐가 이상하다는건지 이런글이 자주 올라오네요.
    진짜 사람들이 쳐다보는게 어떤건지 경험 못해보신 분들인지.
    인도나 중동 한번 가보세요. 길바닥 모든 사람들이 나를 쳐다 봅니다.
    북유럽 가보세요. 내가 특이하게(?) 생긴 외국인인데도 아무도 나를 안쳐다봅니다.
    극도로 의식적으로 눈길을 피하죠.
    이상한건 이런거. 타인을 적당히 의식하는게 정상인거에요.

  • 6. 인식은 못해도
    '16.11.11 8:02 PM (218.52.xxx.86)

    본인은 먼저 안본다고는 하지만
    원글님이 주변을 의식 하고
    힐끗하는 낌새가 있으니
    사람들도 나 쳐다보는건가? 하면서 반응하는걸로 보이는데요.

  • 7. 그사람들을
    '16.11.11 8:02 PM (203.128.xxx.26) - 삭제된댓글

    안보면 나를 보는지 안보는지 몰라요
    그냥 사람들 보지말고 간판이나 길보고 다니세요
    남들이 보든지 말든지 신경쓰지 마세요~~

  • 8. 저 같은 경우는
    '16.11.11 8:08 PM (118.36.xxx.89)

    저를 보고 다른 사람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제가 좀 흔하게 생긴 얼굴인가봐요.

    누가 뚫어지게 쳐다보면
    속으로 나 닮은 사람이 있나...그러고 무시함.

  • 9. ;;;;;;;;;
    '16.11.11 8:08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그냥시선이 마주친거예요.원글님은 지나다니 면서 땅보고 다니나요.걷는 중에 자연스런 시선의 마주침인데
    도끼병인지...

  • 10. 저는
    '16.11.11 8:09 PM (182.209.xxx.107)

    사람들이 저를 빤히 쳐다봐요.
    어제도 뭐사러 가서 주문한 거 대기하고 서있는데
    무심코 오른쪽으로 시선 돌리니 남자가 빤히 저를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그렇게 쳐다보는 시선이 불편해서 길 다닐때도
    저는 사람들 절대 안봐요.
    다른 사람은 절 보든지 말든지 신경 안쓰는데
    너무 빤히 계속 쳐다보는 시선은 느껴져서 불편해요.
    전 좀 예뻐요~ㅋㅋㅋ

  • 11. 그냥
    '16.11.11 8:10 PM (112.187.xxx.30)

    아무 생각없이 앞에 있으니 보는겁니다.
    원글님도 내 눈에 들어오는것 다 보잖아요?
    그 수준이죠.

    그럼 눈에 들어오는데 안 볼까요? 그냥 보이는데요..

  • 12. 저같은 경우는
    '16.11.11 8:11 PM (39.7.xxx.114)

    젊고 예쁠때는 시선을 끌었어요.
    지금은 별로 안 예쁘니까 시선이 없네요.

  • 13. 누가
    '16.11.11 8:12 PM (121.133.xxx.195)

    날 쳐다본다 느껴지면 나도 그쪽을
    쳐다보게 되죠
    원글이 먼저 사람을 쳐다보는걸수도

  • 14. ㅎㅎ
    '16.11.11 8:14 PM (223.62.xxx.201) - 삭제된댓글

    눈이 있으니까 그냥 보는 거죠. 보이는데 안 봅니까.

  • 15. 네네
    '16.11.11 8:16 PM (223.62.xxx.138)

    대부분은 그냥 봅니다
    본인이 보고 있다는 자각 없이 그냥 봅니다
    반대로 본인이 보고 있기 때문에 상대가 보는데도
    본인은 보고 있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상대가 본다고만 느낍니다.

  • 16. ㅎㅎ..
    '16.11.11 8:21 PM (121.168.xxx.166)

    아직 어리셔서 그런가요.그냥 생각없이 쳐다보는거에요.다른 사람 시선을 크게 신경쓰지 마세요.다른 사람 시선이 바뀌길 바라는것보다 님 생각을 바꾸시는게 더 빨라요.

