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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대중,노무현전대통령 때는 나라걱정없이 살았는데

새눌 해체 조회수 : 3,356
작성일 : 2016-11-10 11:45:45
저는 40대중반. 김대중,노무현전대통령때는 제생활에 집중하며 나름 열심히 살았어요. 정책에 착오는 있었겠지만 국익을 위해서 정치를 하신분들이죠.
이명박그네 되면서 나라 팔아먹을봐 걱정, 세금 다 빼도릴까봐 걱정
새누리당 지지한 사람들 원망스럽습니다 . 새누리당 사기꾼에 양아치인거 모르시나요?
IP : 49.164.xxx.11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죠
    '16.11.10 11:49 AM (223.33.xxx.2)

    그때는 정말 나라일은 맡겨놓으면 됐었어요 가끔 새누리들이 한나라당애들이 깽판을 놓아서 관심집중시켰지 이런 걱정은 할일이 없었는데 ㅠ

  • 2. 그러게요
    '16.11.10 11:50 AM (211.224.xxx.176)

    그때가 태평성대였다는걸 지금에야 깨닫네요

  • 3. ...
    '16.11.10 11:51 AM (39.117.xxx.185)

    동감입니다.

  • 4. 그때가
    '16.11.10 11:52 AM (125.142.xxx.145)

    한국 현대사에서 제일 호시절이었어요.
    사람들은 맨날 대통령 욕했지만...

  • 5. 동감
    '16.11.10 11:53 AM (220.117.xxx.69)

    저와 똑같으시네요. 노통이 뭘 잘못했네 하는 사람들 입을 찢어놓고싶네요...

  • 6. ..
    '16.11.10 11:54 AM (122.32.xxx.5)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박대통령옆에서 알면서도 묵인한 나쁜사람들이죠.
    전 요즘 대통령이란 사람이 나와 하는말은 다 못믿겠어요. 특히 정색하며 아닙니다할때는 정말 누가 저말을 믿을까 싶네요. MBN에서 좀전에 대통령의 예전 발언들 보여주는데 어찌 하나같이 거짓말만 하는지....
    국민들이 이리 불신하는데도 파악을 못하는건지, 아님 이러고 버티면 지나가겠지 하는건지.

  • 7. 그러게요
    '16.11.10 11:55 AM (223.33.xxx.151)

    피눈물 철철흘리며 그때를 그리워할줄이야.. ㅠ

  • 8. 쓸개코
    '16.11.10 11:56 AM (218.148.xxx.244)

    지금에서야 어느당 지지자든지 노통얘기를 해요..

  • 9. 사기꾼
    '16.11.10 11:56 AM (220.72.xxx.6)

    양아치이기만 하면 좀 낫죠
    신천지당이라잖아요
    사이비 엄청 많아요

  • 10. 바른말
    '16.11.10 11:57 AM (125.129.xxx.185)

    노통이 제일 잘못했네 ---삼성연구소에 정책을 기대고, 사시 없애고 음서제도,강남 부동산 폭등

  • 11. 공범들
    '16.11.10 11:58 A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박씨 최씨 처벌이 약할거라는 뉴스를 보면 벌써부터 속이 답답해오네요
    전국민을 공황상태로 만들어 놓은것들이 교묘히 다 빠져나가게 법이 만들어졌다는게....

  • 12. 팟케에서 들었어요.
    '16.11.10 11:58 AM (115.140.xxx.74)

    이승만 초보운전

    박정희 과속운전

    최규하 대리운전

    전두환 난폭운전

    노태우 졸음운전

    김영삼 음주운전

    김대중 안전운전

    노무현 모범운전

    이명박 역 주행

    박근혜 무면허 ㅠ

    어느 블로그에 써진글이래요.

  • 13. ㄴㄷㄴ
    '16.11.10 11:58 AM (223.62.xxx.83)

    그땐 웰빙얘기로 꽃피웠는데

  • 14. 초콜릿
    '16.11.10 11:59 AM (110.70.xxx.207)

    그땐 웰빙~~이 유행이었죠. 잘먹고 살기
    지금은 생존 먹고살기 시대

  • 15. 전문가인
    '16.11.10 12:01 PM (218.50.xxx.151)

    정치학자들이 가장 최고의 대통령으로 여기는 분이 김대중 대통령님이시죠.
    그 시절이 참....그립습니다.

