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취학아이키우는 엄마님들..
애기엄마들...애기데리고 문화센터가고 뭐 그러지요? 사회성키우고 이런수업 저런 수업 좋다고..
근데요.아이 학교만 가도...그때 애기때 했던 수업 너무 좋았다.이런말 하는 엄마 한명도 못봤어요.^^
애기 데리고 힘들게 왔다갔다 안해도 되요..진심!!!
벌써 100만원 벌어줬네요.^^
요새 애들 5살만되도 축구한다고 그룹짜는데 그거 일찍 안해도 되요. 남자애들 초등만되면 아주 징그럽게 축구해요.
뭐하러 일찍해요. 잘하지도 못해요. 그래도 하려면 7살은 되서 시키세요. 한달에 5만원은 하던데..정말 아까워요.
그림이니 악기니 운동이니 너무 일찍 시키지마세요.
그림과외시켰는데 120만원 버렸네요..나를 말리는 사람이 없어서..ㅠㅠ
가베 오르다 안하면 꼴등할꺼 같죠?
안해도 되요...이것또한 진심....이건 안해서 돈벌었네요...
애기키울때 큰아이 키우는 엄마들이 독서만 해도 된다고 그래서
흥~~~했는데....
10년지나니 그거 진짜 였음.ㅎㅎ
무리는 마시고 자기전에 한글책3권 영어책2권 무슨일이 있어도 꼭 읽어주시고 하루 30분 바깥놀이, 잘먹고 잘놀기 이것만 해도 차고 넘칩니다.
집집마다 사정이 틀리겠지만...^^; 아이키우시는데 참고하세요
전 중고등학생 키우는 선배님들 얘기 듣고싶어요..^^;
1. ..
'16.11.9 4:33 PM (168.248.xxx.1)29개월 딸 키우는데 이런 글 좋아요.
저도 육아휴직 중에 주1회 문화센터 갔는데 그건 교육적 효과를 노린거라기 보단 집에만 있음 답답하니까 콧바람 쐬러 갔었던 거라 후회는 없어요.
가베 오르다는 늘 혹하는데 아직까지는 잘 참고 있구요.
근데 이렇게 돈 아껴도 한 달에 시터비로 200은 훅 하네요 ㅎㅎㅎ2. 아들만셋맘
'16.11.9 4:41 PM (220.86.xxx.106)중2아들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우선 문화센터 뭐 그런건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구요.
저학년때 축구든 농구 야구같은 운동은 적극 추천합니다.
특히 남자아이의 경우는 더욱더~~
그리고 예체능 미술 피아노도 어느정도 저학년때 좀 해놔야할것 같더군요.저희 아이 피아노도 미술도 싫다 했던 녀석인데 중학교 수행하며 좀 배울껄 그랬어 하더라구요.
저희 막내가 초2인데요.
그아인 큰아이의 경험으로(?) 지금 축구 수영 미술 정도만 하구있어요.내년엔 피아노도 할 예정이구요.
물론 공부도 중요하죠~ㅋㅋ전 방과후 (프로그램이 잘되어있거든요) 로 영어수학만 하고 있어요~3. ㅇㅇ
'16.11.9 4:51 PM (49.169.xxx.47)저도 문센을 보내보니까 교육적으로 진짜 별도움은 안되겠다싶어요..근데 유치원 끝나고 갈데없고 겨울이고하면 일주일 한번 정도 가서 논다는 의미로는 괜찮을거같아요..아이가 재미있어한다면요
4. 늦둥맘
'16.11.9 5:29 PM (211.112.xxx.54)초6과 13개월아기엄마임다. 문센은 아기도 외출 원하고 엄마도 마트나 백화점 바람 쐴겸 한개정도는 갈만함. 트니트니 같은 체육수업은 놀기 딱 좋음. 독서는 꼭 안해도 되는듯. 책도 지 좋아하면 다 찾아보는것 같음. 그래도 관심 종목 책은 집에 좀 널부러두기. 악기와 미술은 7살정도부터 둘째는 시킬것임. 예체능은 어릴때와 저학년때 아니면 시간없음. 수학감각 기르기위해 놀이수학도 어릴때 시킬거임.
5. 노을공주
'16.11.9 5:31 PM (27.1.xxx.155)문센은..아가보다 엄마의 힐링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