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시국에 죄송하지만... 5세 유치원 고민좀 봐주세요 ㅠ

영유 일유 놀학... 조회수 : 637
작성일 : 2016-11-09 14:03:01
아주 활발하고 언어적으로도 빠른 아이는
놀이학교 영유 일유... 어디가 나을까요 ㅠㅠ

5세 남자아이고 지금은 기관 안다니고있구요

놀이학교 3-4세에 다니다가 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부터
다니기 싫어해서 관두고 여기저기 잠깐씩 보내고있어요 .

5세에는 어디든 보내야할거같은데
주변 엄마들은 말을 잘하고 어차피 6세에는 영유 보내야하니
5세부터 보내서 적응 시키라하고...
놀이식 영유보내면 5세에도 괜찮다고요.

지금 일반유치원보내면 한반 아이들도 스무명으로 너무 많고 선생님도 두분 뿐이라 그많은 아이들 다 보려면 아무래도 아이한테 좀 딱딱하지않겠냐고... 집에서 있던 아이한테 스트레스일거같대요.


남편은 지금은 무조건 뛰어놀아야하고
모국어가 더 중요하니 일반유치원이나 놀이학교를 보내라고 하네요.
일반유치원과 놀이학교의 차이점은 누리과정을 가르치고 유아전공자선생님 , 그리고 한반 아이들 수 정도라고 보면 될까요 ??

너무너무 머리아파요 ㅠㅠ

몬테소리 선생님은 또 놀이학교는 너무 우쭈쭈해주고 챙겨주는거 못느꼈냐고 ... 아이가 자립심 키우려면 일반 유치원이 좋다며 적극 추천하시네요 . 이 지역에서 오래 일하신 분인데 영유도 보내고 학원 레벨 너무 안나오고 기대치에 못미쳐 후회하는 학부모 많이 봤대요.


지역은 서초구요 , 저희 아이같은 자녀두신 분들 어디로 보내셨는지 여쭤보고싶네요...
IP : 211.212.xxx.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생각
    '16.11.9 3:33 PM (221.167.xxx.56)

    5, 6세는 저렴하고 시설좋고 밥 잘 나오는 곳
    7세는 영유
    --- 큰 애는 고등학생이고 본인 유아교육 박사과정임.

  • 2. 가로수
    '16.11.9 9:13 PM (14.32.xxx.112)

    할머니고요 4살된 손자가 남자아이예요.
    말도 잘하고 주변상황인지도 빠르지만 소심한 부분이 있고 좀 여린편이예요.집에선 고집도 세고
    와일드합니다만.
    엄마아빠때문에 작년부터 제가 데리고 있는데 작년 11월 놀이학교에 보냈어요.
    일반 어린이집 자리가 하나 비었었는데 아이가 어리고 기저귀도 채 떼지 못한 상황이라 7명에 선생님 한분이라해서 포기하고 놀이학교에 보냈어요. 케어잘받고 잘 먹고 재미있게 일년 다녔지요.
    그런데 올해 참관수업에 참여해보니 내년에도 다니기엔 놀이학교가 너무 작다는 느낌이 들었고 좀더 큰 규모에서 아이를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세심한 케어를 받는데서 조금 큰규모에서 생활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지금은 일반 유치원으로 결심을 굳혔답니다.
    젊은 엄마들 이야기가 엄격하게 영어를 가르치는 곳에는 해외생활에서 돌아온 아이들이 많아 영어에노출되지 않았던 아이들은 적응이 어렵고 놀며 배우는 영어 유치원은 기대만큼 영어가 늘지 않는다는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영어 유치원을 고민하다 그건 접었구요.윗분 말씀처럼 2년 일반유치원에서 생활하고 학교가기 전쯤 영유에 일년 보내볼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621 향정신성 약품이라고 나오네요. 2 대리처방 2016/11/15 2,373
617620 저도 자폐 아스퍼거 이쪽인거 같은데요 6 근데 2016/11/15 5,162
617619 스노우 어플깔면 자동으로 친구요청 메세지 가나요? ** 2016/11/15 2,657
617618 저 유영하 어디서 봤나했더니~ 6 후~ 2016/11/15 3,145
617617 코트 품 줄이기- 앞 여밈을 당겨서 달아도 될지.재단 아시는 분.. 2 수선 2016/11/15 1,095
617616 아이가 독감인데 5시간정도 혼자둬도 될까요? 25 .... 2016/11/15 2,713
617615 부산 위내시경 추천해주세요 2 ㅇㅇ 2016/11/15 1,519
617614 여자로서의 사생활....뭐지? 4 ㄷㄷㄷ 2016/11/15 2,077
617613 어제,오늘 tv평 2 소소한하루 2016/11/15 384
617612 변호인도 대통령하듯..줄줄 읽네요. 9 ㅇㅇㅇ 2016/11/15 1,946
617611 맞춤 울코트 얼마정도 할까요? 7 하야하라박!.. 2016/11/15 1,346
617610 다이어트 중인데 단게 땡겨요 5 아줌마 2016/11/15 1,197
617609 축구하느라..jtbc채동욱 인터뷰나오네요 8 bb 2016/11/15 2,231
617608 수능 초콜렛 대신 어떤게 좋을까요? 7 ... 2016/11/15 1,136
617607 손석희씨 아내분은 맨날 남편 전쟁터 보내는 느낌일듯 15 ... 2016/11/15 5,665
617606 kbs, mbc를 갈아 엎을 절호의 기회가 왔습니다. 7 무무 2016/11/15 1,652
617605 오키나와 날씨 좀 알려주시길 부탁드려요 2 aa 2016/11/15 479
617604 정말 몰라서 물어요 문신하면 헬스장 출입못하나여? 내용없음 19 .. 2016/11/15 3,675
617603 입술 트는 거 철분 부족 때문인가요? 8 와이 2016/11/15 3,048
617602 35살 팀장이 괴롭혀서 한마디했더니 주먹이 날라와서 피했네요 7 회사내 2016/11/15 4,471
617601 배즙팩 상온에서 한달있은거 괜찮을까요? 2 모모 2016/11/15 979
617600 대전에서 여학생 고교 선택 3 의대지망 2016/11/15 946
617599 비리에 관련된 사람들의 공통점 발견. 1 후아 2016/11/15 948
617598 A라인 겨울코트 너무 구식인가요 4 소심 2016/11/15 3,029
617597 세화여고 상위권들 어느 수학학원에 많이 다니나요? 1 ... 2016/11/15 2,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