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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보다 못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잘살면 어떤생각이 드시나요?

.. 조회수 : 12,501
작성일 : 2016-11-09 02:20:58
공부를 자기보다 못하고 착하긴 하나 만만한 친구였는데
부모덕에 남편 잘만나 편하게 산다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만만하니까 까내리고 그러나요?
IP : 220.117.xxx.232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9 2:22 AM (39.118.xxx.46)

    심성이 고와서 복받았다 생각해요.

  • 2. ㅇㅇ
    '16.11.9 2:26 AM (211.109.xxx.230)

    성공은 성적순이 아닌가보다.
    그리고 잘사는 기준이 다 달라서요.

  • 3. 질문이 참 ㅋ
    '16.11.9 2:27 A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공부를 나보다 못했어도 부모복이 있는데 왜 무시하나요?
    그것도 그 사람 정체성이고 복인데요.
    외모가 나보다 나은 사람보다 더 무시 못하는 거 아닌가요?
    사람은 집안 좋은게 최고 복이에요.

  • 4. 왠 공부타령
    '16.11.9 2:31 AM (73.152.xxx.177)

    공부머리가 다가 아니랍니다.

  • 5. 그깟 공부
    '16.11.9 2:31 AM (178.190.xxx.170)

    공부 잘해봐야 아무짝에 소용없는 세상에 살면서.

  • 6. ........
    '16.11.9 2:32 AM (61.80.xxx.7) - 삭제된댓글

    공부가 잘살데 되는 절대 기준도 아니고 다양한 조건들이 부합되서 결과적으로 잘사는 건데 그게 뭐요?

  • 7. ......
    '16.11.9 2:33 AM (61.80.xxx.7)

    공부가 잘살게 되는 절대 기준도 아니고 다양한 조건들이 부합되서 결과적으로 잘사는 건데 그게 뭐요?

  • 8. ㅋㅋㅋ
    '16.11.9 2:33 AM (207.244.xxx.8) - 삭제된댓글

    검사 출신 우병우가 고졸 최순실한테, 문체부 차관이 고졸 차은택한테 굽신거렸다는 거 못 보셨어용?
    호빠가 국정을 좌지우지하는 나라인데.

  • 9. ....
    '16.11.9 2:40 AM (221.141.xxx.88)

    독기있어 공부잘하는것보다
    집안좋고 좋은 부모밑에서 자라는건
    세계 어딜가나 큰 장점이죠.

    물론 공부 잘하는것도 장점이구요.

    최순실이 집안이 좋거나 좋은 부모밑에서 자란
    교양인이 아니니 최순실같은 부류는
    제외하고 말하는 겁니다.

  • 10. 자기부족채우기
    '16.11.9 2:40 AM (1.228.xxx.136)

    남 까내려야 자기가 살아지는 사람이 있기는 합다디만....

  • 11. ..
    '16.11.9 2:41 AM (220.117.xxx.232)

    어쨌든 무시를 당하더란 말이지요.
    시기, 질투인건지 사람이 만만해서인지..

  • 12. 공부가 잣대인 곳은
    '16.11.9 2:43 AM (121.141.xxx.64) - 삭제된댓글

    학교임.
    그 외의 곳에서는 공부, 외모 외에 성격, 인품도 작용하고, 특히 집안배경, 재산 등이 함께 작용함.
    그걸 모르거나 인정하지 않는 모지리 교만덩어리인데, 깨달을 때까지 본인만 괴롭죠.
    문제는 자기 생각을 표출하는 행동인데, 소위 까내리는 행동은 어디에서도 용납되기 어려운 미숙한 처신방법이죠.

    세상에 까내리는 행동을 해도 되는 상대는 윤리, 도덕적인 기준을 지키지않아 다수에게 폐를 끼치는 사람(요즘 누구처럼)뿐일 겁니다.

  • 13. 질문이 참 ㅋ
    '16.11.9 2:43 A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미국에서 경제학자들이 조사했는데 어떤 사람의 소득 수준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게 본인의 교육 수준이 아니라 부모의 교육 수준이었대요.
    부모가 그만큼 중요한 겁니다.
    내 수준보다 부모 수준이 인생의 향방을 결정짓는 것.
    무시하는 건 머저리이거나 열폭이겠죠. 현실 파악 못하는.

