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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긋지긋 하고 구역질 나는 뉴스 언제까지 들어야 하나?

꺾은붓 조회수 : 2,242
작성일 : 2016-11-11 16:43:21

이 지긋지긋하고 구역질나는 뉴스 언제까지 들어야 하나?


모든 방송

땡!

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박근혜- 최순실- 박근혜 박근혜- 최태민 최태민- 최순실 최순실 최순실 - 정유라- 박근혜- 최순실 이렇고 저렇고.

잘잘한 것 몇 놈 섞이고 나서 다시 박근혜- 최순실 - 문고리 3개 - 우병우 우병우- 다시 최순실- 박근혜 박근혜 요렇고 저렇고.

잠시 트럼프가 섞이고 나서 다시 박근혜 박근혜- 최순실 최순실 -정유라

 - 최태민, 이 지긋지긋한 뉴스 언제까지 들어야 하나?


그렇다고 안 들을 수도 없다.

고구마 뿌리에서 고구마 줄줄이 매달려 나오듯 새로운 짓거리들이 계속해서  튀어 나오니 안 들을 수도 없다.

코를 싸매고 들어도 구역질이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오래 전에 종로3가 뒷골목을 걸었을 때와 청량리 588번지 뒷골목을 걸었을 때의 냄새와 비슷한 냄새가 코를 찌른다.


이럴 땐 민주헌법이 한 없이 저주스럽다.

민주국가에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지른 것들은 조선시대 법으로 다스려야 옳다.

죄진 것들 몽땅 오랏줄에 온몸을 칭칭 감아 광화문 광장 한 복판에 산발하여 무릎 꿇려 앉히고

망나니가 시퍼렇게 날이 선 칼에 막걸리를 푸- 푸- 뿜어대며 흐트러지게 칼  춤을 추다 눈 깜작 하는 사이에 죄진 것들 대갈통을 하나씩 싹둑! 싹둑! 싹둑!


검붉은 피가 하늘로 치솟는다.

대갈통 떨어져 나간 몸뚱이가 잠시 꿈틀대다 잠잠해 진다.

몸뚱이에서 떨어져 나온 대갈통이 잠시 경련을 하는 것 같더니 눈깔이 허공을 바라보며 동그라미를 그리고 있다.


어린이도, 여자도, 마음씨 약한 남성도 그 끔찍한 장면을 보고는 고개를 외로 꼴 것 같은데, 광장에 모인 100만 인파가 눈 깜짝도 안 하고 그 처형장면을 바라보며 쾌재를 부르고 만세 부르기에 바쁘다.


까마귀다 저만치 가로수 위에 앉아 뒈진 먹잇감을 바라보고 날개를 퍼덕이며 “깍 깍” 군침을 삼키고 있다.


내일 내일을 기다려보자!

IP : 119.149.xxx.23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제
    '16.11.11 4:47 PM (180.70.xxx.10) - 삭제된댓글

    시작이에요. 갈길이 아주 멀리 있습니다. 푸른기와 피의자는 해맑은 미소로 속편하게 사는거 같아요.

  • 2. ...
    '16.11.11 4:47 PM (223.62.xxx.251)

    그래도 종편에서도 까주니 전 봐줄만하네요.
    돌변할때 하더라도...

  • 3. 모리양
    '16.11.11 4:48 PM (220.120.xxx.199)

    미국은 우리가 이명박때 겪었던거 지금부터 겪을것 같네요
    우린 이제 곧 탈출할 예정이라고 자위해봅니다...

  • 4. ...
    '16.11.11 4:48 PM (223.62.xxx.251)

    가루가 되도록 다 까이길....

  • 5. 끈질기에
    '16.11.11 4:55 PM (59.17.xxx.48)

    지치지마요.

  • 6. 탄핵 할때까지
    '16.11.11 5:01 PM (14.63.xxx.217)

    보고 있어야죠!!

  • 7. 저두요
    '16.11.11 5:01 PM (211.208.xxx.137) - 삭제된댓글

    처음엔 충격과 분노였는데 어느순간 손석희님 말씀처럼 자괴감이 몰려옵디다
    구린내가 났지만 이정도까지 구렸을줄이야…
    어쩌면 누군가는 우리가 지치고 체념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버틸지도 몰라요
    지치지 마시고 두눈 부릅뜨고 지켜봅시다

  • 8. 다 파헤칠때까지 하길
    '16.11.11 5:08 PM (119.200.xxx.161)

    그냥 보지 마세요.
    국민들 알 권리를 위해 언론들 노력하는 거 고맙네요.
    언론이 움직이고 방송 기사내지 않으면 알겠습니까

    기자들 언론들 다 고마운 존재

  • 9. 8시뉴스
    '16.11.11 5:19 PM (115.140.xxx.74)

    가 이렇게 기다려져보긴 첨이에요 ㅎㅎ
    매일 더 더 더 퐝퐝 터지기를 기도합니다 ㅡ()ㅡ

  • 10. ㅌㅌ
    '16.11.11 5:20 PM (1.177.xxx.198)

    맞아요
    구질구질하고 역겨운데 모르면 안되니 꾸역꾸역 보고 있는데 매일 고역입니다
    진짜 프랑스처럼 단체로 다 끌고나와 광장에서 올단두대를 시키면 깔끔할텐데요

  • 11. 절대
    '16.11.11 5:21 PM (59.22.xxx.174) - 삭제된댓글

    천천히 천천히
    그러나 강하게
    1년이 걸려도 지치지 않을겁니다
    뿌리를 뽑을겁니다

  • 12. 올단두대
    '16.11.11 5:27 PM (223.62.xxx.201) - 삭제된댓글

    전원책 안 좋아하지만 올단두대형만큼은 강력하게 지지합니다.

  • 13. ...
    '16.11.11 5:37 PM (61.105.xxx.166)

    쓰레기 버릴 때 제대로 확실하게 버립시다

  • 14. 냉면좋아
    '16.11.11 5:51 PM (223.62.xxx.194)

    닉슨 하야시키는데 2년 걸렸답니다.
    지겹고 힘들고 수리 자신이 초라하지만 지치지 맙시다.
    우리 아이들이 보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물려줄 나라입니다.
    힘 냅시다.

  • 15. ...
    '16.11.11 9:04 PM (211.107.xxx.110)

    썪은 세상을 바로잡으려면 싫어도 외면하지 말고 끝까지 캐내서 낱낱이 밝히고 죄를 물어야겠죠.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있는건 빙산의 일각일듯.
    일년이 걸리든 이년이 걸리든 이제 더러운 과거를 제발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16. 피오나
    '16.11.11 9:13 PM (39.121.xxx.152)

    저도 멀미나 죽을 것 같은때, 원글님의 죄인 처형식 속이다 시원하네요.미꾸라지 한마리가 황금같은 시간대를 아주 진탕으로 만들어 놓네요.화면이 지저분해 전파가 아까을 지경입니다.그래도 봐야한다는 여러댓글들의 깊은 뜻을 헤아려야 겠지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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