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욕 없는 사람한텐 어떤 선물을 하는게 좋을까요?

고민 조회수 : 4,094
작성일 : 2016-11-10 16:42:33

꼭 선물할 일이 생겼어요.

40대 중반 여성분이고, 딩크족이라 또래에 비해 젊어보여요.

더운 나라에 사시는 분입니다.

물건 욕심이 정말 없다고 하네요.. (물건 많은 걸 싫어한대요)


이런 분들은 뭘 사다드려야 할지 ㅠㅠ

금액은 10~20만원 까지 생각 중입니다.



IP : 175.209.xxx.8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성격이면
    '16.11.10 4:43 PM (175.126.xxx.29)

    물건 받으면 신경질 날수 있어요.
    돈으로 주든가
    꽃다발 주세요

  • 2. ..제가 그런사람
    '16.11.10 4:44 PM (120.142.xxx.190)

    먹고 소멸되는거요....

  • 3. ...
    '16.11.10 4:44 PM (1.231.xxx.48)

    오래 간직하는 물건이 아니라 먹거나 발라서 없어지는 것?
    비싼 차나 화장품 종류는 어떠세요?

  • 4. ....
    '16.11.10 4:44 PM (211.110.xxx.51)

    먹고 없어지는 거,
    구경하고 마는거

    양이 적어도 맛있고, 특이한 먹거리나
    공연, 전시, 투어, 음식점 티켓

  • 5. 차요
    '16.11.10 4:47 PM (39.121.xxx.22)

    우려먹을수있는걸로
    냉침가능한거

  • 6. ^^
    '16.11.10 4:48 PM (180.66.xxx.214)

    저도 물욕 별로 없는 사람인데요.
    같이 모인 여러 사람들 같이 나눠먹을 수 있는
    아주 고급인 귀한 먹거리 종류가 제일 나았어요.
    신상? 특이? 신기?한 걸로요.

  • 7. 글쓴이
    '16.11.10 4:50 PM (175.209.xxx.82)

    말씀해주시는..
    그 아주 귀하고 특이하고 값진 먹거리가 대체 무엇일까요?? ㅠㅠ
    힌트라도 주세요~~ ㅠㅠ
    (해외로 들고 나가야 합니다..)

  • 8. 그런 성격이면
    '16.11.10 4:51 PM (175.126.xxx.29)

    그냥 그나라 가서
    맛있는 음식 식사 대접하면 되겠네요.

  • 9. 밥먹다가
    '16.11.10 4:51 P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

    쓰면 없어지는 종류가 좋아요. 음식이든 생필품이든. 하지만 너무 부피가 큰건 질색입니다. 또 냉장 냉동보관하는 종류도 싫구요. (냉장고 꽉 찬거 싫어요)
    받은 선물중에는 김 좋았습니다. 백화점 김 선물이었는데 소포장으로 나눠져있어서 누구랑 나눠먹기도 좋고 보관도 편하고 일반적으로 김 싫어하는 사람 없으니 무난한 선물같네요. (제가 받은 김이 15만원 정도 금액이었네요)

  • 10. 밥먹다가
    '16.11.10 4:52 P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

    스테인레스 통에 잘린 김이 담겨져있었어요. 간식처럼 먹었네요.

  • 11. 그런 성격이면
    '16.11.10 4:52 PM (175.126.xxx.29)

    김 싫어하는 사람이 왜 없어요.
    내가 먹을만큼만
    내가 좋아하는 메이커로 사먹는게 낫지

    부부만 있다면 그거 처치하기도 곤란해요.
    김도 생각보다 잘 상합니다.
    오래되면 포장된 상태에서도 못먹게 되더라구요.

  • 12. ...
    '16.11.10 4:56 PM (39.117.xxx.125)

    정관장 쭉 빨아먹는 홍삼 어떨까요
    먹는것이고 홍삼은 다들 좋아하는것이나~^^

  • 13. 그거
    '16.11.10 4:56 PM (121.133.xxx.195)

    캐비어

  • 14. ...
    '16.11.10 5:08 PM (175.223.xxx.207) - 삭제된댓글

    홍삼 절편?

  • 15.
    '16.11.10 5:09 PM (1.243.xxx.3)

    홍삼. 샴페인이 좋을것 같아요.
    양많은 것들은 정말 처치곤란이에요.
    저는 40대초반 딩크입니다.

  • 16. 커피나 차
    '16.11.10 5:16 PM (70.178.xxx.163)

    좀 고급으로

  • 17.
    '16.11.10 5:20 PM (1.236.xxx.90)

    40대 초반 딩크에요. 홍삼 별로인데...
    샴페인도 별로에요. 남편이 술 전혀 안하고, 저도 차라리 소주나 맥주가 낫지 와인이나 샴페인은 아직 못배워서 그냥 그렇더라구요.

  • 18. dd
    '16.11.10 5:33 PM (165.156.xxx.22)

    40대 중반 딩크족에 물욕없는(?) 여잡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와인 선물 받음 좋아해요. 다른 먹거리는 질색
    만약 사무실에서 받는다면 직원들이랑 같이 나눠먹는 거는 괜찮음.
    근데 이런 선물은 그 분 취향이 중요한 거라서요..

  • 19. dlfjs
    '16.11.10 5:45 PM (114.204.xxx.212)

    가서 식사 대접이 제일 나은거 같아요

  • 20. 제가
    '16.11.10 6:05 PM (211.108.xxx.4)

    나이대도 비슷하고 물욕도 정말 없는데 누가 물건 주는거 진짜 싫어해요 내취향 안맞는것도 싫고 물건 집에 들이는것도 싫어서요
    제일 무난..그나마 저한테 좋았던 선물은 속물일지 몰라도 상품권이요

    먹는것도 한번에 딱 먹고 말정도만 좋아하고 음식 남겨 보관하는거 싫어해서 받는거 부담스러워요

  • 21. 술 좋아하면
    '16.11.10 6:14 PM (223.62.xxx.29)

    와인이나 양주
    아니면 레스토랑 티켓 같은거?