  • 16. ....
    '16.11.10 12:02 PM (39.7.xxx.4)

    김대중대통령은 진짜 고생많으셨죠.
    신한국당이 싸질러놓은 대형사고로
    나라가 파산하느냐 마느냐의 기로였고
    국민들은 고통의 눈물을 흘리며
    실직당하고 가정경제가 무너지고...

    그 당시에 그래도 김대중대통령이었기에
    위기를 넘겼다고 생각해요.

    평생 고생만 하다 가신 대통령이시죠..

  • 17. 당시기억나는 라디오뉴스
    '16.11.10 12:02 PM (115.140.xxx.74)

    김대중정부당시 미국교포들이 역이민온다는 보도를 들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꿈같은 얘기네요.

  • 18. 진짜
    '16.11.10 12:05 PM (220.72.xxx.6)

    국민 걱정하고 국민 사랑하고 했던 분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뿐이네요
    그 진실성이 보이죠 두분은 한국역사에 가장 빛날겁니다

  • 19.
    '16.11.10 12:10 PM (14.32.xxx.50)

    지금은 청소년들도 나라 걱정하고 시국선언 하고 촛불집회 나가잖아요
    저 때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신경 안쓰는 나날이었어요..
    원래 정부의 존재를 잘 못 느낄때가 제일 태평성대라고 하더라구요

  • 20. 그때 관심사
    '16.11.10 12:10 PM (125.128.xxx.216)

    웰빙...웰빙.. 식구들 뿐 아니라 강아지 간식도 웰빙
    으로 해먹이는게 생활 였어요
    유기농 인지 아닌지 첨가물 하나하나 따져가며
    밥 해먹던 시절 였네요
    지금은 분노와 스트레스로 밥먹다 소화제 챙겨 먹어요

  • 21. ㅇㅇ
    '16.11.10 12:10 P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참 평온한 시절이었지요. 정치는 누가하든 잘 굴러갈거라고 나태한 착각까지 하게된 이유이기도 하고요. 티비에 대통령이 외국 정상과의 만남에서 큰 일을 해내고 오면 으쓱하기도 하고, 부시와의 대화에서도 꿀리지 않고 오히려 이끄는 분위기도 자랑스러웠던 때. 지금은 강대국 만날땐 어버버, 만나서 뭘하려나 싶은 나라들만 관광목적으로 다니는지 창피한 외교활동에 기가찹니다. 김대중대통령님은 앞 놈들이 싸지른 imf똥을 훌륭히 치워내셨죠.

  • 22. 제이드
    '16.11.10 12:13 PM (1.233.xxx.147)

    정말 그랬네요‥
    나라 살린다고 너도나도 집에 있던 금 가져나가고‥
    요즘같은 더러운 의심없이 어찌하면 건강하게
    열심히 살수 있나 이런 개인적인 고민들만 있었는데
    정부에 대한 분노가 없었다는게 얼마나 고마운건지
    새삼 느끼게 되네요‥

  • 23. 탱자
    '16.11.10 12:15 PM (118.43.xxx.18)

    김대중 노무현 시절에 신자유주의를 택하지 않을 수 없었고, 그 당시에 빚내서 잘 쳐먹고 놀았으니 힘든줄 몰랐었죠. 그렇게 좋은 시간 지나니 이제 양극화의 패단이 지금 나타나는 것이죠.

    말은 바른대로 합시다.

  • 24. ....
    '16.11.10 12:20 PM (39.7.xxx.4)

    아이엠에프 와서
    신자유주의 정책을 펼수밖에 없게한게
    누구때문인데
    뒷설거지한 분의 노고를 폄하하나요?

  • 25. ㅇㅇ
    '16.11.10 12:20 P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아~ 검색해 보니 탱자가 여기서 유명한 알바구만.ㅋㅋ

  • 26. 탱자야
    '16.11.10 12:20 PM (59.23.xxx.221)

    정권별 순국가채무만 봐도 이명박정부는 참여정부의 3배가 넘고
    박그네정부는 임기1년만에 참여정부보다 더 많이 국채발행을 했다.
    잘 모르면 우기지 마라.

