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타인에게 감정이입이 너무 지나친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빙의 조회수 : 1,544
작성일 : 2016-11-09 20:08:18

며칠 전 등산할 때 자주 뵙던 분을 우연히 길에서 만났는데

고관절과 다리가 너무 아파서 이제 산을 갈 수가 없다고 하시는데

모든 걸 다 잃은 표정으로 말씀하시는데 제가 계속 마음이 아프네요.

기분도 가라앉고 힘이 빠지고요.

 

저는 어릴때부터 계속 이래왔어요.

감정이입이 아니라 빙의 수준인 것 같아요.

 

이제는 제가 힘이 드네요.

제 일도 많은데 남들 감정까지 다 이입을 하느라 버거워요.

 

누가 기쁘다고 하면 저도 막 기쁘고 누가 슬퍼하면 저도 슬프고

너무 지나칩니다ㅠㅠ

 

어떤 노력을 해야할 지 좀 알려주세요ㅠㅠ

 

 

IP : 211.212.xxx.2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6.11.9 8:12 PM (115.171.xxx.163)

    너무 착하고 여리신가봐요
    취미생활을 하든 운동을 하든 정신을 딴데로 분산~

  • 2. 저도요..
    '16.11.9 8:14 PM (118.219.xxx.129)

    저는 심지어 동물과 식물에도 감정이입이 심해요.......


    그래서 사는게 너무 힘들고 고달파요.........


    항상 가슴아픈것들만 보이고 눈에 띄고...........ㅠㅠ

    정말 너무 괴로워요.


    힘든 사람 도와주는 프로는 아예 시청을 못해요.
    보고나면 너무너무너무 마음이 힘들고 괴로워서요...........


    길가다 유기견 길냥이만 봐도 가슴이 무너지고
    말라 죽어가는 꽃이나 나무를 봐도 죄짓는 느낌이고.......

    진짜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각종단체 후원
    유기동물 협회 후원
    챙겨주는 유기견 두마리
    길냥이 8마리.........


    전 하루 벌어 하루 사는데
    후원금으로 생활비 보다 돈이 더 많이 나가요.......


    정말 사는게 힘들어요...

  • 3. ***
    '16.11.9 8:15 PM (203.234.xxx.211)

    나와 나 아닌 존재 사이의 경계선이 약해서 그래요.
    그런 일 보실 때마다 '이건 내 일이 아니다. 이건 내가 아픈 게 아니다'
    마음 속으로 여러 번 반복해서 말씀하세요. 그 훈련이 도움이 돼요.

  • 4. 에휴...
    '16.11.9 8:17 PM (121.150.xxx.33)

    본인만 생각하고 너무 슬픈 거는 보지 마세요...
    누구는 불쌍한거 몰라서 독하게 행동하나요??
    후원도 적당히 하시고...생활비보다 많이 나가면 심각합니다.

  • 5. ..
    '16.11.9 8:23 PM (211.187.xxx.26)

    저도 비슷해요
    이런 사람있고 저런 사람있고 하겠지만
    도울 수 있는 건 축복 같아요
    님도 축복 많이 받으실 거에요
    지금 돕는 것 이상은 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0285 애들 보기 민망해요. 1 이 닥년아 2016/11/23 931
620284 겨울코트 색상 어떤거 갖고 있으세요? 13 ^^ 2016/11/23 4,523
620283 스텐 싱크대에 물 때가 자주 끼네요? 5 참맛 2016/11/23 2,224
620282 수치스런 이 시국에 여학생 귀걸이, 머리핀 어디가 많이 파나요?.. 1 쥐닭처단 2016/11/23 726
620281 현문체부와 너무다른 문화를 바라보는 노대통령 시각 4 ㅇㅇ 2016/11/23 1,038
620280 직장초년생 활동적인 여자 백팩 추천 5 ㄹㅎ 아웃 2016/11/23 975
620279 하야커피 의견 낸 사람입니다 4 .. 2016/11/23 2,047
620278 ㄹ네 버리기 시작 2 ... 2016/11/23 2,685
620277 영남패권 깨부수고 새누리 지지기반 무너뜨릴려면 개헌뿐 28 개헌 2016/11/23 1,584
620276 김무성 대선 불출마 기사에 네이버 댓글.jpg 10 웃자 2016/11/23 3,104
620275 경제 민주화 공약도 최순실 작품일까요? 작품작가 2016/11/23 601
620274 (민주당, 정의당 화이팅!!) 낮과 밤 수분크림? 로션? 1 알려줘 2016/11/23 810
620273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제일 무난하고 기본적인 모델 알려주세요~~~.. 10 커피 2016/11/23 2,269
620272 새누리를 보수라고 안했으면 좋겠어요. 7 새눌 2016/11/23 598
620271 [펌] 비아그라를 밝혀낸 더민주 의원 33 모리양 2016/11/23 17,735
620270 반기문 “한국 상황 상당히 우려… 퇴임뒤 봉사 방법 고민중” 38 2016/11/23 4,677
620269 고지방저탄수화물 하시는분 봐주세요. 7 고지저탄 2016/11/23 1,933
620268 춘추전국시대 진 선태후생각나네요 2 .. 2016/11/23 2,070
620267 이 와중에 소파 대신할 만한 거 문의 7 겨우리 2016/11/23 1,169
620266 닥은 박정희한테 물려받은 ㅅㅅ중독증 6 맞네 2016/11/23 3,838
620265 '친문' 전해철 "박지원, 문재인에 대한 인신공격 자제.. 11 샬랄라 2016/11/23 1,711
620264 아 놔 내가 비아그라는 고산병 약인 것 까지 알아야 합니까? 1 ..... 2016/11/23 1,133
620263 정윤회가 말하죠. ㄹ ㅎ 의 남자였다고. 5 월간중앙 2016/11/23 6,594
620262 비아그라 기사 중 최고의 베플 2 참맛 2016/11/23 4,618
620261 이쯤에서 다시보는 더러운 피 7 꺼져박망구 2016/11/23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