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두 사람 문제
'16.11.11 4:06 PM
(58.227.xxx.173)
알아서 하라고 냉정히 구세요
이혼하라는 소리를 자기 편들어주는 소리인줄 알고 계속 전화하는 겁니다. 진짜 힘들었으면 이혼합니다.
저 아래 부부쌈 하고 아들집 간다는 시에미도 그렇고... 미숙한 부모들 참 골치 아파요.
2. 이혼하면
'16.11.11 4:06 PM
(123.213.xxx.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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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님이 남편 역할 해 줘야 해요. 징징징징 거리는건 똑같고요.
그러니 바라덜 마세요.....
이혼 할 줄을 몰라서 안하는 줄 아십니까???
그렇게 징징징징 하소연이 습이 들어서 안하고 살면 좀 쑤십니다.그 연세엔 ...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가는거요.하소연 징징거림은 이미
습이에요.
3. ...
'16.11.11 4:09 PM
(182.226.xxx.101)
어쩜 제 속마음을 이렇게 ....
저희 부모님과 같으시네요ㅠㅠ
경찰 불렀더니 되돌려 보내심...
정말 미치도록 지긋지긋한데....
다 상담 받고 싶어요. 내가 자식으로서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알려 주고 싶어요. 그럼 정신들 차리지 않으실까요ㅠ
4. 잘 생각하세요
'16.11.11 4:10 PM
(61.101.xxx.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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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재산분할 딱딱 반씩 받기 힘들어요. 연세가 있으니까 가능하긴 하겠지만 이혼 소송 걸리고 몇년씩
변호사 사서 소송해야하고요. 소송후에 글쓴님이 엄마 모시고 살건가요? 어머니처럼 나약하신분들은
혼자서 뭔가를 결정을 잘 못해요. 남편... 아니면 자식안테 기대죠. 글쓴님 가정 있으시면 엄마
케어하면서 사는거 힘들겁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시간과 어머니와 성격, 생활패턴 맞추는게
쉽지가 않아요.
5. 친정엄마
'16.11.11 4:13 PM
(39.118.xxx.179)
지능이 경계선 같아요. 아님 장애수준이거나...장애까진 아닐거에요. 일상생활은 잘하니까요.
경찰 부를때 전화번호도 모르겠대요
114 아니냐며.
옛날 부터 그랬어요
정말 멍청해요. 아무리 초등학교도 못나왔다지만 머리가 나쁜 것 같아요.
다 의존하려고 하고.
막상 문제해결을 제시해줘도 결론을 못내리고.. 들들 볶네요...
할얘기 다해놓고. 할얘기 안할얘기 구분을 못해요... ㅜㅜ
맨날 자식에게 제일 미안하다 미안하다 하는데,
엄마는 엄마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못하니, 엄마 자신에게 제발 미안해하라고 했어요, 어떻게 자신을 때리는 새끼하고 살수가 있냐며... 그새끼를 왜 받아주냐고.
자식으로서 보고있기가 정말 싫다고.
밥도 해주고. 할거 다해줘요. 생활비 타서 쓰고요. 노예처럼 살아요. 바보 등신이예요.. 답답해요.....
6. 네네
'16.11.11 4:14 PM
(223.62.xxx.138)
어머니는 아버지의 처벌이나 이혼을 원하는게 아니라
자신을 불쌍히 여겨주고 위로해주고 챙겨주는
사람을 필요로 하는거에요
님이 그것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만 결정하세요
7. ..
'16.11.11 4:17 PM
(210.107.xxx.160)
그런 상태라면 저는 친정부모님 두 분 다 안보고 살겠어요. 친정어머니의 하소연 역시 듣지 않고요. 이혼하지 않는 것이 친정어머니의 선택이라면 그 가정 안에서 맞고 사시든 그냥 사시든 그것 역시 어머니의 선택이니, 그 하소연을 듣지 않고 내 정신건강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은 내 선택이겠죠. 저는 두 분의 일에 관심도 끊고 연락도 끊겠습니다.
8. 친정엄마는 자길 동정해주고
'16.11.11 4:18 PM
(39.121.xxx.22)
하소연들어줄사람이 필요할뿐이에요
9. 10
'16.11.11 4:19 PM
(223.62.xxx.251)
받아주지마세요.