  • 14. ....
    '16.11.9 2:45 AM (221.141.xxx.88)

    그래서 좋은집안에서 자랐어도
    본인이 남들한테 어필할 정도의 능력은
    있는게 좋은거같아요.

    세상 사람 마음이 다 똑같지 않거든요.
    그런가보다. 하는 사람,
    뒤에서 계속 뒷얘기 퍼뜨리는 사람,
    사실을 교묘하게 왜곡하는 사람..
    별별 사람들이 다 있으니까요.

  • 15. ..
    '16.11.9 2:47 AM (220.117.xxx.232)

    그러게요. 그 중에는 남자도 있었는데 남자도 만만치 않던데요.
    그 사람들을 다시 보게 된 계기였어요.

  • 16. 121.141님 댓글..
    '16.11.9 2:50 AM (221.141.xxx.88) - 삭제된댓글

    읽으니
    여기 게시판에서
    남을 쉽게 까대기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출하는 미성숙한 사람들이
    꽤 많다는 생각이 들어
    웃음이 나왔어요..

    남한테 미성숙한 태도를 보이고 있음에도
    정작 본인은 성숙하지못한 태도에 대한
    자각도 없거든요..

    사람이 워낙 그런 존재인줄은 알지만요..

  • 17. ///
    '16.11.9 2:52 AM (61.75.xxx.195)

    공주가 평민보다 공부 좀 못했다고 팔자가 달라지나요?

  • 18. 꼴난 자존심
    '16.11.9 2:52 AM (5.254.xxx.7) - 삭제된댓글

    루저일수록 학벌을 평생 머리에 이고 살아요.
    친구 시숙이 서울대 출신 (과도 그저 그런 인문계열) - 사시 10수하다가 접은 분이에요.
    공부 그만두고도 10년 가까이 놀다가 홀어머니가 조그만 가게 차려줬다는데 여전히 서울대 이마에 써붙이고 다닐 기세라네요.
    친구 부부한테 너네는 학벌이 나빠서 모르겠지만, 말도 자주 한다고(서강대 캠퍼스 커플).
    집 근처에 세브란스 있는데 서울대 의대 안 나온 의사는 믿을 수 없다며 응급 상황에도 어머니 안 모시고 가더래요.
    너무 불쌍하다고. 학벌 이외엔 남은 것이 없어서 그러는 것이니...

  • 19. 셀프 찬양
    '16.11.9 2:54 A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근데 221.141 저분은 셀프 찬양하시나요? ㅎㅎ 121.141 없는데?

  • 20. 금수저가
    '16.11.9 3:02 AM (128.199.xxx.125) - 삭제된댓글

    논란이고 박탈감을 주지만 사실 외국도 금수저는 못당해요
    당장 미국이나 유럽 재벌 자식들 배우, 가수 자식들 보세요
    부모의 외모나 능력 유전자 반도 못받아도 부모 덕에 바로 메이저로 올라가요
    재벌이나 연예인 아닌 일반인도
    부모의 능력에 따라 타는 차가 달라지는건 여기나 거기나 마찬가지

  • 21. ㅎㅎ
    '16.11.9 3:06 AM (218.157.xxx.39)

    부모에 의해 인생의 방향이 결정되는게 좋은거구나, 글쿠나 ㅋㅋ 걍 행복하고 풍족한 말티?

  • 22. 어쩌겠나요
    '16.11.9 3:09 AM (178.162.xxx.30) - 삭제된댓글

    박정희가 독재자, 살인마이지만 박근혜 같은 모지리년이 애비 덕 아니었으면 대통령이 되기는 커녕 인간 구실도 못했죠.
    일반 가정에서 태어났으면 평생 백수 히키코모리로 일생을 마쳤을 덧.
    억울하지만 어쩌겠어요.
    이 나이까지 살아보니 북유럽 같은 데 아니고서야 능력으로 타고난 수저 색깔 바꾸기는 쉽지 않아요.
    그게 어느 정도 가능했던 것이 80년대까지죠.

