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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강즙을 냈는데 맑은물이 안생겨요. 90% 전분이에요

ㅠㅠ생강묵 조회수 : 1,716
작성일 : 2016-11-11 09:34:35
생강청 만들려고 휴#에 갈아 즙을 냈는데요
다른 분들 올린 것 보면 시간이 좀 지나면 전분이
밑으로 가라앚고 맑은 윗물을 설탕괴 함께 졸여서
생강청을 만들어요

그런데 제가 산 생강은 즙을 내보니 요플레보다 더
되직하고 한 시간이 지나도 맑은 물이 안 떠요

ㅠㅠㅠ
그래도 그냥 설탕 넣고 끓여봤더니 바로 묵이 되네요
생강묵 ㅠㅠㅠㅠ. 불이 닿자마자 묵 쑬때 생기는 그 맑은
덩어리가 마구마구 그러더니 진짜 묵됐어요.
어찌나 된지 1:6 도토리묵보다 더 빨리 엉기고 되요

이 생강묵 ㅠㅠ. 어디에 써요
IP : 119.66.xxx.9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문요지
    '16.11.11 9:35 AM (119.66.xxx.93)

    제가 산 생강은 왜 다른 사람들이 청 만든 것과 달라요?

  • 2. ㅇㅇㅇ
    '16.11.11 9:36 AM (125.185.xxx.178)

    편강 정식대로 하다가 생강엿상태에서 안나가요.
    그냥 통에 담아 드세요.
    식사후 한수저 퍼드시면 되겠네요.

  • 3. ㅁㅁ
    '16.11.11 9:37 A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갈아서 즙을냈단건
    건지하나도 안버리고 통채갈았단 뜻인가요?
    제가 휴롬에 기능을 몰라서

  • 4. ㅇㅇ
    '16.11.11 9:39 AM (114.203.xxx.189)

    햇생강으로 하면 님이 생각하신 생강청이 만들어지시는데, 토종생강의 경우 수분양이 적고 전분이 많아 오랫동안 가라앉으셔야해요. 넘 빨리 끓이신것 같아요.

  • 5. . . .
    '16.11.11 9:44 AM (211.36.xxx.219)

    한시간이라뇨
    적어도 반나절에서 하루지

  • 6. ...
    '16.11.11 9:57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토종생강은 전분이 많다고 들었어요.
    하루밤은 재우셨어야..

  • 7. ,,
    '16.11.11 10:21 AM (121.179.xxx.123)

    아마 원글님 생강이 토종생강일겁니다
    개량종과 토종 반반 섞어야
    생강청이 잘되요.
    진한 전분처럼 느껴질겁니다.
    그대로 고아도 되요.

  • 8. 아이고
    '16.11.11 10:44 AM (222.111.xxx.6)

    제가 그랬네요..
    재래생강을 직접 농사지어 레시피대로 휴롬에 갈아서 가라앉히는데... 이건 두시간을 둬도 안되요..
    그래서 그냥 끓였는데..... 생강떡이 됐어요...

    다시 도전을 했어요...
    이번에는 휴롬 촘촘한 망으로 갈다가.... 자꾸 멈춰서길래... 믹서로 갈았어요... 첨엔 물한컵 넣고
    나중에는 갈은거와 물 약간으로....

    저녁에 갈았는데 아침까지 뒀는데도 전분이 그대로 예요... 그래도 젤 밑에 전분 굳은거만 빼고
    면보에 다시 한번 걸러서 흑설탕과 동량으로 섞어서 약한불에 끓였어요...
    그랬더니 생강떡 만들어질때는 자꾸 밑에 달라붙었었는데... 이번꺼는 가끔 저어줘도 안달라붙고..
    아주 매끈하게 제대로 됐네요..
    페트병에 주르르 넣을정도예요.... 페트병에 넣어서 실온에 보관해도 돼요..

  • 9. 아이고
    '16.11.11 10:47 AM (222.111.xxx.6)

    생강떡도 그냥 두고 먹고 있어요... 어차피 끓인물 부으면 풀어지니까요...

  • 10. 아이고
    '16.11.11 10:50 AM (222.111.xxx.6)

    아.... 믹서에 갈은건 면보로 짰어요.... 그러고 가라앉혔는데도 걸쭉하더라구요.. 그래도 밑에 전분 굳은거는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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