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스마라 코트 질문

000 조회수 : 3,502
작성일 : 2016-11-09 16:21:37

막스마라 카멜 코트 옥션에서 구매해도 괜찮을까요?

직구랑 가격 차이도 많이 안나고 무이자할부도 많이 되네요.

평소에 가끔 옥션 이용하는데 고가라서 혹시나 싶은 맘이 갑자기 들어서요.

이런 코트류도 짝퉁 있을까요?

오늘 기사에 오픈마켓에서 짝퉁가방을 명품으로 둔갑시켜 많이 팔았다고 하니 더 혹시나 싶네요.

IP : 118.219.xxx.8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될거야
    '16.11.9 4:23 PM (211.244.xxx.156)

    뭘 믿구 사요~~저라면 좀 더 주더라도 확실한 데서 살 듯

  • 2.
    '16.11.9 4:26 PM (220.72.xxx.6)

    제발 막스마라 좀 사지 마세요
    올해 들어 사방팔방에서 패션까페에서도 그러고 인스타 누가 좀 입고 나오니까
    다들 막스마라 산다고 열풍이네요
    막스마라는 20년전이나 핫하다가 그냥 클래식으로 꾸준히 있는건데
    아니 요새 왜 다들 막스마라 못사서 직구니뭐니 한다고 난리들인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막스마라 안이뻐요
    이뻐서 입는게 아니고 그냥 남들이 비싼거 입고 폼내니까, 비싸니까 좋아보이니까,
    요즘 트렌드인가싶다 해서 따라사는 여자들이 많은거에요
    그 브랜드를 소화 잘 시킬 한국여자들 생각보다 별로 많이 없다고 봐요
    주력 색상인 카멜베이지 이런거 백인여자들이 훨씬 테가 나구요
    노리누리끼리땡떙한 한국여자들은 그 코트가 그닥 어울리지도 않거든요

    제발 남산다고 따라사지마세요
    옥션이니 이런데선 원글같은 사람때문에 사기꾼이 분명 있을꺼에요
    요즘 막스마라코트 자꾸 사대는 한국여자들 분명 유행타고 있네요

  • 3. ...
    '16.11.9 4:34 PM (125.128.xxx.114)

    막스마라 풍의 코트 질 좋은걸로 백화점에도 많아요. 저같음 못믿을 옥션보다는 백화점 좋은 브랜드가서 입어보고 만져보고 살 것 같아요. 옥션같은데서 진품이라고 하더라도 이월상품, 뭐 묻은거 이런거 혹시 올 수도 있거든요...전 예전에 허리띠 샀는데 버클 기스나고 그런거 와서 인터넷에서는 잘 안사요

  • 4. 지지난주에 파리에서 샀는데요
    '16.11.9 4:35 PM (182.211.xxx.221) - 삭제된댓글

    시누이가 이삼십년전부터 막스마라 찬양하는데도 막스마라 관심도 없었는데 지나다가 쇼윈도에 걸린 짙은 카멜색 더블반코트가 딱 제 취향이라 들어가서 딱 하나 있는 38 사이즈를 입어봤더니 어디 손댈 데 없이 딱 맞는데다가 너무 가벼워서 얼마냐고 물어보니 700유로대라서 저도 모르게 카드 꺼내고 말았어요.요몇년 백화점 돌아봐도 맘에 든다 싶으면 국내브랜드도 200만원 넘고 백화점 잘 안다니다보니 전단도 못받아서 세일 떄도 몰라서 패딩으로 버텼거든요.
    근데 일행은 원글과 댓글이 말씀하시는 거 같은 더블라펠 벨티드 코트를 고집하는데 사이즈가 없어요.파리 두군데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거치는 동안 코트 찾아 일정이 정해질 정도..근데 제가 보기엔 안어울려요 무엇보다.167인 제가 입어도 몸통이 맞는다 싶으면 진동과 소매가 너무 커요.유럽 여자들 팔도 날씬하고 길던데 왜 팔통이 그렇게 큰지 이해가 안돼요.한국사람 몸이 대개 허리 없고 엉덩이 펑퍼짐하다보니 뒷모습이 꼭 링 등판하는 레슬러 같고요.펄럭이는 깊은 뒷트임도 키를 작아보이게 해요.

