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해주면 만만한가보네요.
사람들과 조금 친해지니 어떻게든 이용해먹으려 하네요.
직장에서도 다른 사람 바쁠 때 도와줬더니 슬슬 간보다가 일 떠넘기기 시작하고..말이죠.
사는 게 참. 허탈하네요.
1. .......
'16.11.9 3:20 AM (66.41.xxx.169)노무현 대통령이 몸소 보여주셨죠.
동등하게 대우, 아니 오히려 무릎 꿇어 눈높이 맞춰주면
지보다 열등한 줄 알고 마구 밟아 대는.2. ..
'16.11.9 3:38 AM (223.62.xxx.163)좋은게 좋은거다 생각하며 살게 아니더라구요.
저사람은 저렇게 해도 되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어주면 안되겠더라구요. 그렇다고 날을 세우며 살 필요도 없겠지만요.3. 왜
'16.11.9 3:42 AM (14.36.xxx.12) - 삭제된댓글왜들 그러죠..
도대체 왜왜왜..
저도 계속 낮추고 잘해주고 그러면 10에 9명은 다 너무 못되져요
솔직히 저 노무현대통령죽고나서 난 피해자로 지는사람으로 살지 않겠다는 살기가 생겼다가
어떤 작은일때문에 내가 뭐라고 남을 이기나..싶어서 고쳐먹었는데
다들 왜 그러는건가요
수그리면 밟으려는게 정말 인간본성일까요?
정말 그런거라면 인간에대한 연민이나 애정같은거 다 갖다버리고싶어요4. 왜
'16.11.9 3:43 AM (14.36.xxx.12)왜들 그러죠..
도대체 왜왜왜..
저도 계속 낮추고 잘해주고 그러면 10에 9명은 다 너무 못되져요
솔직히 저 노무현대통령죽고나서 난 피해자로 살지 않겠다는 살기가 생겼다가
어떤 작은일때문에 내가 뭐라고 남을 이기나..싶어서 고쳐먹었는데
다들 왜 그러는건가요
수그리면 밟으려는게 정말 인간본성일까요?
정말 그런거라면 인간에대한 연민이나 애정같은거 다 갖다버리고싶어요5. 그러게요
'16.11.9 3:46 AM (178.190.xxx.170)단골한테 바가지 씌우고, 진상한테는 극진하게 대접하죠.
공작가가 쓴 글에도 식당에서 서빙하는 사람이 자신한테 존대하는 여자는 무시하고 반말하는 남자손님은 네네 굽신거린다고.6. 음
'16.11.9 3:50 AM (121.154.xxx.205)그렇게 못 된 사람들도 있고, 잘해주면 그만큼 알아주고 더 돌려주는 사람도 있어요.
7. 원글님
'16.11.9 3:56 AM (222.113.xxx.119)같은 성격인데 하두 당해서 이젠 맘이 친절하려고 하면 의식적으로 조절해요. 연습하니까 되더라구요.
8. 사람이 다 그런게 아님
'16.11.9 4:03 AM (125.142.xxx.145)어쨌거나 인성이 대부분 글러먹어서 그래요. 그래서 인격을 계속 수양해야 하는 겁니다. 안 그러면 자기도 모르게 자기 편한대로 하는게 인간입니다.
9. 잘 관찰 해 보니까
'16.11.9 4:12 AM (42.147.xxx.246)남이 자기에게 친절하게 대하면 까불고 무시하는 사람은
사랑을 제대로 받아 보지 못한 사람이 많더라고요.
자기는 무시당해야 하는 사람인데 못난 사람인데 수준이 낮은 존재인데
파악을 못하고 나에게 잘해 주는구나 하는 것 같아요.
그러면 그 사람 수준에 맞춰서 적당히 대해 줍니다.
눈높이 대접이지요.
절대로 나의 정보는 안 주려고 하고요.
교양있게 대하려고 노력합니다.
지금 것 내가 한일을 보면
정말 베풀어야 할 것이라고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해야 할일이라고 했던 것 들로 인해 더 무시당했지만 .....
보통은 그런 정보 사람들에게 안 줍니다만 전 그렇게 했어요.
결론을 보면 우리 아이가 잘 풀리네요.
베푼대로 돌아오는 것도 있나 봅니다.
그래서 지혜롭게 도와줄 건 도와 줍니다.10. 그게 바로
'16.11.9 4:14 AM (223.62.xxx.34) - 삭제된댓글못난 것들의 자기 보신 방법이죠.
못났으니 그러고 사는 것도 이해는 가요.
불쌍한 것들11. 내말이
'16.11.9 4:42 AM (126.11.xxx.132)저는 선천적으로 기가 약하고, 평상시에도 남들에게 잘 맞추어서 줍니다.. 누가 뭐 시키면 빠릿빠릿하게 잘 하고..그러니깐 아예 나를 부려 먹으려고 해요..요즘 들어서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12. ...
'16.11.9 7:06 AM (210.91.xxx.64)잘해주면 호구로 보는 개진상들 있죠.
정신이 썩은 쓰레기들입니다.13. ㄴㄷㄴ
'16.11.9 7:27 AM (220.78.xxx.36)그러니까요
잘히니주면 만만하게보고 웃기더라고요14. ...
'16.11.9 8:01 AM (125.186.xxx.13) - 삭제된댓글덜되먹고 못된것들이라 그래요
친해지면 간보고 필요할때 이용하려 들지만 이제는 말려들지 않아요
좋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서로 챙겨주며 살아요15. ㅡㅡ
'16.11.9 8:26 AM (122.43.xxx.101)저도 너무 잘해줘도 돌아오는게 없다는 걸 최근에 많이 깨달았기 때문에 동등하게 행동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16. 그걸
'16.11.9 8:29 AM (223.62.xxx.17)저는 그걸 37살에 깨달았어요
그래서 지금이라도 정신바짝차릴려구여
하다못해 단골가게하나생기면
그때부터 저를 봉으로 보고 ..
바가지 무지씌워서 그넘의가게 끊었어요17. ..
'16.11.9 8:48 AM (119.71.xxx.172)맞아요
예의 갖추고 잘해주면 만만하게 보더라구요
걍 불쌍하게 생각하고 멀리하고 있어요18. 맞아요
'16.11.9 9:18 AM (122.44.xxx.36)양보해주면 모략하고
바보로알고요
잘해주면 자존심이 상하는지 꼭 밟으려고 해요
선의로 보답하는 경우가 드물지요19. 맞아요.
'16.11.9 1:43 PM (118.219.xxx.129)만만하게 보고 막대하죠.
예의있게 친절하게 배려있게 대해도
그냥 만만한 사람되는거죠.
어제 여기 댓글중에
현실에선
최순실년 처럼 갑질 하는 년이 오히려 대접받는다고 그러던데
슬프지만 맞는 소리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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