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군대때 심하게 보초를 서서
그 후유증으로 무릎이 안좋아요
맨날 파스붙이고 주물러달라하고
평소 운동은 골프하고 등산하는데
요즘은 회사에서 계단 오르기를 하는모양인데
제가 무릎에 안좋다고 적당히 하라했는데
어제는 36층까지 걸어갔다고
집에와서 녹초가 되서 무릎아프다고 주물러달라 난리
제가 넘 열받아서 잔소리 다다다 하고
방에 들어가버렸네요
파스붙이고 약 먹으면서 저리 미련하게 하는건지
지금 50세인데 노인되서 무픞아파서 어쩌려는지 걱정이에요
어제 무릎 안주물러준거도 마음이 안좋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미련한것 같아서요
너무 조회수 : 1,331
작성일 : 2016-11-10 09:06:49
IP : 39.118.xxx.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d
'16.11.10 9:08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무릎 안좋은 사람들 등산하면 안됩니다
근데 잔소리해도 안들으니 그냥 내버려두세요
아파서 잠도 못잘정도되면 그때부터 새겨듣겟죠2. 비법의
'16.11.10 9:30 AM (223.33.xxx.20) - 삭제된댓글닭발 곰국과 귤이나 오렌지 함께 먹이시고 주무르기르 살살 줄이세요.
3. 계단 오르기 안좋아....
'16.11.10 9:31 AM (108.248.xxx.211)몸도 물질인데 아끼셔야 이물질 안넣고 오래 쓰시지요.
다른 스트레칭이나 무릎에 부담이 적게 가는 운동들 찾아보시고 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참고로 저의 엄마는 육십대신데 무릎 수술은 싫으시고 아프시니 , 부항으오 피도 빼고 발치기도 하시고 걷기도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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