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스룸’과 ‘썰전’을 보는 지상파 관계자들의 ‘속앓이’

ㄴㄴ 조회수 : 3,330
작성일 : 2016-11-11 19:23:07
[엔터온뉴스 유명준 기자] “우리 회사 계속 제대로 비판해주세요. 아직도 정신 못 차렸어요.”한 지상파 기자의 말이다. 이 말의 시작은 JTBC에 대한 이야기에서부터 시작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한 JTBC ‘뉴스룸’은 8.106%, ‘썰전’은 8.074%를 각각 기록했다.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주중 방송분에서는 최고 9%까지 기록했다. 청와대와 최순실과 관련해 보도가 이어지면서 생긴 일이다. 동시간대 방송하는 SBS ‘8뉴스’는 4.2%, MBC ‘뉴스데스크’는 5%다. 처참한 수준이다. 



‘썰전’도 마찬가지다. 지난 방송에서는 최순실 게이트로 한 시간을 가득 채웠던 ‘썰전’은 당시 9%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데 이어 10일 방송분에서 8%를 기록했다. 여느 예능을 압도하는 수치다.



촛불집회가 열리는 현장에서는 수치 이상의 극단적 반응도 나온다. JTBC 기자가 촛불집회 등에서 환호성을 받는 반면, KBS, MBC 기자들은 홀대받거나 쫓겨나기까지 한다. 현장에서 뛰는 기자들을 탓할 일이 아니다. 뉴스 송고와 정책을 판단하는 데스크급을 포함한 윗선의 문제다. 


http://www.etnews.com/20161111000102

IP : 118.219.xxx.2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리양
    '16.11.11 7:25 PM (220.120.xxx.199)

    썰전 방금 재방송으로 봤네요~

  • 2. ㅌㅌ
    '16.11.11 7:55 PM (1.177.xxx.198)

    10프로 넘기자

  • 3.
    '16.11.11 8:02 PM (110.70.xxx.176) - 삭제된댓글

    사실 저는 뉴스 별로 좋아하지 않는 그런 사십대 중반 여성입니다
    그런데 이번 사태로 인해 jtbc 뉴스를 보게 됐는데 그동안 경멸했던 기자들이 달라보이네요
    제 친척 중에 기자들이 있기 때문에 얼마나 안이하게 행동하고 월급 받는지 월급 도둑이고 그들이 쓰는 기사들 볼것도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번 jtbc 기자들을 통해 기자에 대해 선입견이 달라지고 있어요
    똑똑해야 되는구나 ㅎㅎ
    끈기와 집중력이 중요하구나
    제 무지랭이 같은 세계를 넓게 만들어주고 비판력을 기르게 하네요
    Thank you jtbc♡♡

  • 4. 저도 팬
    '16.11.12 2:02 PM (223.62.xxx.216)

    JTBC뉴스는 급이 다른 듯 해요. 진보적이면서도 중립적인 언론계의 FM 스타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7790 신천역이 잠실새내인 것 아셨나요? 7 ... 2017/03/04 1,498
657789 수영을 배워 볼까 하는데요 6 조언부탁합니.. 2017/03/04 1,711
657788 외국인부부 결혼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1 선물 2017/03/04 659
657787 미국 이민 준비중입니다 ᆢ조언 부탁드려요 ㅠㆍㅜ 6 2017/03/04 3,106
657786 날은 좋고 친구도 없고 갈데도없고 7 ㅠㅠ 2017/03/04 2,426
657785 죽을때 많이 아플까봐 두려워요 22 .. 2017/03/04 7,405
657784 턱보톡스, 안면윤곽으로 얼굴처짐 있나요? 5 ... 2017/03/04 3,603
657783 문재인 대전 깜짝 방문 이야기 11 ... 2017/03/04 1,432
657782 인생의 영화 한 편 3 에르 2017/03/04 1,400
657781 큰애 낳고 사입은 보세 바지 지금 입어보니 2 000 2017/03/04 1,670
657780 짜장면 안먹기로 사드보복 ?? 4 고딩맘 2017/03/04 883
657779 목동뒷단지 학생증 사진 잘찍는곳 추천해주세요 5 .. 2017/03/04 509
657778 길음 뉴타운 9단지에서 노인을 위한 '친절한 치과' 없을까요? 2 좋은치과 2017/03/04 825
657777 예전 제과소 1 개나리 2017/03/04 444
657776 백화점 여성브랜드 청바지 넘 비싸요 6 에고ㅠ 2017/03/04 3,158
657775 이순신의 가치관을 확립한 어머니 위인열전 2017/03/04 557
657774 유아 때부터 안경쓰면 콧대 낮아지나요? 13 얼음마녀 2017/03/04 6,925
657773 이재명후보"대기업 준조세폐지"주장은 대체로 거.. 20 고딩맘 2017/03/04 1,068
657772 학부모 총회 가야할지 망설여집니다 13 00 2017/03/04 4,501
657771 (급)도와주세요 우족탕 털난 소다리ㅜ 6 소야 2017/03/04 1,424
657770 소꿉칭구 무주심님 바뀐 연락처... 9 내맘의강물 2017/03/04 732
657769 슬로우쿠커로 밤 삶아도 되나요 3 쿠킹 2017/03/04 1,179
657768 성격 생각 마음 행동이 삐뚫어진 예가 뭐가있나요? 궁금합니다.... 5 아이린뚱둥 2017/03/04 1,123
657767 초등 총회 옷차림하니 생각나는 일화 17 ... 2017/03/04 7,172
657766 아파트 1층 매물이 싼데 이유가 있나요? 15 .. 2017/03/04 5,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