  • 27. ....
    '16.11.10 12:23 PM (39.7.xxx.4)

    신한국당에서 일찌감치 욕심버리고
    정치안했으면
    아이엠에프 안왔어요.

    지금의 박그네 최순실처럼
    얼마나 해쳐먹었으면
    나라가 파산직전까지 갔을지 짐작이나 가요? 탱자씨!

  • 28. moony2
    '16.11.10 12:24 P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탱자?헐...
    김대중 정권은 망한 나라살림을 다시 일으키셨고,그다음 노통시절엔 외환보유고가 역대정부중 최고였고, 국가부채가 제일 낮았단다
    정신차리고 살길..

  • 29. catherin
    '16.11.10 12:31 PM (125.129.xxx.185)

    노통이 제일 잘못했네 --->

    족벌 삼성연구소에 정책을 기대고, 사법고시 없애고 음서제도 부활, 강남 부동산 폭등 무신경 양극화 시작

  • 30. 냉면좋아
    '16.11.10 12:31 PM (223.62.xxx.253)

    그때는 사회적 화두가 월빙이었지요.
    먹고 사는건 걱정 없었고, 잘 사는게 중요하던 시절이었는데...
    이명바그네 거치면서 나라가 이렇게 엉망이 되다니...ㅠㅠ

  • 31. 탱자
    '16.11.10 12:32 PM (118.43.xxx.18)

    노무현의 외노자법 이 법이 외국인 노동자들의 국내 체류를 합법화한 것이다. 이래서 지금 외국인 노동자들이 200만이 된다고 한다.

    이렇게 외국인 노동자들이 값싼노임으로 일을 하니 국내 서민들의 일자리가 없어지고, 하위 노동자들의 임금도 오르지 않는다. 이렇게 이런 법으로 국민들이 손해보는 정도는 수천조가 넘을 것이다.

  • 32. 분기탱자?
    '16.11.10 12:33 PM (115.132.xxx.82)

    여기서 그런 되도 않는 소리 *부리쌌노? 김대중대통령 아이엠에프때 손발 벗어살림일으켜고 노무현이 좀 먹고 살만하게 해 놨더니 명박그네 사자방 순시리로 다 거덜낸 걸 모를리는 없고 그냥 하야하시라고 전해라.
    정말 노통시절까지는 나라가 발전하고 있다고 굳게 믿었고 자신감이 있었죠.

  • 33.
    '16.11.10 12:34 P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호시절 가고나니 멍멍이들이 활개치는구나.

  • 34. sunwood
    '16.11.10 12:35 PM (124.59.xxx.174)

    지금 우리가 보는 저자들의 실체가 얼마나 비열하고 끈질기고 더럽습니까
    그만큼 외롭게 힘들게 싸우셨었다는걸... 반성합니다 ㅜㅜ

  • 35. .....
    '16.11.10 12:39 PM (221.147.xxx.186)

    박그네는..........역대정권이 아니고..조선시대 역사까지 다합쳐서 최악인거 같아요..
    연산군......선조보다 더할듯..

  • 36. 웰빙이 트랜드인 시기였죠..
    '16.11.10 12:42 PM (123.111.xxx.250)

    상대적인 박탈감(이것때문에 힘들다고 느꼈던 사람들이 불평불만이 많았던..)은 있을지언정 나라 걱정 따윈없던...

  • 37. 탱자
    '16.11.10 12:48 PM (118.43.xxx.18)

    그래서 노빠 니들은 2007년에 이명박을 찍었냐?

  • 38. 퓨쳐
    '16.11.10 12:53 PM (114.201.xxx.141)

    김대중때는 모르지만 노무현때는 내가 아는 노무현이 아닌 모습을 많이 보여서 참 답답했습니다.
    차츰 청와대 입성후 그를 둘러싼 사람들의 면면이 보이면서 더 왜 그따위인지 알게 됐습니다.

    김병준은 노통을 에워싼 인물 중 샘플 같은 사람입니다.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세 적용, 석유에 간접세 대폭 늘리고,특히 경유!, 누구나 나 쓰는 물건에 간접세도 대폭 확대.
    반면 기업에는 전기료 깎아주고, 대기업 치고 정유회사 없는 데가 없으니 그들은 거의 면세에 가깝고, 법인세도 깎아 주고, 반면 모자라는 세금은 근로자의 유리 지갑 털고.수시확대, 특목고 확대는 어떻고!