  • 23. ..
    '16.11.9 3:09 AM (121.132.xxx.204)

    부모덕에 잘 사는 것 부터가 차이 나는건데 그 현실을 이제 깨달으니 화가 나는 거죠.

  • 24. ..
    '16.11.9 3:11 AM (121.132.xxx.204)

    능력으로 수저바꾸기는 우리나라가 제일 쉬웠어요. 그나마 예전엔 고시라는 제도가 있었으니.
    지금은 사법고시는 사라지고, 나머지도 점점 줄고...

  • 25. ///
    '16.11.9 3:12 AM (61.75.xxx.195)

    218.157.///
    부모에 의해 인생의 방향이 결정 되는게 좋다고 한 여기 아무도 없습니다.
    모두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고 하잖아요

  • 26. 121.141님이..
    '16.11.9 3:15 AM (221.141.xxx.88) - 삭제된댓글

    댓글을 지우셨네요.

    ㅡ.ㅡ

    제 댓글 바로 앞에
    남을 까대기하는 건 미성숙한 사람의 특징..
    뭐 이런글이 있었거든요.

    아이피가 제꺼랑 비슷하네요..ㅎㅎ

  • 27. 121.141님이..
    '16.11.9 3:17 AM (221.141.xxx.88) - 삭제된댓글

    제 댓글 중에는 미성숙한 태도에 대해 쓴 댓글은 없구요.
    121님 댓글보고 적은 감상문 댓글은 제가 쓴게 맞구요.

    그러니 셀프찬양은 아닌거지요? ^^

  • 28. 북유럽
    '16.11.9 3:17 AM (207.244.xxx.42) - 삭제된댓글

    북유럽 무시하나요?
    북유럽처럼 타고난 계층 중요한 나라 없어요.
    핀란드는 모르겠지만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은 상류층이 부의 절반 이상을 독점하고 있어요.
    사용하는 액센트도 판이하고 사는 지역, 식생활, 사소한 관습조차도 너무 다른데 일반 국민들은 그들과 너무 거리가 머니 아예 서로 신경도 안 쓰고 (또는 모르고) 산대요.
    영국보다 계층이 더 뿌리깊은 나라가 북유럽이에요.
    그곳에서 중산층 이상이 되기가 쉽지 않아요. 우리나라 사람들 북유럽 이민가거나 잠시 체류하면서 중산층이랍시고 자부하는데 진짜 중산층을 몰라서 하는 소리죠.
    우리나라가 중산층 진입하기가 정말 쉬웠어요.
    60년대 도시 빈민이 70년대 80년대에 중산층이 됐던 나라죠.
    IMF 때 다 무너졌지만.

  • 29. midnight99
    '16.11.9 3:18 AM (94.6.xxx.82)

    별 의미없는 질문이에요.
    인생을 살아보니 사람의 처지란게 고정불변이 아닙디다.

  • 30. 저친구는
    '16.11.9 3:48 AM (172.58.xxx.187) - 삭제된댓글

    복이 많은데 공부복이 좀 부족했구나.
    난 박복한데 초년 공부복은 좀 있었네 그리 겸손하게 생각합니다. 긴 인생에서 볼 때 학창시절은 얼마안돼요.
    오만하지 말아야지요. 누굴 까댑니까. 공부못했다고 친구를 까대요?

  • 31. ..
    '16.11.9 4:17 AM (220.117.xxx.232)

    어릴때 친구들인데 이 친구가 어릴때 집이 잘사는건 아니었고 보통이었죠.
    아버지는 그 당시는 평범하셨는데 계속 승승장구 하신거지요.
    선봐서 결혼을 했고 남편도 평범한데 인품이 좋아보이고 사랑받고 살대요. 알뜰살뜰 살림살고 집넓혀가고.. 열폭할만한 것도 없구요. 근데 못잡아먹어서 안달. 오죽하면 애가 착해서 만만해서 저러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 32. Dd
    '16.11.9 4:30 AM (24.16.xxx.99)

    댓글들 방향이.....