  • 5. 지지난주에 파리에서 샀는데요
    '16.11.9 4:37 PM (182.211.xxx.221) - 삭제된댓글

    시누이가 이삼십년전부터 막스마라 찬양하는데도 막스마라 관심도 없었는데 지나다가 쇼윈도에 걸린 짙은 카멜색 더블반코트가 딱 제 취향이라 들어가서 딱 하나 있는 38 사이즈를 입어봤더니 어디 손댈 데 없이 딱 맞는데다가 너무 가벼워서 얼마냐고 물어보니 700유로대라서 저도 모르게 카드 꺼내고 말았어요.요몇년 백화점 돌아봐도 맘에 든다 싶으면 국내브랜드도 200만원 넘고 백화점 잘 안다니다보니 전단도 못받아서 세일 때도 몰라서 패딩으로 버텼거든요.
    근데 일행은 원글과 댓글이 말씀하시는 거 같은 더블라펠 벨티드 코트를 고집하는데 사이즈가 없어요.36부터 40까진 전멸이예요.점포당 한두벌씩만 들어온다는데 모든 여행객이 그 코트만 노릴테니 남아있기가 어렵겠죠.파리 두군데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거치는 동안 그 코트 찾아 일정이 정해질 정도..근데 제가 보기엔 안어울려요 무엇보다.167인 제가 입어도 몸통이 맞는다 싶으면 진동과 소매가 너무 커요.유럽 여자들 팔도 날씬하고 길던데 왜 팔통이 그렇게 큰지 이해가 안돼요.한국사람 몸이 대개 허리 없고 엉덩이 펑퍼짐하다보니 뒷모습이 꼭 링 등판하는 레슬러 같고요.펄럭이는 깊은 뒷트임도 키를 작아보이게 해요.윗님 말씀처럼 색깔이 따로노는 건 기본이고요.

  • 6. 지지난주에 파리에서 막스마라 코트 샀는데요
    '16.11.9 4:39 PM (182.211.xxx.221) - 삭제된댓글

    시누이가 이삼십년전부터 막스마라 찬양하는데도 막스마라 관심도 없었는데 지나다가 쇼윈도에 걸린 알파카처럼 보이는 브라운 더블반코트가 딱 제 취향이라 들어가서 딱 하나 있는 38 사이즈를 입어봤더니 어디 손댈 데 없이 딱 맞는데다가 너무 가벼워서 얼마냐고 물어보니 700유로대라서 저도 모르게 카드 꺼내고 말았어요.요몇년 백화점 돌아봐도 맘에 든다 싶으면 국내브랜드도 200만원 넘고 백화점 잘 안다니다보니 전단도 못받아서 세일 때도 몰라서 패딩으로 버텼거든요.
    근데 일행은 원글과 댓글이 말씀하시는 거 같은 더블라펠 벨티드 코트를 고집하는데 사이즈가 없어요.36부터 40까진 전멸이예요.점포당 한두벌씩만 들어온다는데 모든 여행객이 그 코트만 노릴테니 남아있기가 어렵겠죠.파리 두군데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거치는 동안 그 코트 찾아 일정이 정해질 정도..근데 제가 보기엔 안어울려요 무엇보다.167인 제가 입어도 몸통이 맞는다 싶으면 진동과 소매가 너무 커요.유럽 여자들 팔도 날씬하고 길던데 왜 팔통이 그렇게 큰지 이해가 안돼요.한국사람 몸이 대개 허리 없고 엉덩이 펑퍼짐하다보니 뒷모습이 꼭 링 등판하는 레슬러 같고요.펄럭이는 깊은 뒷트임도 키를 작아보이게 해요.윗윗님 말씀처럼 색깔이 따로노는 건 기본이고요.
    윗님조언대로 막스마라 스타일로 나온 우리나라 코트를 사입는 게 훨씬 맵시있을것 같아요.

  • 7. 지지난주에 파리에서 막스마가 코트 샀는데요
    '16.11.9 4:43 PM (182.211.xxx.221)

    시누이가 이삼십년전부터 막스마라 찬양하는데도 막스마라 관심도 없었는데 지나다가 쇼윈도에 걸린 알파카처럼 보이는 브라운 더블반코트가 딱 제 취향이라 들어가서 딱 하나 있는 38 사이즈를 입어봤더니 어디 손댈 데 없이 딱 맞는데다가 너무 가벼워서 얼마냐고 물어보니 700유로대라서 저도 모르게 카드 꺼내고 말았어요.요몇년 백화점 돌아봐도 맘에 든다 싶으면 국내브랜드도 200만원 넘고 백화점 잘 안다니다보니 전단도 못받아서 세일 때도 몰라서 패딩으로 버텼거든요.
    근데 일행은 원글과 댓글이 말씀하시는 거 같은 더블라펠 벨티드 코트를 고집하는데 사이즈가 없어요.36부터 40까진 전멸이예요.점포당 한두벌씩만 들어온다는데 모든 여행객이 그 코트만 노릴테니 남아있기가 어렵겠죠.파리 두군데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거치는 동안 그 코트 찾아 일정이 정해질 정도..근데 제가 보기엔 안어울려요 무엇보다.원하는 컬러의 사이즈가 없으니 검정이나 큰사이즈의 카멜을 입어봤는데 167인 제가 입어도 38을 입으면 몸통은 맞는데 진동과 소매가 너무 커요.42 같은 건 뭐 말할 필요도 없이 얻어입은 옷 같고요.유럽 여자들 팔도 날씬하고 길던데 왜 팔통이 그렇게 큰지 이해가 안돼요.우리나라에서 코트를 입어보면 나이가 있어선지 늘 진동이 끼었는데요.암튼 소매가 벙벙해서 맵시가 영 안나요.
    한국사람 몸이 대개 허리 없고 엉덩이 펑퍼짐하다보니 뒷모습이 꼭 링 등판하는 레슬러 같고요.펄럭이는 깊은 뒷트임도 키를 작아보이게 해요.윗윗님 말씀처럼 색깔이 따로노는 건 기본이고요.
    윗님조언대로 막스마라 스타일로 나온 우리나라 코트를 사입는 게 훨씬 맵시있을것 같아요.