    일일이 꼽고 있으려지 다시 화가!!!
    이명박은 노정권이 파놓은 개울을 야금야금 넓힌정도?

    그런데도 이명박은 쥑일 놈이고 노무현은 영웅 칭송하는 님들이 참 이상해 보입니다. 혹시 2000년에 태어난 새내기들이신지? 아님 어디 먼 나라서 살다온 교포신지?
    아님 그네공주처럼 구중심처에서 자라 이리 청맹과니가 됐는지?

    노무현때...가슴 답답하게 하는 일 진짜 많았습니다.

  • 39.
    '16.11.10 12:53 PM (121.168.xxx.166)

    그때 그시절이 좋았음

  • 40. ㅇㅇㅇ
    '16.11.10 12:55 P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음청 좋았음.

  • 41. 몸통
    '16.11.10 12:55 PM (211.109.xxx.230)

    어른들 얘기 나누는데
    불한당하나가 난입했네요ㅋ
    부역자인가?ㅋ

  • 42. ...
    '16.11.10 12:57 PM (220.117.xxx.69) - 삭제된댓글

    노통때 너무 답답하셨다는 분은, 지금 사망하셔야 되는것 아닌지?

  • 43. ...
    '16.11.10 12:59 PM (220.117.xxx.69)

    노통때 너무 답답하셨다는 분은, 지금은 사망하셔야 되는것 아닌지? 숨은 쉬어지시나요?

  • 44. 바위나리
    '16.11.10 1:03 PM (223.62.xxx.142)

    그때는집값이올라서걱정했지나머지는다좋았어요.시스템이돌아가는느낌.지금은죄다걱정.ㅠ

  • 45. 흠...
    '16.11.10 1:11 PM (218.236.xxx.244)

    그랬나요?? 저희집은 그떄가 제일 힘들었어요.
    경기부양한다고 카드한도 죄다 늘려놔서 집안에 폭탄 하나가 카드 다 갖다써서 가족들 전부 신불 되고,
    경기도 싼동네였는데도 자고 일어나면 아파트값이 몇천씩 올라서 우울증 걸릴 지경이었습니다.

    뭐, 지금도 어딘가에 미친년 하나 때문에 쪽팔리고 우울증 걸리게 생긴건 마찬가지이긴 하네요.

  • 46. ....
    '16.11.10 1:22 PM (39.7.xxx.4)

    외노자 합법화는 한국사람들이 3D업종, 중소기업 기피하니까
    회사가 돌아가야 수출도 하고 내수도 살아나니까
    어쩔수없는 선택이었구요.

    고시낭인이 사회문제화되고
    변호사 등 법조인이 특권층이 되니까
    법조인을 특권층 아니게 하겠다고 로스쿨 도입했는데
    로스쿨과 사법고시를 다 존립시켜야했는데
    그건 실수였다고 인정합니다만,
    결과적으로 그 혜택은 새누리, 기득권쪽에서 보고있잖습니까.

    로스쿨때문에 노통을 욕한다면
    그건 일반 시민들이어야 말이 되지
    로스쿨도입으로 혜택보고있는 쪽, 즉 기득권쪽에서
    로스쿨문제로 노통 욕하는건
    진짜 웃기는 코미디죠.


    그리고,
    김대중, 노통이 상대적으로
    새누리출신 대통령들보다 낫다는 거지
    다 잘하고
    다 완벽하고
    흠결없다는 뜻은 아니잖아요?

  • 47. 제이드
    '16.11.10 1:30 PM (1.233.xxx.147)

    어느 정부나 완벽할순 없을테니 공과는 분명 있겠죠
    김대중 노무현 정부때는 과보다 공이 많으니
    국민들이 그분들을 그리워하고 존경하는 걸꺼구요
    이분들은 적어도 본인들 사리사욕을 위해서
    국민들에게 상처와 분노를 안겨주진 않았죠‥

    눈을 씻고 또 씻어 찾아봐도 공이란게 없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 어찌 비교가 되나요

  • 48. 양국 서민들 삶이 별로 차이가 안나길래
    '16.11.10 1:44 PM (121.176.xxx.34)

    전 그때 한국이 일본과 대등해질줄 알았어요..