  • 17. ...
    '16.11.11 8:41 PM (130.105.xxx.95)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스타일이면 저 사람이 나를 쳐다보는거 아닌가 나한테 뭐가 묻었나...예민해지는 것 같더라고요. 나를 중심으로 살아보세요~~~

  • 18.
    '16.11.11 8:41 PM (119.69.xxx.101)

    지나다가 무심코 시선들이 마주쳐요. 어떨땐 옷차림이 특이해서 아님 외모가 특출해서 볼때도 있어요.
    대부분은 무심하게 눈이 마주쳐요. 근데 상대가 뭔가 기분나쁘다는듯이 혹은 흠칫 경계를 한다싶으면 무심하던 제 눈동자가 조금 더 머무르긴 해요. 앗. 내가 이상한가? 라고 생각될때도 있구요.
    결론은 무심하게 아무 생각없이 마주쳤는데 님이 흠칫 할경우 그쪽에서 더 오래 님을 쳐다봤을수도 있어요. 아님 님 자체가 사람들 시선을 너무 의식하니 유독 눈에 띄었을수도 있구요.
    님이 특이한 옷차림이라거나 특출난 외모의 소유자가 아니라니 하는 말입니다.

  • 19. 못생겨서
    '16.11.11 8:44 PM (121.145.xxx.103)

    뚱뚱해서
    패션 촌발 날려서

  • 20. ㅇㅇㅇ
    '16.11.11 8:44 PM (14.75.xxx.73) - 삭제된댓글

    갑자기 예전일이 생각나네요
    길가다 횡단보도 앞에서 기다리고있는데
    젊은여자분이 갑자기 왜 자기를처다보냐고
    화를 내더라고요
    저 진짜 그분그때처음보고 쳐다보지도 않았거든요
    막 자기아냐고? 눈 꼴아보지말라고.소리 질러서
    기가 차서 아무말도못하고 서있다가
    신호바꿔서 지나갔어요
    미친여자같더라고요
    혹시님도 그런 강박증 초기 아닌가 싶네요

  • 21. ..
    '16.11.11 9:13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키가 큰 거 아닐까요?
    키크면 눈에 띄어요

  • 22. 너무 예쁘거나
    '16.11.11 9:29 PM (39.121.xxx.22)

    너무 추레하면 쳐다봐요

  • 23. 특출나게
    '16.11.11 9:51 PM (112.151.xxx.45)

    이쁘거나, 멋있거나, 이상하거나 할 때 쳐다보죠.
    하루에 그런 일 별로 없구요. 남이 나를 본다고 느끼는 게, 혹시 본인의 착각은 아니신 지.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쳐다보며 신경쓰며 살지 않는 것 같거든요. 요즘 사람들.

  • 24. 누구나
    '16.11.11 10:56 PM (203.226.xxx.83) - 삭제된댓글

    다 조금씩은 보지않나요?
    그냥 무심히..
    별생각 없이 그냥 앞에 옆에 어쩌다가는 뒤에도
    우린 보게되죠.뭘 그런걸 다 신경써요.
    아님 님 옷차림이나 머리색이 평범하지 않으면 시선받을수도 있고 운동화나 가방 심지어 머리핀이 예뻐도 보잖아요.

  • 25. 좀 이상하면
    '16.11.12 6:49 AM (91.113.xxx.194)

    쳐다보죠. 정신상태가 이상하면 눈빛도 표정도 이상하죠.
    옷차림이나 행동이 특이해도.

  • 26. 님을
    '16.11.12 9:31 AM (59.6.xxx.151)

    실제로 봐야 알죠

    대부분 무심히 다른 생각할때 눈길이 어딘가 가는 거지
    엄청 예쁘거나 엄청 이상하면
    의식적으로 안 보려고 하죠.
    보는거 들키는 거 싫어서요 ㅎㅎㅎ

  • 27.
    '16.11.12 11:42 AM (116.122.xxx.246)

    예의 없이 빤히 보는 사람들이 있죠 무슨 속인지 사람마다 이유가 다 다를거예요 눈피하지말고 같이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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