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940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

bluebell 조회수 : 335
작성일 : 2016-11-10 20:26:23
잊을 수 없는, 끝까지 기다려야 하는 세월호 안의 아홉사람..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그 바닷속에서 이제는 나오셔야죠..

정부는 어서 수색하고, 제대로 인양해서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 미수습자님들이 꼭 돌아오게 해주세요. . !
IP : 210.178.xxx.1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6.11.10 8:26 PM (210.178.xxx.104)

    2016년 11월 10일(세월호 참사 940일째) News On 세월호 #175

    * 오늘 'News On 세월호'는 최근 올라온 새날 에피소드를 중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평소의 기사를 소개하는 것과는 글이 좀 다르게 된 점은 양해바랍니다.

    세월호, 7시간, 청와대에서는... (새날 1879회)
    http://www.podbbang.com/ch/7290
    이번 새날에 출연한 고상현씨의 분석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추론이 가능합니다.

    1) 청와대에 있었는지 여부와 별개로 박근혜 대통령은 사고 당일 점심시간 무렵 오후 1시 정도까지는 상황 보고를 받고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370명 구조라는 잘못된 보고를 받았을 것)

    2) 오보가 확인되고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는 중에 대통령은 오후 5시가 넘어서야 중대본에 도착하였고 1시와 5시 사이에 대통령의 발언이나 행적이 확인되지 않는다.

    3) 그 4시간 동안 대통령이 어디에 있었는지 무엇을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이 공백의 4시간 가량은 침몰하는 세월호 안의 승객 구조의 골든타임이었다. 결국 침몰하는 세월호에 국가는 없었다.

    4) 이 외에 당일 밤에도 정부의 적절한 개입과 조치가 없이 세월호는 속절없이 바닷속으로 가라앉아가고 있었다. 이러한 것을 명확히 밝히기 위하여 대통령의 당일 행적 전체를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

    그렇다면
    1) 참사에 대해 이렇게 정부가 부재한 상황에서 해경은 왜 구조임무를 태만히 하고, 더 나아가 구조 자체를 방해하였는가? (현장에서의 적절한 방송과 구조 조치 없음, 인근 어선 접근 통제, 미해군 함정과 헬기 돌려보냄)

    2) 또한 사고 이후 원인 규명을 적극적으로 방해하며 자료를 은폐하고 왜곡한 것은 누구의 지시에 의한 것인가?
    등의 질문을 하도록 만든다.

    하지만 대통령의 7시간은 지금 밝혀내지 않으면 국가기록물로 지정되어 향후 15~20년간 열람이 금지되게 된다. 대통령의 7시간은 304명의 생명이었다. 꼭 알아내야 한다.

  • 2. bluebell
    '16.11.10 8:28 PM (210.178.xxx.104)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34...

    어제 고양시 화정역 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 기사입니다~

  • 3. ddddd
    '16.11.10 8:47 PM (192.228.xxx.53)

    기억합니다.
    감사합니다.

  • 4. 기다립니다
    '16.11.10 8:47 PM (211.36.xxx.238)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 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6.11.10 11:21 PM (14.42.xxx.8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날씨가 너무 쌀쌀해졌습니다
    밖에서 기다리시는 가족분들 건강조심하시고 힘내세요
    밖으로 나가야 할 시간인것 같아요
    아홉분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인것 같아요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6. bluebell
    '16.11.10 11:57 PM (210.178.xxx.104)

    역사의 한가운데에 서있는 기분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세월호 뿐만 아니라 그동안 벌어져 왔던 비상식적 일들이 드러나고 고쳐 변했음 좋겠습니다, 이 사회가.

    오늘도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부디 신의 가호로 조금이라도 더 빨리 꼭. . 가족들 품에 안기게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 7. ...........
    '16.11.11 12:29 AM (58.237.xxx.205)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여러분을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꼭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만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억울함을 조금이나마 풀어드리기 위해 열심히 싸울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8493 초등학교 자녀들 점심시간 몇시에요? 8 .. 2017/03/06 4,694
658492 문재인!! "재벌들 돈뜯기는거 불쌍해서 준조세 금지&q.. 23 ㅇㅇ 2017/03/06 1,124
658491 부동산에 집내놨는데 인터넷에 안올라와요 16 .. 2017/03/06 3,016
658490 꿈해몽, 사주 이런거 안믿었는데 좀 놀랍네요 3 가위 2017/03/06 3,126
658489 아이폰 유저님들께 궁금한 것 질문이요 10 초보 2017/03/06 925
658488 지난주 파파이스에서 제일 놀랐던 내용이에요. 8 ..... 2017/03/06 1,968
658487 특검이 5촌살해사건은 조사다못한가요 1 ㅇㅇ 2017/03/06 329
658486 서울 지역 은행 금고 혹시 2017/03/06 412
658485 고소영 나오는 드라마 볼만 한가요? 8 k본부 2017/03/06 2,202
658484 전세 이사를 했는덴 베란다 샤시가 한쪽이 안열려요.. 4 힘듬 2017/03/06 1,652
658483 예전 티비문학괸 수퍼마켓에서 길을잃다.. 2017/03/06 390
658482 프로포즈 받으면 껌벅 넘어가는 서양여자... 14 프로포즈 2017/03/06 4,366
658481 남자 와이셔츠 매일 갈아입나요? 관리요령도 알려주세요 9 골치 2017/03/06 3,229
658480 에어콘 구매 언제 하는게 좋을까요. 9 화이팅 2017/03/06 1,157
658479 남녀는 직접 만나봐야 아는 걸까요? 3 ㄴㅏㅁ녀 2017/03/06 927
658478 왜 젓가락질을 어려서부터 연습해야하죠? 24 .... 2017/03/06 2,904
658477 전우용 역사학자 트윗- 사드 집단세뇌 1 트윗모음 2017/03/06 703
658476 직장에 여왕벌과 시녀들..아주 짜증나게하네요. 2 추워요마음이.. 2017/03/06 2,707
658475 마른분들 엉덩이 밑 검은거 살찌면 없어지나요? 3 봄추워 2017/03/06 4,639
658474 심각한 길치, 방향치 극복방법 없을까요 25 .. 2017/03/06 3,754
658473 자존심, 자존감의 양 날 6 11 2017/03/06 1,427
658472 카누 디카페인은 카페인이 얼마나 제거된걸까요? 3 커피 못마셔.. 2017/03/06 1,282
658471 수제딸기잼.. 망한 이유는 뭘까요? 13 자취생 2017/03/06 2,496
658470 임신하고 너무너무좋으셨나요? 18 미안 2017/03/06 2,977
658469 바이타믹스 장단점 좀 알려주세요~ 3 영맘 2017/03/06 2,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