불쌍하다고 받아준들 도움되는거없어요
도리어 자기합리화해요
냉정해져야 스스로 살 길 찾아요
10. a;lag
'16.11.11 4:20 PM
(14.52.xxx.233)
ㅠㅠㅠ 알것 같애요 솔직히 제 집은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그 문제가 끝났거든요
아버님 모시고 가셔셔 건강검진 받으시고 암이라고 하세요
그러다 보면 성질 죽이시고 조심하실지도.ㅠㅠ 솔직히 이혼 아니면 두분중의 한분이 돌아가셔야 끝나요
11. 산여행
'16.11.11 4:37 PM
(211.177.xxx.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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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두분중 한분이 돌아가셔야 끝난다는 말이... 참 와 닿습니다.
저희 친정은 반대예요
엄마가 아버지를 평생 종처럼 부리고 들들 볶았던,
엄마가 너무 친정밖에 몰라서,
장인, 장모 30년모시고,, 처가식구들까지.. 돌아가면서
친정에서 살았고.. 부부관계가 아니라 주인과 노예,
엄마 전혀 고마워하거나, 미안해하지않았고
당당하게 받았지요. 아버지가 엄마를 너무 사랑했다는것믿고,
아버지 그런 엄마에게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서도,
꼼짝 못했던 사람입니다.
아버지 견디다 못해서 한번씩 가출하시고,
언젠가 제가 아버지께 인생이 길지도 않은데
한번뿐인 인생을 왜 그렇게 사시냐고,
사람답게 살아보셔야 하지않느냐고, 이혼을 권했어요.
엄마는 당연히 거부하죠.
아버지가 용기내서 이혼이야기하면, 엄마가 또 살살 달래고,,
그렇게 계속 되풀이됐어요.
이혼권하던 자식들도 점점 포기하게되고...
그리고, 아버지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나이드셔서 마음고생 많다보니까 건강하셨는데
갑자기 돌아가시더군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정말 정말 후회했던것이
억지로라도 이혼시키지못했던것, 한으로 남았지만,
그시간으로 되돌아간다고 해도,
당사자가 이혼하지않음 주변에서 어떻게 할수없었을것 같아요.
자식들 가슴에 한만 남는것이죠. 어쩔수가 없어요.
12. 음~~~무매력
'16.11.11 5:07 PM
(123.213.xxx.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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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자식이 저정도로 지겨우면 같이 사는 배우잔 오죽하겠어????
끈적대는 관계가 정말 싫지...암 그렇고 말고...
13. ㅁㅁ
'16.11.11 5:20 PM
(175.193.xxx.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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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팔자예요
저런분 이혼도 못하지만
이혼시켜본들 자식입장에선 골치아픈일 따블예약이구요
그냥 전화받지 마세요
언제까지 내인생까지 비폐히살순없잖아요
14. ...
'16.11.11 5:26 PM
(183.98.xxx.95)
내가 정말 힘들땐 피곤하다그러면서 전화 일찍 끊어요그게 살길이라고 생각해요
부모자식인데 어떻게 안보고 사나요
15. 역으로
'16.11.11 5:54 PM
(125.179.xxx.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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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저럴 땐 역으로 아버지편들어보세요
맞을짓 해서 맞은거아니야? 라든가잘맞았네 하면서 위로해주지말고 역으로 아버지편드는거죠
아버지편들면 그 말 듣고 자기 편 안들어준다고 펄쩍 뛰더라구요
16. 퓨쳐
'16.11.11 6:11 PM
(114.201.xxx.141)
지금 딱 국민들 같네요.
다른게 있다면 국민들 경우는 경찰도 폭력 남편편. 법원도 남자위주 라는 것.
그런 사람이랑 이혼 하려면 죽기살기로 싸워서 꺾어버리거나
눼~눼~하면서 기거나 둘중 하나.
아내가 독박육아, 가사노동 , 맞벌이 다하는데 돈 삥치고 제대로 돈 못벌면서 두들겨 패기까지 하는 인간들에게 말로 평화적으로 노래 부르듯이 말하면 듣나요?
아무도 자기 편이 없는데도 이혼할 각오라면 죽기산기로 싸워 떼내다 시피 해야 될까말까.
솔까말, 미친남편 같은 인간이 어디가서 이런 호구들을 또 찾을 수 있겠습니까?
내일 노래 많이 부르시고 박수 많이 치시고 소리 많이 지르시면 이혼하실 수 있을거예요. 암요. 긍정의 힘!
ㅋㄷㅋㄷ
17. ....
'16.11.11 6:43 PM
(211.59.xxx.176)
결혼하고 애까지 있는 가정 있는 사람이 언제까지 부모에게 붙들려 살아요
님 인생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