  • 22. 킹원
    '16.11.10 6:19 PM (38.88.xxx.2)

    화장품이 좋은거 같아요.

  • 23. ...
    '16.11.10 6:20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딩크는 아니지만 물욕없는 40대입니다
    위에 나온 것중
    화장품 홍삼 차 커피 샴페인 와인
    전부 싫어요
    취향타는거니 좀더 무난한걸로 골라보세요

    레스토랑 티켓은 좋네요
    남편이랑 가면 좋을듯

  • 24. 화장품
    '16.11.10 6:59 PM (121.133.xxx.195)

    절대 안됨
    젤 무대포선물

  • 25. 음..
    '16.11.10 8:42 PM (191.184.xxx.64)

    더운나라 어디인지 모르겠으나..
    미국이나 유럽권 아니면 필요한 소형 가전이나 주방용품 어떠세요.
    저는 남미 사시는 분..
    김이나 홍삼 선물, 소주, 떡 등 많이 해드렸으나 제일 좋은것은..
    한국 주방용품이었어요.

  • 26. ..
    '16.11.10 8:54 PM (180.230.xxx.34)

    가서 식사대접이 제일 낫겠네요
    아님 거기는 백화점 상품권 같은거 없을까요
    그러면 좋을텐데
    다른 먹거리나 바르는거 다 아니예요
    그사람 취향을 모르면 그런것도 섣불리 하지 않으심이..

  • 27. 싫다는데
    '16.11.11 1:07 AM (192.171.xxx.136)

    왜 선물을 하실건지.
    밥을한끼 사시든지 아님 진짜 마세요. 주고도 욕먹어요.

  • 28. 싱글이고
    '16.11.11 1:09 A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

    물욕없고 짐생기는거싫고 노후되어있고 돈 아쉽지않은 사람인데요.
    써서 없어지는게 좋아요.
    꽃 받으면 제일 좋은듯.
    예쁠동안 보고 줄기 잘라가면서 이래저래 꽃아서 장소옮기면서 즐기다가 버리면 되니까요.
    화장품 이런건 안맞으면 못쓰고 김 장아찌류 오래가고 처치곤란라고요.
    와인 받으면 식사자리에서 같이 마시면 되니까 나쁘지 않고 마실사람 없으면 다른 식사자리 가지고가면 되는데 보관할 와인저장소가 없으면 곤란하시겠네요.
    정확한건 물욕없는 사람은 장식품 기념품 종류 곤란해서 안 드린것만 못해요.
    고급품으로 써서 없어질것 날짜지나면 소멸되는 게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0221 안철수의 선견지명 75 안철수 2017/03/10 3,903
660220 문재인 '위대한 국민께 경의를 표합니다' 37 위대한 국민.. 2017/03/10 2,042
660219 정의에대한 오랜 갈증 1 정의구현 2017/03/10 320
660218 조마간 항문검사 할때 반응이 궁금 1 2017/03/10 1,126
660217 그렇게 기회를 줬건만 ㅇㅇㅇ 2017/03/10 475
660216 황교안은 어떻게 되나요? 이사람 더이상 못 보겠는데.... 4 ........ 2017/03/10 1,274
660215 폭력집회하면 물대포 쏴야지 14 루비 2017/03/10 1,812
660214 정말 곱게 늙던지 아니면 일찍 죽어야지! 3 dk 2017/03/10 505
660213 cnn에 ....Park OUT 5 테스 2017/03/10 1,228
660212 암선고를 받고 우울했는데, 그래도 기뻐해야 하는 날이지요? 24 기쁜 날.... 2017/03/10 2,516
660211 새삼 쥐새끼가 참 대단한 인물이라는 생각이.. 15 꼼꼼한MB넘.. 2017/03/10 2,949
660210 헌재에 꽃 보내도 되나요? 2 팽구 2017/03/10 666
660209 우리 회사 영양사 언니도 센쓰 짱!! 8 쾌걸쑤야 2017/03/10 6,507
660208 인간의 얼굴을 한 섬세한 판결. 2 ㅇㅇ 2017/03/10 995
660207 차기 대통령이 차기 대법원장도 뽑게 되었네요. 3 그냥 2017/03/10 1,245
660206 길가다가도 삐질삐질 웃음이나요 2 ㅇㅇ 2017/03/10 369
660205 이제 두달뒤에 하는거자나요 5 결정난네요 2017/03/10 650
660204 헌재 판결문 전문을 읽어봤어요. 5 ... 2017/03/10 2,032
660203 특검..시즌2로 빨리 돌아와요..................... ㄷㄷㄷ 2017/03/10 348
660202 내일 광화문에서 1 혹시 2017/03/10 428
660201 가족 창피하겠네~서석구, 영뚱한 망언 '대한민국은 망한다' 6 가족분들 2017/03/10 1,502
660200 무려 5개월을 달려왔네요. 대단한 민족입니다. 2 ㅇㅇ 2017/03/10 465
660199 저 아래 ㅅㅅ 팁 글 낚시에요 1 ㅇㅇ 2017/03/10 513
660198 세상에...방금전 태극기로... 8 jtbc생중.. 2017/03/10 3,422
660197 역사적인 날 너무 기뻐서 글 하나 남겨요 3 탄핵 만세!.. 2017/03/10 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