  • 49. ...
    '16.11.10 1:57 PM (116.84.xxx.26)

    노무현때 답답했다는 분들은 그 때 모든 언론에서 노무현에 대해 어떻게 보도했었는지 생각해보세요. 공은 철저히 감추고 흠집만 잡던 기레기들...그때 언론에서 보도하는 거 보고 많이들 흔들렸지요.. 고졸대통령 찍어누르려 몇학번이냐 묻는 유병우한테 예의 그 촌철살인 웃으시며 "막 가자는 거지요"하셨는데 '검사들에게 막가자는 노대통령' 이런식으로 제목뽑아낸 쓰레기 언론들 말입니다

  • 50. ....
    '16.11.10 2:17 PM (39.7.xxx.4)

    116.84님.. 꼭 언론탓만은 아니에요.
    저도 노통 지지했지만
    종부세때문에 살림 거덜날뻔 했어요.
    근데 양도소득세때문에 팔지도 못하게
    정책적으로 묶어버렸어요.

    국민들의 재산권을 너무 심하게 침해하는 정책으로
    저는 그때 노통 지지 안했었어요.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게 쪼는 대통령을
    순수한 이상과 의리만으로 지지하기란
    일반 사람은 힘들어요.

    앞으로 진보쪽 대통령이 나오더라도
    그런 부분은 참고해주길 바라요.

  • 51. ....
    '16.11.10 2:21 PM (39.7.xxx.4)

    종부서때문에 노통 욕한거 말고 욕한게 하나더 있는데
    자꾸 조중동한테 빌미를 주는게 짜증나더라구요.

    정책적으로 변화를 이루고싶으면 다른 논란거리를
    없애고 근신자중하면서 정책으로만 승부봐야하는데
    본질적이지 않은, 과격한 말투, 표현, 그런 자잘한
    시비거리를 스스로 조심하지않고 그걸 소신이라고
    하는 부분은 짜증났죠.
    왜 굳이 저런 불필요한 논란을 일으키나, 많이 아쉬웠구요.

    그 두가지 빼곤, 저는 노통이 잘한셈이라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김대중대통령의 지지를 받았다는건,
    정치 대부인 김대중 선생의 인정을 받았다는 뜻인데
    김대중대통령이 아무나 지지하고 믿음주고
    그런 분이 아니거든요.

  • 52. 두 분 대통령때는
    '16.11.10 2:23 PM (61.80.xxx.243)

    나라가 점점 좋아진다는 느낌이었는데

    두 ㄴㄴ 대통령하는 동안 나라 걱정에
    정말 우리 아이들 이 나라에서 살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아집니다.

    우리야 두 분 덕에 그나마 10년 행복한 국민으로 살았는데

    두 ㄴㄴ이 나라를 이꼴로 못쓰게 만들어서
    세계사에까지 남을 거 같아요.

  • 53. 그래그래
    '16.11.10 2:31 PM (211.222.xxx.123)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님 고맙고 미안합니다.
    보고싶네요.

  • 54. 퓨쳐
    '16.11.10 2:51 PM (223.62.xxx.89)

    신자유주의 정권.
    원래부터 정치소신이 그런 사람이였다면 놀랠 일 없지만 청와대 들어가기 직전까지 전혀 그런 색채의 사람 아니였습니다.

    서민 살림에 가장 주름살 가게 하는게 뭘까요?
    에너지, 주거비, 교육비 입니다.
    거기다 수시제도른 대폭 확대시키고 한나라당 내에서도 망설이는 로스쿨제도입으로 사다리 걷어차기.
    아주 전방위적으로 꼼꼼하게 서민들 숨통을 틀어쥐었습니다. 아엠에프 끝났다는데 그 전보다 더 가난해지는 현상은 그로 부터 나옵니다. 아이엥에프때 빵꾸난 대기업의 재정이 가늠할 수 없는 유보금으로 바뀐 것은 국민들을 이렇게 쥐어짜서 만든 겁니다. 정책적으로....측근들이 삼성에 심히 경도 돼 정부정책이 삼성연구소에서 만들어졌지요.

