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시국에 죄송하지만... 5세 유치원 고민좀 봐주세요 ㅠ

영유 일유 놀학... 조회수 : 628
작성일 : 2016-11-09 14:03:01
아주 활발하고 언어적으로도 빠른 아이는
놀이학교 영유 일유... 어디가 나을까요 ㅠㅠ

5세 남자아이고 지금은 기관 안다니고있구요

놀이학교 3-4세에 다니다가 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부터
다니기 싫어해서 관두고 여기저기 잠깐씩 보내고있어요 .

5세에는 어디든 보내야할거같은데
주변 엄마들은 말을 잘하고 어차피 6세에는 영유 보내야하니
5세부터 보내서 적응 시키라하고...
놀이식 영유보내면 5세에도 괜찮다고요.

지금 일반유치원보내면 한반 아이들도 스무명으로 너무 많고 선생님도 두분 뿐이라 그많은 아이들 다 보려면 아무래도 아이한테 좀 딱딱하지않겠냐고... 집에서 있던 아이한테 스트레스일거같대요.


남편은 지금은 무조건 뛰어놀아야하고
모국어가 더 중요하니 일반유치원이나 놀이학교를 보내라고 하네요.
일반유치원과 놀이학교의 차이점은 누리과정을 가르치고 유아전공자선생님 , 그리고 한반 아이들 수 정도라고 보면 될까요 ??

너무너무 머리아파요 ㅠㅠ

몬테소리 선생님은 또 놀이학교는 너무 우쭈쭈해주고 챙겨주는거 못느꼈냐고 ... 아이가 자립심 키우려면 일반 유치원이 좋다며 적극 추천하시네요 . 이 지역에서 오래 일하신 분인데 영유도 보내고 학원 레벨 너무 안나오고 기대치에 못미쳐 후회하는 학부모 많이 봤대요.


지역은 서초구요 , 저희 아이같은 자녀두신 분들 어디로 보내셨는지 여쭤보고싶네요...
IP : 211.212.xxx.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생각
    '16.11.9 3:33 PM (221.167.xxx.56)

    5, 6세는 저렴하고 시설좋고 밥 잘 나오는 곳
    7세는 영유
    --- 큰 애는 고등학생이고 본인 유아교육 박사과정임.

  • 2. 가로수
    '16.11.9 9:13 PM (14.32.xxx.112)

    할머니고요 4살된 손자가 남자아이예요.
    말도 잘하고 주변상황인지도 빠르지만 소심한 부분이 있고 좀 여린편이예요.집에선 고집도 세고
    와일드합니다만.
    엄마아빠때문에 작년부터 제가 데리고 있는데 작년 11월 놀이학교에 보냈어요.
    일반 어린이집 자리가 하나 비었었는데 아이가 어리고 기저귀도 채 떼지 못한 상황이라 7명에 선생님 한분이라해서 포기하고 놀이학교에 보냈어요. 케어잘받고 잘 먹고 재미있게 일년 다녔지요.
    그런데 올해 참관수업에 참여해보니 내년에도 다니기엔 놀이학교가 너무 작다는 느낌이 들었고 좀더 큰 규모에서 아이를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세심한 케어를 받는데서 조금 큰규모에서 생활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지금은 일반 유치원으로 결심을 굳혔답니다.
    젊은 엄마들 이야기가 엄격하게 영어를 가르치는 곳에는 해외생활에서 돌아온 아이들이 많아 영어에노출되지 않았던 아이들은 적응이 어렵고 놀며 배우는 영어 유치원은 기대만큼 영어가 늘지 않는다는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영어 유치원을 고민하다 그건 접었구요.윗분 말씀처럼 2년 일반유치원에서 생활하고 학교가기 전쯤 영유에 일년 보내볼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6287 은행체크 카드를 주웠는데 어찌 하나요? 1 몰라 2016/11/11 1,002
616286 jtbc에 자원봉사 가고 싶네요 20 파쇄 종이 .. 2016/11/11 1,885
616285 한글 모르시는 어머님 3 .. 2016/11/11 1,814
616284 이명박 대선때 야권 후보가 누구였나요? 19 2016/11/11 2,380
616283 장시호 소환안하는 이유가 1 ㅌㅌ 2016/11/11 1,736
616282 검찰 창문 창호지로 가렸네요~ 8 애잔하다 2016/11/11 1,845
616281 대통령 역사상 전무후무한 대통령이네요~ㅉㅉㅉ 2 222222.. 2016/11/11 1,509
616280 [문화광장] 봉준호 수상 소감이 “최순실-트럼프 정상회담…” 3 세우실 2016/11/11 2,343
616279 11월 10일 jtbc 손석희 뉴스룸 1 개돼지도 알.. 2016/11/11 480
616278 알루미늄 커튼봉을 뭘로 자를 수 있을까요? 2 하야 2016/11/11 566
616277 어머님들.. 자녀가 스스로 깨달을 때까지 기다려 주시나요? 4 부모의 역할.. 2016/11/11 1,492
616276 퍼 베스트 입어도될까요?? 2 ㅅㄷᆞ 2016/11/11 1,177
616275 부정선거도 맞는거 아닐까요 ? 28 lush 2016/11/11 3,015
616274 뽁뽁이 붙힐때요 8 2016/11/11 1,174
616273 '남'조선방송이 김기춘을??? 3 응? 2016/11/11 864
616272 2016년 11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11/11 501
616271 우병우는 다 알고있는거죠? 4 ㅇㅇ 2016/11/11 2,153
616270 (육아고민)딱 한명하고만 어울리는 4살 아이 6 abc 2016/11/11 1,258
616269 핫요가(비크람)시작했어요 2 따숩다 2016/11/11 1,146
616268 피임약 끊으면 생리통이 심해지나요? ㅜㅜ 2016/11/11 1,137
616267 검찰 나름대로 바쁘니 욕하지 마세요 6 ... 2016/11/11 2,153
616266 “정윤회 문건 수사 때 우병우의 민정비서관실서 회유했다” 1 단독기사 2016/11/11 716
616265 우병우 벌받을까요? 6 .. 2016/11/11 1,862
616264 트럼프 당선 첫째 날 헬미국 2016/11/11 637
616263 근데 왜 무속인인터뷰는 안나오죠?? 1 .. 2016/11/11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