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에서 아플때 제일 보고싶은 존재가 강아지라면.. 이상한가요?

.. 조회수 : 1,414
작성일 : 2016-11-09 16:46:09
저 외국 혼자 와서 지금 많이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고 혼자 호텔방에 누워만 있는데..
이럴때 보고싶은게 우리 강아지 뿐이에요..
저 아껴주던 아빤 돌아가시고
엄만 차별하며 내게 상처와 피해만 주고
하나있는 형제는 엄마의 차별속에 제게 같이 상처 줬구요..
남자친구도 없고
이럴때 딱히 친구들은 생각 안나고
오직 보고싶은 존재가 내가 키우던 천사같고 나를 너무 좋아해주던 제 강아지 뿐이라면 저 인생 잘못 산건가요?
외국 와서 아프면서 내 유일한 가족인 엄마는(형제는 냅두고) 진짜 남보다 못하니까
난 진짜 세상에 혼자란걸 새삼 느끼고 눈물 나네요..
IP : 124.40.xxx.1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1.9 4:49 PM (36.38.xxx.142)

    아뇨 지극히 인간적입니다.
    몸은 괜찮으신가요?
    사랑은 내리사랑이라고....저라도 그럴것 같아요
    외국나가면 울집 강쥐가 걱정되던데요

  • 2. ..
    '16.11.9 4:51 PM (223.32.xxx.97)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3. 그럴수 있죠.
    '16.11.9 4:56 PM (118.219.xxx.129)

    사랑하는 우리 강아지 꼬옥 안고 싶고
    그 방글방글 거리는 얼굴도 보고싶고
    떨어져 나갈듯이 흔들어대는 꼬리도 보고싶고.......

    발바닥 꼬순내도 맡고 싶고..........


    저도 우리 강아지 생각만으로도 위로가 됩니다.

  • 4. ,,,
    '16.11.9 5:03 PM (182.226.xxx.105)

    저도 그래요.
    힘들때는 우리 고양이가 제일 먼저 생각나요.
    내가 야단쳐도 나만보면 좋다고 ㅠㅠ

  • 5. ...
    '16.11.9 5:05 PM (39.121.xxx.103)

    전 출장 한달갔다가 매일 우리강아지 보고싶어 울었어요 ㅎㅎ
    당연한거 아닌가싶은데요...

  • 6. dd
    '16.11.9 5:10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충분히 이해해요
    온전한 내모습 그대로 좋아해주는건
    강아지밖에 없더군요

  • 7. 저두요
    '16.11.9 5:42 PM (151.28.xxx.9) - 삭제된댓글

    와국와서 울강아지가 젝 보고싶던데요
    같이 안고 자고싶고...
    힘내세요

  • 8. 공감해요
    '16.11.9 6:11 PM (61.255.xxx.154)

    그게 맹목적 사랑·신뢰 때문인것 같아요.

    모든걸 쏟아도 절대 변하지않는.
    그자리 나만 봐주는 유일한 존재.

  • 9. 맹목적 사랑
    '16.11.9 6:57 PM (121.176.xxx.34)

    네 그건것 같아요.
    개 등 동물은 내가 늙던 미워지던 가난해지던
    조건없이 처음 준 사랑을 죽을때까지 주는듯.
    사람은 나의 조건에 따라 나에게서 멀어지거나 가까워지거나 하니.

  • 10. 질문
    '16.11.9 7:43 PM (122.32.xxx.99)

    인간들은 좋은마음으로 대하고 뭘줘도 이미 꼬여버린 사람이라면 뭐든 꼬이게 보니 정말 안보는게 낫더라구요
    동물들은 꼬이지않고 순수해서 더 주고싶고 또 주어도 만족스러워요

  • 11.
    '16.11.9 9:39 PM (91.134.xxx.232) - 삭제된댓글

    네 이상해요. 전 오히려 원글님이나 댓글들처럼 조건없이 맹목적인 사랑 바라는 사람들이 무서워요. 사람인 이상 어떻게 상대방이 조건없는 사랑만을 나에게 줄까요. 툭하면 배신 운운하면서 아직도 사춘기 소녀 코스프레 하는 박근혜 보는거 같아서 징그러워요 이런분들.

  • 12. ..
    '16.11.10 8:38 PM (175.223.xxx.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렇습니다..
    충분히 정상이세요
    저는 가족에게 딱히 상처도 없고 잘지내지만도 강아지가
    가장 보고싶고 그리웠어요..여행때..
    꿈에서도 막나타나고

    애틋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229 근데 저 오늘 좀 비장했었네요^^ 12 다녀왔습니다.. 2016/11/13 3,189
617228 주문을 외워 보자 하야해라 박근혜 하야해라 박근혜 3 말랑 2016/11/13 968
617227 박근혜물러나라)임신 10주차 배통증 2 배통증 2016/11/13 2,121
617226 지금 750칼로리섭취했는데 몇시간뒤에자야 살이안찌나요? 4 로이스 2016/11/13 1,729
617225 분위기 이탈 죄송)냄비밥 누룽지만들때 르쿠르제vs차셰르vs스타우.. 4 하야 2016/11/13 1,094
617224 오후 6시반 동시함성...박그네 들었겠죠? 10 오늘 2016/11/13 2,076
617223 kbs) 오늘 최고의 감동_ 촛불파도타기 31 감동 2016/11/13 6,144
617222 김재동을 바르는 초딩의 개그감각! ㅋㅋㅋ 7 ㅋㅋㅋ 2016/11/13 4,524
617221 이명박은 지금 백만촛불보며 무슨생각? 31 궁금하네 2016/11/13 4,820
617220 92 장마 종로에서 4 경산댁 2016/11/13 728
617219 아..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 너무 멋진 거 같아요 14 .. 2016/11/13 3,757
617218 최순실 재산이 수십조라는데~~~~~~!!! 10 · 2016/11/13 4,301
617217 원래 제일 큰집회 끝나면 김빠지기 마련인데 16 뽕닭은 수면.. 2016/11/13 4,508
617216 광화문 나갈 때 팁! 22 201404.. 2016/11/13 5,851
617215 5%의 말말말 4 5% 2016/11/13 855
617214 최순실 석방하라는 부산남자 5 ㅇㅇ 2016/11/13 2,325
617213 숭례문에서 일산 가야는데 버스가 안 와서 가지를 못하고 있어요 8 집회 참석 .. 2016/11/13 2,256
617212 어제 광화문에 못갔는데 이제는 못가나요? 4 ... 2016/11/13 1,457
617211 닭잡는날)) 탄현역 두산위브더제니스 3 진호맘 2016/11/13 1,782
617210 그것이 알고싶다 보니 목사들 참.. 10 드럽다 2016/11/13 4,399
617209 끔찍한 5%가 제 주변에 있을줄이야 23 ... 2016/11/12 6,114
617208 눈치없는 ㅌㅅ기사님과 대화하다가 3 zz 2016/11/12 1,816
617207 2008년 광우병 시위때에 대한 반성 4 Athena.. 2016/11/12 1,518
617206 줌인줌아웃에 사진 올렸어요. 4 ... 2016/11/12 2,112
617205 오늘 이재명시장님 명연설 ㄷㄷㄷ 11 .. 2016/11/12 3,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