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이 이야기를 할 때 저하고 눈을 안마주친다면...

... 조회수 : 961
작성일 : 2016-11-09 19:47:09

예를 들면 어떤 모임에서 사람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해요.

그런데 제 옆사람이나 다른 사람한테는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하는데 저랑은 가끔씩만 맞추던지 잠깐잠깐 맞추던지

그럴 때 왜 그런 걸까요..

전 그냥 무난한 성격에 모든 모임에서 묻어가는 성격이고요.

튀거나 그런 성격 아니에요. 물론 잘난체 이런 거 전혀 안합니다.

좀 저한테 문제점이 있다면 목소리나 톤이 안정적이기 보단

좀 애기같다고 해야하나요 좀 신뢰성이 떨어져 보이는  목소리에요.

그리고  느리기도 하고 조리있게 말하는 것도 잘 못해요.

그런 이유일까요...여튼 그럴 때마다 기분이 좀 상하드라구요..

다른 분들은 어떨 때 그러시나요...

IP : 124.50.xxx.2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9 8:13 PM (39.109.xxx.139) - 삭제된댓글

    그거 기분 엄청 나쁘던데요.
    한 모임에 그날 일이 있어 제일 늦게 나갔더니 그중 나이많은 여자가 저한테만 딱 그러더라고요.

  • 2. 저도
    '16.11.9 8:33 PM (121.163.xxx.97)

    그래요..그런데 사람의 기운이 너무 그걸 또 의식하면 상대방에게 보이지 않게 전달된다고 봐요
    그냥 내려놓고 상대방 얘기에 경청해야겠다라고 생각을 바꾸고 있어요.. 원글님도 그거때문에 넘 위축되지 마시고 무시하려고 노력해보세요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원인을 알게되는 날이 올 수도 있는데 그 원인이란게 남들은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내 스스로 그렇게 생각한 것 일 수도 있어요

  • 3. 그라시아
    '16.11.10 11:10 AM (218.237.xxx.200)

    원글님
    눈을 안마주치는 것이 아니고
    가끔, 다른 사람보다 짧게 맞추는 거잖아요

    이야기할때 저는 의지가 되거나
    나를 잘 이해해 준다고 느껴지는 사람
    안정감 있고 내 얘기를 집중해서 들어주는 것 같은 사람과. 눈을 맞추게 됩니다

    딴 생각 이나
    자격지심 가지고 기분 나쁘다 생각 마시고
    더 신뢰를 쌓고

    상대가 말할때 항상 긍정해주고
    과하게 나서지말고 잘 들어주겠다는 마음을 가지시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966 취나물이 너무 써요 3 .. 2016/11/18 1,237
618965 고3남자 아이 아이폰7 2 .. 2016/11/18 1,260
618964 검찰이 무섭네요. 특검이건 뭐건 이대로는 아무 것도 안되겠어요... 3 우갑 2016/11/18 1,346
618963 왜 복도에 물건을 내다 놓는 건가요? ㅠㅠ 18 하야! 2016/11/18 4,448
618962 삼성 직원 복지 수준 12 이정도 2016/11/18 5,786
618961 정의당 노회찬 “검찰이 즉각 대통령을 강제구인, 출국금지해야” 8 보여줘, 2016/11/18 1,474
618960 사드때문인가요? 중국 2016/11/18 311
618959 박근혜 하야 반대 부산집회 모습ㅋㅋㅋ 19 모금함은 머.. 2016/11/18 6,755
618958 그것이 알고 싶다 제목이 11 .. 2016/11/18 3,951
618957 분노 편성''풍자 편성'..최·박 게이트에 임하는 방송의 자세 ... 2016/11/18 328
618956 촛불은 꺼지지 않는다 스트레스 2016/11/18 233
618955 시민행동!!! 내일 집회에 무조건 GO!!!! 4 굿뉴스벳뉴스.. 2016/11/18 726
618954 (닭하야) 이반카 남편도 기부금내고 하버드 갔네요 13 ... 2016/11/18 3,951
618953 (급질문)본인 대신 대리인이 병원에 약등을 처방 받은 경우 의료.. 11 아리엘 2016/11/18 1,395
618952 장시호 체포했대요. 11 닥대가리 하.. 2016/11/18 4,603
618951 온라인쇼핑 반품했는데 환불불가라네요 8 .. 2016/11/18 2,456
618950 친오빠네 집들이 선물 뭘 해야 좋을까요? 16 1ㅇㅇ 2016/11/18 6,111
618949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보고 나니 열불이... 2 부럽다 2016/11/18 1,527
618948 1년된 고춧가루 활용법 알고싶어요. 10 작년고춧가루.. 2016/11/18 2,046
618947 인터넷대출신청했는데 심사탈락할경우 연락안주나요? 호롤롤로 2016/11/18 366
618946 내일 대구 촛불집회 장소아시는분?? 8 dd 2016/11/18 1,590
618945 손석희옹과 노무현대통령의 담화영상 4 그리움 2016/11/18 1,393
618944 교사맘까페 아시나요? 거기 가입하고싶어요 7 82쿡스 2016/11/18 3,913
618943 내일 촛불집회 준비물은....? 8 다함께 2016/11/18 959
618942 내년에 국민연금 부담액 오르나요? 1 궁금 2016/11/18 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