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인디애나주는 주로 농촌인가요?

us 조회수 : 1,641
작성일 : 2016-11-10 00:35:16

옛날부터 보면 주로 공화당지지이던데
5대호주변의 주들 그러니까
위스콘신,미시간,일리노이등은 주로 민주당일때가 많은데
이상하게 옛날부터 이주만 나홀로 주로 공화당이었던거같아요.기억으로는
왜 그런지..
IP : 218.152.xxx.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0 12:44 AM (66.41.xxx.169)

    인디애나주는 집값도 엄청 싸고 돼지고기가 유명한 시골 맞습니다.

    미시간은 체리가 유명하고요, 앤아버 (거대 대학도시), 디트로이트 이외의 대부분 지역은 시골.
    위스콘신은 치즈가 유명하고요, 매디슨 (역시 대학도시) 이외의 대부분 지역은 시골.
    그래도 위스콘신이나 미시간은 전통적으로 민주당세가 강했지만
    이번에 샌더스 반칙으로 내치는 뻘짓으로 이곳에서 민주당은 패배했죠.

  • 2. us
    '16.11.10 12:52 AM (218.152.xxx.38)

    그렇군요.옛날부터 왜그러지 생각했었는데
    의문이 풀렸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 3. 인디아나의
    '16.11.10 1:35 AM (73.199.xxx.228)

    알파와 오메가는 옥수수.
    여름엔 옥수수밭과 하늘만 보이고 겨울엔 맨땅과 하늘이 전부죠.

    퍼듀와 인디아나 대학이 있고 그 타운만 대학가로서 갖는 다소 개방적이고 여러 인종이 섞인 동네이고 나머지는 정말 시골 오지라 생각하시면 되요.
    어쩌다 시골 마을 휴게소라도 들르면 전형적인 노랑머리, 파란눈의 백인 아이들이 아시안들을 생전 처음보는 외계인 보는양 쳐다봅니다.
    일리노이, 위스컨신, 오하이오, 인디애나...다 평평한 농지가 대부분이죠, 그나마 일리노이는 시카고가 있어 조금 차별되긴 하지만.
    꽤 오랫동안 민주당이 지배적이었는데 이번에 돌아섰지요.

  • 4. 그 주들
    '16.11.10 2:24 AM (75.86.xxx.116)

    안에 대도시들은 대부분 민주당 지지하구요. 반대로 그 주변 백인 중산층 이상 사는 suburb들은 대부분 공화당 지지자들이에요. 위스컨신은 매디슨은 학교 도시, 밀워키는 공업도시. 이번에 통계 봤더니 딱 이 두 도시 있는데서만 힐러리 찍었더라고요. 인디애나는 중서부에서도 잘 못 사는 걸로 유명해요. 정말 백인 위주의..
    인디애나는 주지사도 대부분 공화당 출신이구요.

  • 5. 더불어
    '16.11.10 4:24 AM (171.100.xxx.30)

    그 쪽 지역에 갔더니 백인들이 청소부로 일해서 너무 이상하게 느꼈답니다. 저 살던 남부에선 당연히 흑인이나 멕시칸이 하던 일이라서요.

  • 6. 땅넓고
    '16.11.10 6:37 AM (223.62.xxx.153) - 삭제된댓글

    커서 손 못대서 개발안된 곳이 더많고 뉴욕 외 기타 대도시 몇십군데 빼곤 다 깡촌 시골이 더 많아요.
    그런곳은 집값도 싸서 5,6천 짜리 2층집 널렸고 빈집도 엄청 난다죠.
    숲길과 강을 걸어 비포장 도로를 한참 나와야 겨우 상점이나 인원수 50명이 전부인 초중등학교 같은곳 있고요.
    고졸도 많고 중졸도 많아요. 평생 살던곳 못나오고 그곳서 농사나 고기잡으며 결혼해서 살고요.물가도 싸고 소득수준 낮아요.
    그에비해 한국은 모든 도시며 시골도 엄청 도시화율이 높아서 위성사진 보면 다 불빛이에요.
    교육율 세계 1위일걸요. 본인이 의지나 기타등등으로 고등학교 못마치는 거지 95%의 아이들은 고졸입니다.
    대졸도 60%쯤.
    미국은 교육열 높지않고 문맹률 30%는 될듯.
    집 못살고 배운거 없고 설사 배웠어도 취직 안되 백수들 천지라 특히 흑인은 미군 월급장이 되서 세계 여러나라 지원해서 다니면서 돈벌어요.
    미군들 월급이 고생하는 한국 군인하고 비교불가죠.
    이번에 트럼프가 강조했어요. 미군병사들 월급 더 올려야 한다고ㅠㅠ 지돈 주는거 아니고 우리세금이란거죠.
    세금걷어 한국군인 주는게 아니고 미군들 줍니다.
    미군있던 자리마다 땅오염되서 못쓰고 주변환경이 더러워요.
    결론은 못사는 미국의 루저들이 거진 한국에 와서는 잘 먹고살아요. 결혼해서도 미국 들어가서 안살고 사통팔달 버스로 기차로 비행기로 자가용 하나로 다 연결되고 자기나라 보다 모든게 살기가 편리하고 거기다 더치페이는 커녕 숟가락 한개 얹어주는 문화 때문에 머뭅니다. 어차피 돈 별로 안가지고 오니 아끼면서 돈은 돈대로 벌어가고 공짜 얻어먹죠.
    영어 때문에 학교든 학원이든 미친거에요.
    뭘 이렇게 까지 난린지.
    국제화 글로벌 시대라도 원칙이 있잖아요.
    한국오면 한글국가니 사업차 오던 뭘하던 급하면 통역사 지들 돈으로 부르던 말던이고 한국말 못하던 말던 배워서 우리 한국말 쓰게 냅두고
    반대로 미국이나 영어국가 외국 가서 살일이 있거나 유학등 기타일이 생겨 간다면 꼭 필요해서 배울사람만 영어학원 다녀서 익히면 그만이지 뭔 언제갈지 기약없는 나라의 영어문제로 백인우상주의 영어국가 병도 아니고 유치원부터 뭔 난리법석이고 수능 또한 영어에 목숨걸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 7. 당근
    '16.11.10 6:50 A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깡촌입니다.