    그 친구에게서 원인을 찾을 게 아니라 그 친구를 까내리는 주변인들 자체가 문제인 거죠.
    부모 덕이 없다고 공부를 못한다고 성격이 만만하다고 함부로 하는 사람들 인성이 덜 된 거예요.
    그런데 까내린다는 게 무시하고 함부로 대한다는 뜻이 맞나요?

  • 33. 공부 못하는 인간들이 꼭
    '16.11.9 5:15 AM (211.46.xxx.69)

    공부 잘해야 별거 없대지... 자식들한테도 그렇게 가르쳐라. 공부 잘해야 별거 없다고. 그런 정신 상태니 공부도 못하는 거겠지만.

  • 34. 자기 칙긱이였단 거죠
    '16.11.9 5:35 AM (59.6.xxx.151)

    공부만 능력은 아닙니다 ㅎㅎ
    자기보다 못하다고 믿었던건 착각이었던 거죠

  • 35.
    '16.11.9 5:52 AM (222.236.xxx.85)

    질투죠 자기보다 못하다고판단했는데ᆢ자기들보다 잘살고있으니 베베꼬여서 질투부리는거죠
    친구분이 기가약하거나 순해서 만만하기도한거아닐까요

  • 36.
    '16.11.9 5:59 AM (207.244.xxx.208) - 삭제된댓글

    공부 잘하는 사람일수록 공부해봤자 별 거 없다고 합니다.
    꼭 공부 못하던 사람들이 자식을 더 심하게 잡잖아요.
    그리고 친구는 끼리끼리 모인다고 아무리 잘해봤자 지들이 무시하는 그 친구와 그리 크게 차이날 가능성도 작아요.
    서울대 갈 애가 수도권이나 지방 대학 갈 애와 어울리는 일이 흔한가요?
    서울대 출신만 해도 서울대 이외의 친구 드물어요.
    되도 않는 대학 나온 것들이 학벌 타령하더군요. 이를테면 성대나 한대 등등.

  • 37. 크억
    '16.11.9 6:03 AM (223.62.xxx.243) - 삭제된댓글

    부부부심 쩌는애가 화목 코스프레 하는 앤데 알고보니 남편이 개무시... 자기보다 잘사는것 같으니 질투가 나서 안달복달 컴플렉스 엄청 심한애에요. 피곤해요.

  • 38. 항상봄
    '16.11.9 7:34 AM (1.227.xxx.30)

    부모 잘만나고 남편 잘 만났다고 해서 무시는 아닌 것 같고 만만해서 그런 것 같아요.
    제 주변에 그런 친구 있는데
    약간 맹 하다고 할까요?
    윗 어느 댓글 처럼 어느정도의 어필 능력이 있어야지
    ㄹㅎ처럼 맹한 공주는 무시받는 듯.

  • 39. ㅣㅣ
    '16.11.9 7:59 AM (203.226.xxx.128) - 삭제된댓글

    여기서야 이성적인 대답이 오고가지만
    실제론
    학창시절 못난이가 성형수술로 용 됐다든지
    학창시절 뚱뚱이가 살빼서 몸매가 좋아졌다든지
    학창시절 가난했거나 평범했던 애가 가정형편이 자기보다
    좋아져있으면
    질투하는 사람들 많아요
    내가 니 과거를 알고있다는 식으로 니가 언제부터 예뻤냐,
    몸매 좋았냐,돈 많았냐 그런 식인거죠

  • 40. ㅣㅣ
    '16.11.9 8:04 AM (203.226.xxx.128) - 삭제된댓글

    학창시절에 공부 못했는데 사회에 나가 잘된 친구들에게도
    시샘 많구요
    옛날에 나 보다 공부 못했는데
    옛날에 나 보다 남친 사귀는 수준도 낮았는데
    옛날에 내가 더 잘 나갔는데
    옛날에 내가 더 인기 많았는데....
    시샘이야 셀수 없이 있지요

  • 41. ...
    '16.11.9 8:13 AM (39.118.xxx.228)