    생각이 단순해서 좋으시겠어요.
    그러니 지금도 달님 달님 찾지.

  • 55. 223.62
    '16.11.10 3:03 PM (211.251.xxx.64) - 삭제된댓글

    청와대 행정관인가??
    원래 그런 색채가 아니더라도 대통령이 되었으면 국가에 가장 국익이 되는 방향으로
    일해야 겠죠...
    IMF를 오게 한 정권과 그 이후 김대중, 노무현대통령을 뺀 나머지 정부들의
    정책이나 실책 한번 읊어 보세요.
    얼마나 단순하지 않은지 보게...

  • 56. 223.62
    '16.11.10 3:04 PM (211.251.xxx.64)

    청와대 행정관인가??
    원래 그런 색채가 아니더라도 대통령이 되었으면 국가에 가장 국익이 되는 방향으로
    일해야 겠죠...
    김대중, 노무현대통령을 뺀 나머지 정부들의
    정책이나 실책 한번 읊어 보세요.
    얼마나 단순하지 않은지 보게...

  • 57. 1234
    '16.11.10 3:11 PM (125.143.xxx.189)

    부도난 국가 물려받아 imf 졸업하고 노무현정부때 외환이 최고조에 달했죠.
    미국 국채도 많이 들고있어 채권국이라는 명칭도 있었구요. 그 국부를
    이명박 박근혜 9년동안 다 말아먹었고 국가부채 가계부채 상상도 못하게 올려놓았죠.

  • 58. ...
    '16.11.10 4:31 PM (61.253.xxx.51) - 삭제된댓글

    추억보정이 너무 심하네요.
    그때도 시끌시끌 난리가 아니었죠.
    하지만 조금은 달랐다고 생각해요.
    물론 측근비리나 권력형 비리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단가가 약했구요..
    무엇보다 별거 아닌 게 커진 경우가 많았어요.

    예를 들어 김대중 대통령때 옷로비 사건..
    차라리 이형자씨랑 연정희씨가 짝짜꿍이 되었더라면 문제가 안됐을 사건인데 로비가 실패하자 이형자씨가 언론에 공개해버려서 문제가 된 거죠.
    이런 걸로 떠들썩할 정도로 낭만적(?)이던 시절이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연정희씨랑 김태정총장 로맨스는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우씨를 보자면 진짜 낭만적이죠.
    고시출신에서도 최정상이었던 사람이 누구처럼 고르고 골라서 아들도 없는 부잣집으로 장가갈 수도 있는데 못 배우고 없는 여자랑 사랑 하나로 결혼해서 재산공개때 항상 꼴찌에서 맴돌다가.. 그런데 딸들 결혼도 그렇게 시킨 걸로 알아요.

    더 웃기는 건 노무현 정권 오일게이트예요.
    철도공사가 러시아 유전에 투자해서 계약금만 낸 상황인데 한나라당이 물고 늘어져서 난리가 났던..
    물론 철도공사가 왜 상관도 없는 유전에 투자했냐.. 뭔 비리가 있는 것 아니냐.. 차분히 따져 보고 별 문제 없으면 이미 낸 계약금 소신껏 투자하게 뒀어야 했는데 한나라당이 악의적으로 접근하니까(긍정적인 실사보고서는 일부러 빼버리고) 철도공사가 계약금 포기하고 취소해버렸죠.
    그.런.데.... 기름이 펑펑 나온 거예요. 거기서..
    지금 거기 가치가 수십조라죠.(다른 곳도 아닌 월간중앙에서 봤던 기사임)
    이 정도면 그때 국감했던 새누리당의원들을 감옥에 처넣어야 되는 것 아닌가요?

    전 문재인씨든 안희정씨든 누가 돼도 시끄럽긴 매한가지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시끄러운 게 좋은 거죠.
    그동안 얼마나 조용했나요?
    애들도 조용하면 사고치고 있듯이 정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완벽한 사람이 없으니 자꾸 지적질 들어가야 맞는 건데요.. 욕을 하려면 기본 얼개는 찾아 보고 어떻게 결론이 났는지까지 추적하는 성의는 보여야죠.
    저 윗 사건들 아직도 사람들은 돈 먹고 튄 사건으로 기억하거든요.
    다 똑같은 놈들이야.. 그렇게 욕하는 것처럼 쉬운 게 어딨나요?
    그런 지적질은 땅콩항공 조현아같은 사람들도 아주 잘해요.
    어찌보면 갑질이나 다를 게 없는 짓일 뿐이죠.