  • 8. 에고..
    '16.11.10 7:09 AM (180.134.xxx.155)

    인디애나 블루밍턴 살았었어요 거긴 대학도시라 지식인들, 외국인들이 많았고 민주당 분위기였어요 거기뿐 아니라 인디애나폴리스, 라파예트, 카멜 등은 분위기가 비슷할 거 같은데 다른 곳은 백인 중심적이고 아주 보수적이래요

  • 9. 지금 인디애나
    '16.11.10 11:16 AM (68.51.xxx.76)

    살아요. 퍼듀 근처라 그나마 학력이 높은 사람들이 많은 듯하고 외국인 많은 학교라 중국, 인도계등등 정말 많긴하지만, 학교밖으로 좀만 나가면 옥수수밭에 콩밭에 소위 레드넥이라 불리는 촌 백인들이 거의 대부분이죠. 이번 부통령이 인디애나 주지사 출신이고요. 일리노이는 시카고 끼고 있어서 예외고 나머지 중부 시골은 대부분 공화당 지지하죠. 울나라 시골사람등이 1번찍는거랑 똑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5869 사소하게 열받을때.. 어떻게 대처하세요? ㅠㅠ 4 ㅇㅇㅇ 2016/11/10 1,090
615868 12일 서울행 전세버스, 기차표 완전 동났음...11일에 상경하.. 13 1112 2016/11/10 2,931
615867 라디오스타. .... 달걀주사 ? 9 한동근 2016/11/10 3,847
615866 요즘 인터넷에.. 야당 탓 글 올라오는 것.. 41 1234 2016/11/10 1,061
615865 난소에 거대혹이 생겨서 수술하려는데, 병원 추천부탁드립니다. ㅜ.. 9 아자아자 2016/11/10 2,976
615864 한일군사정보협정 체결 반대 (아고라서명) 5 후쿠시마의 .. 2016/11/10 426
615863 세월호 단어만 들어도 울컥하시는분 계세요? 31 ... 2016/11/10 1,271
615862 안민석의원이 거짓말 하고 있다는 가수는 ㅇㅅㅊ 아닌가요 16 ㅇㅇ 2016/11/10 6,793
615861 이마트는 장보기하면 물건을 어떻게 배달해주나요? 7 ... 2016/11/10 1,340
615860 北 김정은 첫반응 나왔다. 트럼프 당선 4 ㅎㅎㅎ 2016/11/10 1,985
615859 소갈비 핏물 얼마나 빼야 할까요 1 실패금지 2016/11/10 946
615858 TV조선이 돌아갈 다리를 끊었다. 17 토사구팽 2016/11/10 8,056
615857 고구마를 산 건지 칡뿌리를 산 건지 6 . . . .. 2016/11/10 1,762
615856 녹는 실 리프팅 해봤는데요.. 14 ㅠ.ㅠ 2016/11/10 10,795
615855 전 요즘 박수홍이 달리 보이네요. 13 00 2016/11/10 9,306
615854 운전면허따는거 절차가 어떤가요 5 ㅡㅡ 2016/11/10 829
615853 박근혜게이트를 보면서 느낀점... 10 너울 2016/11/10 2,096
615852 뉴발란스 패딩 27살이 입기에는 조금 무리인가요? 3 패딩질문 2016/11/10 1,441
615851 양비론과 정치 무관심에 관한 이야기.jpg 1 세우실 2016/11/10 464
615850 직접민주주의로 가는 밀레니엄 ........ 2016/11/10 272
615849 날 추워지니 4 귀차나 2016/11/10 1,259
615848 방광염이요 14 하야근혜 2016/11/10 2,696
615847 물욕 없는 사람한텐 어떤 선물을 하는게 좋을까요? 24 고민 2016/11/10 4,044
615846 야당은 이번주까지 밀어붙이지 못하면 도로아미타불 10 텄어요 2016/11/10 702
615845 아 세월호 아이들 마지막 문자 보며 전철안에서.. 11 세월호 7시.. 2016/11/10 2,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