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세월호 아이들 마지막 문자 보며 전철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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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도 눈물이
'16.11.10 4:42 PM (203.247.xxx.210)줄줄줄줄 줄줄줄줄
목이 막히고 줄줄줄줄......2. 쥬디
'16.11.10 4:44 PM (223.62.xxx.173)저도 사무실에서 일도 못하고 계속 울고 있어요..너무 미안하고 불쌍하고...
3. 제이니
'16.11.10 4:45 PM (175.121.xxx.70)저도 지금 그 문자 다시 보고 울고 있어요.
한결같이 사랑한다는 마지막 말...
가여운 이 아이들을 잊으면 안돼요.4. 전...
'16.11.10 4:48 PM (211.253.xxx.18)도저히 못 보겠어서..절대 못 봐요
5. 제이니
'16.11.10 4:48 PM (175.121.xxx.70)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1&b=bullpen2&id=6430230&select=title...
6. 아이가 수학여행 가는날
'16.11.10 4:49 PM (110.8.xxx.22) - 삭제된댓글그리고 무사히 귀가한 날.
세월호 아이들 생각나서 눈시울이 뜨끈해 졌었죠.
학교 수학여행에서 아이를 영원히 잃을 거라고는 누군들 상상했을까요.
유가족 부모님들 어떤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 보내셨을지 짐작도 못하겠고 계속 빚진 기분으로 지내요.
살아가는 동안 평생 못 잊을 비극이네요.7. ㅇㅇ
'16.11.10 5:02 PM (121.170.xxx.213)사무실서 보다가 울컥해서 화장실가서 펑펑 울고 왔어요 ㅠㅠ
8. 에휴~ㅠㅠ;;
'16.11.10 5:23 P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가만히 눈물만 흘리고 있어서는 진실이 영원히 안 밝혀져요. 모레 서울광장에 모두 모입시다.
모여서 박근혜 퇴진을 외치고 3백명의 아이들이 의문의 죽임을 당한 세월호의 진실공개를 요구해야 합니다.9. ...
'16.11.10 5:35 PM (203.234.xxx.156)도저히 못보긴요.
꼭 보고 세월호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광장으로 나오세요.
세월호 유가족들 계속 나오고 계십니다.
그분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서라도 꼭 보고
함께 싸워주세요.10. 문자 다 슬프지만
'16.11.10 6:04 PM (114.204.xxx.4)나 아빠한테 간다
이 문자는 정말 가슴이 찢어지네요.
ㅠ ㅠ ㅠ
절대로! 용서 못 해요. ㅠ ㅠ ㅠ11. 누구든지 용서하자고하면
'16.11.10 7:19 PM (1.246.xxx.122)그건 그순간부터 사람이 아닙니다.
12. 아~아이들이
'16.11.10 7:20 PM (114.205.xxx.147)의자로 창문을 내리치고 있는 모습을 보고도 해경놈들은
배타고 배 주위를 빙빙 도는 모습은 정말
저는 이 장면이 지금도 가슴이 먹먹합니다.
꼭 죄값치루길13. 숙이
'16.11.10 9:17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너무 슬프네요
없어지지않는 숫자 1
정말 그년 죽여버리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