    그건 그사람 복인거죠... 내인생이 살만하고 불만없고 만족하면 니가 나보다 못한데.. 이런 전제 일단 깔지 않고.
    부모 복 있는것도 좋겠네. 거기거 끝. 남편잘만난것도 부럽네 끝.. 이렇게 마무리되요.. 불편한맘이 안생겨야지요. 남들 잘나가도.내가 행복하면 남들 잘사는모습이 거슬리지않아요

  • 42. ...
    '16.11.9 8:16 AM (39.118.xxx.228)

    겉으로는 잘나가는것처럼 보이지만 알고보니 뭤대문에 속썩고살더라 그러니 가진나나 안가지고 사는 나나 쌤쌤이다..이런마인드도 유치해요. 그냥 잘난 사람 인정해주자구요. 내가 잘나면 나 잘났고 착하다고 칭찬해주는 사람 고맙잖아요. 비교자체를 맙시다

  • 43. ???
    '16.11.9 8:51 AM (175.209.xxx.110)

    저만 원글 내용 이해 안되는 건가요??
    나보다 잘난 부모를 가진 사람이라면... 애초부터 나보다 잘났던 거죠.

  • 44. 공부를
    '16.11.9 9:14 AM (59.13.xxx.191)

    못하면 무시하나요? 그냥 공부못하는거지.
    학창시절 공부못한다고 누굴 무시하거나 한적없어요. 전 보통정도의 성적이었지만 오히려 공부잘하는데 재수없는친구 인성바닥인 애를 무시했던 것 같은데....
    원글님 언급하신 친구있었다면 착한애가 잘풀려 다행이거나 오히려 당연하다고 생각했을것 같네요

  • 45. ..
    '16.11.9 9:25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공부만 능력은 아닙니다 ㅎㅎ
    자기보다 못하다고 믿었던건 착각이었던 거죠 222222

  • 46. 너무 많아요
    '16.11.9 9:35 AM (121.132.xxx.228)

    공부 말고 다른 능력이 있거나 운도 따라준거라고 봐요.
    순실이는 뭐 나보다 잘난거 있나요 ? 그럼에도 내가 몇백에 바들거릴때 순실인 구두 한켤레, 가방 하나 몇초도 망설이지 않고 지갑 열고 내가 좀 더 싼 뱅기 찾느라 몇날을 온라인 뒤질때 뱅기도 1등석만 타고 다니잖아요? 그래도 전혀 안부러워요. 돈도 권력도 인맥도 순실이처럼은 없지만 어쨌거나 난 순실이보다 백배 나으니까요^^

  • 47. 무슨
    '16.11.9 9:48 AM (211.246.xxx.125) - 삭제된댓글

    서울대 나왔다고 서울대 아닌 친구들이 드문가요.
    집안 전체가 서울대 출신이라도 다 다양한 친구들 만나고 삽니다.
    공부 잘 한 건 그냥 많은 재주 중 하나일 뿐이에요.
    다른 능력이 있거나 운이 잘 풀려서 잘 살게 된 걸 왜 깎아 내리나요?
    내가 가진 공부머리도 결국 운 좋게 내가 타고난 것이니 감사할 뿐이지
    그게 다른 사람 무시할 이유가 된다고 생각하는 게 황당해요.

  • 48. 그래서
    '16.11.9 1:32 PM (118.219.xxx.129) - 삭제된댓글

    원글은 어떤 입장인데요??

    공부못해도 시집 잘가서 질투 받는 여자??
    공부 잘했지만 시집 잘간 여자보다 못살아서 질투하는 여자??

    글을 애매하게 쓰네...............

    만약 님이 질투받는 쪽이라면 이해는 갑니다.
    옆에있는 사람 속터지게 하는 답답한 스타일인듯.

  • 49. ...
    '16.11.9 10:27 PM (86.130.xxx.201)

    진짜 못났네요. 공부가 인생에 다인가요? 공부못한다고 무시하고 깍아내리고 알고보니 부모가 능력이 출중해서 나보다 잘나가서 얼굴표정이 일그러지던가요?
    그렇게 살지마세요. 그런 마음씨를 갖고 살면 하던일도 잘 안됩니다. 맘좀 곱게쓰세요.

