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연히 ..이사를 생각하고 살림에 제약 받는 맘은..

뜬구름 조회수 : 883
작성일 : 2016-11-10 21:09:00
뭔 맘 일까요...이사를 생각하면서 한번도 못갔어요...근데 맘은 항상 여길 뜨고 싶어 그런가 ..살림하면서 뭔가의 제약같이 ..이사갈때 불편할것을 생각하게 되요..실천도 못하면서..
애학교 들어가니 이사가 더 어렵게 느껴지네요....맘따로 ..상황따로라 그런건지..저같은분 계신가요..맘 정리좀 하고 싶은데 잘안되네요..
IP : 112.152.xxx.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6.11.10 9:15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집 내놓으면서 집안 정리 싹 하고,
    집 보러 다니면서 인테리어 눈요기도하고,
    그러다 내집 좋으면 그냥 살고
    아니면 새로운 집 들어가서 가구등 위치라도 바꾸면서
    기분을 업시키세요
    저도 경기도에서 서울로 컴백하고 우울증 고쳤어요

  • 2. 저는
    '16.11.10 9:17 PM (121.145.xxx.88)

    이사가 즐겁던데.. 성격 같아요.
    그런데 나이 드니 확실히 힘들어요.
    여전히 즐겁기는 한데.

  • 3. ...
    '16.11.10 9:22 PM (1.231.xxx.48)

    저도 경험해 봐서 그게 어떤 맘인지 알아요.
    집에 있어도 내 살 곳 같지 않아서 늘 마음이 붕 떠 있는데
    막상 어디로 가고 싶은 거냐고 물어보면 딱히 꼭 가고 싶은 것도 아니고...
    그냥 여기 아닌 다른 어딘가를 늘 꿈꾸면서
    여기에서의 생활에 충실하지 못한, 그런 마음.
    그래서 물건이며 가구 사는 것도 늘 망설이게 되고...
    그게 약간의 우울증세 같아요.
    지금의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는 마음이 그런 식으로 표출되는 것 같아요.

    일단 마음 잡고 지금 지내는 곳부터 정돈하고 챙겨 보세요.
    앞으로 한 달을 더 살든 두 달을 더 살든
    내가 사는 곳을 내 맘에 들게 해 놓고 살겠다, 그런 마음으로요.

  • 4. ..
    '16.11.10 9:28 PM (112.152.xxx.96)

    댓글들 감사해요..윗님..제맘을 콕짚어주신거 같아요..제가 제맘을 ..갈피를 못잡는 기분이었는데....아..깨치는 중이예요..우울모드 있어요..제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8142 양념병 뒷면 설명서가 안보여요 ㅠ 6 노안 2017/03/31 1,281
668141 학원에서 현금영수증처리를 그동안 못받았는데.. 6 ... 2017/03/31 1,443
668140 파우더 팩트? 쿠션... 3 ... 2017/03/31 2,029
668139 수시가 늘었다지만 정시가 훨씬 학교를 잘 보내네요. 16 ... 2017/03/31 3,392
668138 침대 토퍼는 뭐고 패드는 뭔가요 2 무식질문 2017/03/31 2,905
668137 서울 요새 매매시장 어떤가요? 3 집쌀까 말까.. 2017/03/31 1,837
668136 다혈질 남편과 사는 분..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 16 홧병 2017/03/31 5,167
668135 학원비 카드 결제할때... 6 ㅁㅁ 2017/03/31 1,717
668134 예전 디올 립스틱? 4 .. 2017/03/31 1,953
668133 남대문 동대문 50대 77~88사이즈 봄옷 3 ... 2017/03/31 1,867
668132 줄도 안 단 광견병 걸린 개가 초등 애 물어죽였으면 주인 탓이죠.. 20 하아 2017/03/31 4,754
668131 임금체불로 신고했으나 끝까지 안주면 어쩌나요? 5 호롤롤로 2017/03/31 1,517
668130 학원 그만둘때 문자로 통보해도 될까요? 8 봄비 2017/03/31 6,316
668129 ..... 17 ㄱㅅ 2017/03/31 5,283
668128 안철수 "박前대통령 사면, 국민요구 있으면 위원회 만들.. 75 간췰수 2017/03/31 2,823
668127 육아법 훈수 두는 엄마,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5 ... 2017/03/31 1,726
668126 구치소는 지낼만한 곳이죠? 21 .... 2017/03/31 4,492
668125 10년 이상 애용하는 화장품 있으신가요? 제가 10년 넘게 쓴 .. 17 코덕 2017/03/31 5,884
668124 뭉치면 뜬다 보니 싱가폴은 볼거 정말 없네요.. 35 .. 2017/03/31 8,792
668123 손톱에 검은 세로줄이 생겼는데 5 2017/03/31 2,537
668122 부모님이 존댓말을 했다네요 7 부모가 2017/03/31 5,122
668121 전세로 있는집을 구입하려합니다. 7 셀프등기 2017/03/31 1,343
668120 오늘자 추미애 대표 팩트폭력 12 언냐홧팅 2017/03/31 2,398
668119 박근혜 본인도 병신이지만 지지자 추종자는 더 병신같아요. 14 .... 2017/03/31 1,601
668118 지금 스타벅스... 17 비오니까.... 2017/03/31 5,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