  • 59. ...
    '16.11.10 4:34 PM (61.253.xxx.51)

    추억보정이 너무 심하네요.
    그때도 시끌시끌 난리가 아니었죠.
    하지만 조금은 달랐다고 생각해요.
    물론 측근비리나 권력형 비리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단가가 약했구요..
    무엇보다 별거 아닌 게 커진 경우가 많았어요.

    예를 들어 김대중 대통령때 옷로비 사건..
    차라리 이형자씨랑 연정희씨가 짝짜꿍이 되었더라면 문제가 안됐을 사건인데 로비가 실패하자 이형자씨가 언론에 공개해버려서 문제가 된 거죠.
    이런 걸로 떠들썩할 정도로 낭만적(?)이던 시절이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연정희씨랑 김태정총장 로맨스는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우씨를 보자면 진짜 낭만적이죠.
    고시출신에서도 최정상이었던 사람이 누구처럼 고르고 골라서 아들도 없는 부잣집으로 장가갈 수도 있는데 못 배우고 없는 여자랑 사랑 하나로 결혼해서 재산공개때 항상 꼴찌에서 맴돌다가.. 그런데 딸들 결혼도 그렇게 시킨 걸로 알아요.

    더 웃기는 건 노무현 정권 오일게이트예요.
    철도공사가 러시아 유전에 투자해서 계약금만 낸 상황인데 한나라당이 물고 늘어져서 난리가 났던..
    물론 철도공사가 왜 상관도 없는 유전에 투자했냐.. 뭔 비리가 있는 것 아니냐.. 차분히 따져 보고 별 문제 없으면 이미 낸 계약금 소신껏 투자하게 뒀어야 했는데 한나라당이 악의적으로 접근하니까(긍정적인 실사보고서는 일부러 빼버리고) 철도공사가 계약금 포기하고 취소해버렸죠.
    그.런.데.... 기름이 펑펑 나온 거예요. 거기서..
    지금 거기 가치가 수십조라죠.(다른 곳도 아닌 월간중앙에서 봤던 기사임)
    이 정도면 그때 국감했던 새누리당의원들을 감옥에 처넣어야 되는 것 아닌가요?

    전 문재인씨든 안희정씨든 누가 돼도 시끄럽긴 매한가지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시끄러운 게 좋은 거죠.
    그동안 얼마나 조용했나요?
    애들도 조용하면 사고치고 있듯이 정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완벽한 사람이 없으니 자꾸 지적질 들어가야 맞는 건데요.. 욕을 하려면 기본 얼개는 찾아 보고 어떻게 결론이 났는지까지 추적하는 성의는 보여야죠.
    저 윗 사건들 아직도 사람들은 돈 먹고 튄 사건으로 기억하거든요.
    다 똑같은 놈들이야.. 그렇게 욕하는 것처럼 쉬운 게 어딨나요?
    그런 지적질은 땅콩항공 조현아같은 사람들도 아주 잘해요.
    어찌보면 갑질이나 다를 게 없는 짓일 뿐이죠.

    여튼 어떤 대통령이 나오든 슈퍼맨을 기대하는 게 아니면 나라 걱정하고 주시하는 건 매한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하야를 언급하는 수준은 아니겠죠.
    그런면에서 박근혜씨는 모든 국민들이 나도 대통령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하나는 심어줬네요.ㅠㅠ

  • 60. ...
    '16.11.10 4:49 PM (221.151.xxx.151)

    이렇게 잘 망각하는 국민이니 이꼴로 사는듯.
    노통때 조중동이 얼마나 못잡아먹어 안달하고 탄핵정국에 하루하루가 불안했는데..
    물론 나라 돌아가는 건 훨씬 합리적이었지만요.

  • 61. 저장용
    '16.11.10 5:43 PM (222.111.xxx.6)

    운전 비유가 너무 재밌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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