  • 50. 인생
    '16.11.9 11:23 PM (1.250.xxx.234)

    길어요.
    좀더 살아보고 얘기합시다.

  • 51. 아마도..
    '16.11.9 11:31 PM (124.56.xxx.35)

    그 공부못했다는 친구는 부모덕 남편복 있어서
    아마 행복하게 살고 있어서~
    자기보다 공부 잘했던 친구가 공부잘했었다는 것을 기억조차 못할 듯 싶네요~
    공부 잘했던 친구는 부모덕도 남편복도 없나보네요~

    공부 잘했으면 서울대가거나 고시패스 아니면 의사라도 됬어야 하는데 아님 계속 쭉 잘해서 취직도 잘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됬다면 본인이 자신감있게 살테니까
    예전에 자기보다 공부 못하던 친구가 그저 부모덕이나 남편복으로 사는 모습이 그저 그래 보일텐데~

    전교권으로 공부 잘한게 아니고 그저 그 친구보다 조금 잘한거 가지고 뭐 내세울게 있나요??

  • 52. 머리 좋은 것에 대하여
    '16.11.10 12:07 AM (222.238.xxx.152)

    우리가 말 하는 소위 머리 좋다는 것은 '공부 머리가 좋다'는 뜻인 거 같아요.
    근데 머리가 공부 머리만 있는게 아니고 아주 여러 머리가 있더라구요.
    저는 사실 공부 머리는 좋아서 막 노력하지 않아도 성적은 항상 최상위권이었어요.
    뭐 좋은 직장 가서 일 잘 한다는 소리도 듣고 살았어요.
    근데 살면서 가만 보니 사람마다 발달한 머리가 다른 것 같아요.
    나는 공부나 사무적인 일 쪽은 뛰어났으나 손발로 재빠르게 하는 일이나
    정리정돈, 운동, 노래 등등 어떤 쪽으로는 머리가 영 안 돌아가더라구요.
    살림도 잘 못 하고. 그러니 그 쪽으로 척척 잘 하는 사람 보면 아...저쪽으로 머리가 좋구나 싶어요.
    결국 사람은 머리 좋은 분야만 다르지 total ability는 같은 거 같아요.
    그러니 나보다 공부 못했다고 해서 나보다 능력이 없는게 아닌 거죠.
    그 친구도 어떤 쪽이든 분명 나보다 나은 능력이 있었을 거예요.
    거기다 부모님의 서포트가 있다면.. 충분히 잘 살 수 있겠죠?

  • 53. ㄷㄷ
    '16.11.10 12:38 AM (122.36.xxx.122)

    두산 박서원 못보셨어요?

    전교꼴찌 수준이고.. 한국에서 대학가도 아예 출결도 안해서 미국도피유학

    거기서도 자기 맞는거 찾는다고 전공바꿔가며 수업듣고

    대학교 재학중에 집에서 연결해준 사람과 결혼

    광고 잘하는 사람 섭외해서 성공하니까

    광고회사도 갖게 되고.. 면세점도 그사람이 한다면서요?

    그사람이 재벌아들 아니면 이렇게 되겠어요?

  • 54. 유치해
    '16.11.10 1:18 AM (176.123.xxx.18) - 삭제된댓글

    아 됐고... 머리 좋고 집안 좋은 사람이 보면 웃습니다.

  • 55. ㄷㅇ
    '16.11.10 1:48 AM (122.36.xxx.122)

    집이 부유하거나 부모 인맥 넓지 않으면

    사회생활 해야할 팔자면 약간 까진 애들이 사회생활 잘하지 않나요?

    연애머리가 좋아서 남자 잘만난다던지

    제일 안습은 공부머리도 안되고, 집안덕 보기도 어렵고

    연애재주조차 없는 아주 평범한 사람들.

  • 56. ....
    '16.11.10 2:03 AM (112.153.xxx.171) - 삭제된댓글

    공부는 월등하게 잘하는데 샌님인 스타일.. 보단 다른쪽 머리 발달한 사람이 더 잘사는듯..
    단 전문직할 머리정도까지 될정도면 제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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