  • 8. ....
    '16.11.9 4:45 PM (218.50.xxx.32) - 삭제된댓글

    기분때문인지 국산브랜드보다가 막스마라매장에걸려있는 코트보니 질이 확 좋아보이긴하더군요...이뻐요...
    근데 아무래도 기장감이 좀 있는게 많아서 마르고 키큰 체형한테 어울릴것같아요...김하늘이 입고 나오니 이쁘긴하더군요 ㅋ

  • 9. 사고싶으면
    '16.11.9 5:17 PM (203.238.xxx.63)

    사야죠
    제가 예전부터 사고싶었는데 너무 비싸서 다른 대체품으로 계속 돌았으나
    마음이 다 채워지질 않아요
    계속 다른데 돈쓰느니 그냥 하나 지르세요
    단 키 165 이상이어야 이쁩니다

  • 10. 노을공주
    '16.11.9 5:29 PM (27.1.xxx.155)

    전 키가 작아 162정도...막스마라 엉덩이덮는 기장 카멜색 5년전에 샀는데도 지금도 잘 입어요.
    긴기장은 정말 168은 돼야...ㅠㅜ
    근데 짧은기장도 나쁘지않아요.

  • 11. ...
    '16.11.9 6:12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오늘입고 나갔는데 추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886 문재인지지자들 내로남불 55 ㅇㅇ 2016/11/18 1,246
618885 고등 학교 떨어지는 경험이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2 ㅠㅠ 2016/11/18 1,172
618884 성경읽다가 와닿는 게 6 ㅇㅇ 2016/11/18 1,216
618883 너무너무너무 후련했어요. 광화문에 간거요.. 8 서울언니 2016/11/18 1,708
618882 게엄,,헌법 제 7조.. 7 국민이 우습.. 2016/11/18 1,203
618881 길가에 버려지다 part2 나왔습니다 9 깍뚜기 2016/11/18 1,128
618880 아직도 권력자들은 살인청부 할까요 15 ㅇㅇ 2016/11/18 1,553
618879 [기사] 박근혜 계엄령, 수도방위사령부 군부 이상조짐 포착 15 ㅇㅇㅇ 2016/11/18 5,584
618878 100명이 참여한 길가에 버려지다...너무 좋아요 8 그저다안녕 2016/11/18 1,029
618877 82쿡은 왜ᆢ 8 딸기맘 2016/11/18 1,016
618876 갓지은 뜨거운밥에 반찬은 김치만 6 ^^ 2016/11/18 1,776
618875 미국인이 한국국적 획득하는 경우는 6 ㅇㅇ 2016/11/18 1,120
618874 저한테 상처준 사람들 다 잘사네요ㅠㅠ 12 ........ 2016/11/18 3,502
618873 ㅀ 하야)학생들 입힐 구스다운 패딩을 사려는데... 6 동대문시장 2016/11/18 1,207
618872 박그네 게이트 부역자들 인명사전 만들어야 ~ 3 lush 2016/11/18 269
618871 통밀빵이 백밀빵보다 더 소화가 잘되나요 5 식빵 2016/11/18 1,286
618870 동치미무로 총각김치 처럼 해도 될까요? 4 김치 2016/11/18 1,290
618869 거봐요 계엄할꺼라 그랬잖아요ㅠ 31 예언 2016/11/18 7,206
618868 차 처음사려는데 주차 어디에해야할까요? 1 주차 2016/11/18 548
618867 속보] 교육부, 정유라 이대 입학특혜 확인 '입학취소' 16 저녁숲 2016/11/18 3,434
618866 초2 아들에게 엄마가 대학을 나오지 않은걸 어떻게 설명해주는게 .. 15 ... 2016/11/18 3,638
618865 돈권력있으면 대부분 저런 막장이 되나요?? 2 qwer 2016/11/18 633
618864 홍콩 마카오 3박4일 여행 조언부탁드려요. 4 여행 2016/11/18 2,015
618863 추미애 “박 대통령 계엄령까지 준비 정보…퇴진 안하면 권한정지 .. 5 기여코 2016/11/18 1,729
618862 최순실, 강남조폭, 1 ... 2016/11/18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