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가장 중요한 2가지

.. 조회수 : 4,560
작성일 : 2016-11-08 20:54:05

외모...그리고 돈 입니다.

 

저도 알고는 있었지만..부정하고 싶었나봐요.

전 외모가 좋은편도 아니고 돈도 없으니까요.

 

직장 어디를 가나...상사들은 다 외모만 보네요...지금 나랏돈 받는 직장은..상사가 매일 하는 소리가 여자는 예뻐야 한다.

안이쁘거나 뚱뚱한 직원의 인사는 받아주지도 않아요.

 

나이 40줄에 인생 돌고 돌아 이 직장까지 왔는데..어딜 가나 변함은 없나봐요.

 

여자상사들만 외모 따지지 않고..남자상사들은 10이면 10 다 외모네요..

 

그리고 돈..

 

가족관계에서 가장 중요한게 돈이더라구요..

 

아무리 내가 성격이 좋고 가족에게 의지하지 않는 사람이라 하더라도...내 벌이가 친정집 식구들 벌이만큼 못 따라가면..

 

어쩔수 없이 친정식구에겐 짐이 되버리는것 같아요.

 

이렇게 알고 있어도 사실 뼈속까지 인정은 안되요...그래도 세상은 돈이나 외모 외에 더 가치있는것에 의미를 둔다고 믿고 싶지만..

 

다들 그렇게 믿으려고 노력할 뿐....현실은 결국 돈과 외모 인것 같아요..

IP : 61.72.xxx.14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본
    '16.11.8 8:58 PM (112.187.xxx.30)

    돈과 외모는 기본이죠.
    세상 사는 곳 어디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편하죠

    돈과 외모의 기준도 장소와 시대마다 다르니
    님에게 가장 편한곳에 있으시면 되죠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그래도 돈과 외모가 가장 얻기 쉬운겁니다.
    인격이나 내면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어려워요..

    돈과 외모가 기본이고 그 다음에 ...
    하루이틀 일이 아니죠.

  • 2. ..
    '16.11.8 8:5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다들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알고 있는 것 안에서만 결론을 내니까,
    돈과 외모가 중요하다고 하는 사람은
    푸념할 시간에 돈 벌어 성형을 하면 되겠네요.
    물론 그것보다 중요한 게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지만요.

  • 3.
    '16.11.8 9:00 PM (118.219.xxx.129)

    외모도 필요없어요.
    돈이라도 좀 있어봤음 좋겠네요......


    가난한집 장녀로써 혼자 돈벌어서 가족들 먹여 살리는데
    그나마 모아둔돈 갑자기 온 큰병에
    병원비로 다쓰고..........

    이젠
    하루벌어 하루쓰는 처지라
    내일이 너무 불안하고.......

    돈이 없으니 몸과 마음이 쪼그라들고..............


    마음이 항상 불안........

    수술후 일은 줄어들고
    돈도 줄어들고
    또 아프게 될까봐 불안하고...............


    과일도 비싸서 못사먹고.........

    ㅠㅠ

    날씨는 추운데
    난방하는것도 부담스럽고.........

    따뜻한 집에서 난방 뜨겁게 해서 맛있는 과일 맘껏 먹으며
    룰루 랄라 걱정없이 살고 싶네요.

  • 4. ...
    '16.11.8 9:01 PM (221.151.xxx.109)

    저는 돈과 사람인거 같아요
    돈이 있으면 사람은 자연스레 따라온다고 하는데
    돈보고 따라오는 사람들 말고요
    진정한 친구있잖아요

    돈만 있어도 안되고, 사람만 있어도 안되고

  • 5. 동의해요~
    '16.11.8 9:05 PM (124.56.xxx.35)

    외모는

    일단 사회생활하기 좋은 외모 무난한 외모를 말합니다
    거기에는 키나 얼굴과 몸의 비율이나 균형이 다 포함되죠

    남자는 외모가 중간 이하라도 능력이 탁월해서 커버가 된다면 모르지만 (전문직 기술직 사업기술 등등)
    외모가 회사 다니기에 사회생활 하기에 적당한 외모여야 해요

    여자도 사회생활이나 결혼생활 하기에 외모가
    무난해야 하죠

    부모가 재산을 물려주지 않는 이상
    사회생활하기 적당한 외모는 기본이지요
    그다음에 자신의 능력껏 돈도 모으고 그러는 거죠

  • 6. ...
    '16.11.8 9:14 PM (114.204.xxx.212)

    성격, 의지력 머리 .. 중요한게 한두가진가요
    수천억 가진 사람 아들 ,,,,재산관리도 못하고 놀아요
    까먹는거 순간이라 아버지가 못믿더군요

  • 7. 짜장
    '16.11.8 9:24 PM (125.191.xxx.97)

    뭐니뭐니해도 건강이죠
    못난이여도 사지육신말짱하고 장기튼튼하면 뭐든 못할까요

  • 8. .......
    '16.11.8 9:33 PM (1.241.xxx.242) - 삭제된댓글

    기본요소이지 전부는 아니죠.

  • 9. 건강
    '16.11.8 9:41 PM (180.70.xxx.10) - 삭제된댓글

    그리고 돈

  • 10. rudrleh
    '16.11.8 10:07 PM (211.36.xxx.136)

    마음이 많이 약해지셨나봐요 그 상사가 뭐라고 뭐 그렇게 덜 된 사람 기준에 님의 가치관을 두시나요

    외모는 30대후반만 돼도 사라져요 여기서나 나이들어도 이쁜 사람 이쁘다고 하죠 20대들 눈에는 그냥 옛날에 이뻤을 아줌마예요 피부도 이미 탄력도없죠 이런 말하면 정신승리한다 하시겠죠 저 성형 한군데도 안하고 여대에서도 유명한 미모였지만 지금 20대 누구를 제옆에 세워놔도 제가 오징어됩니다 ㅋㅋ

    돈 좋죠 근데 그것도 어느 수준까지 올라가면 그보다 더많은 사람과 금전적인 차이로 인해 행복의 크기가 결정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있어요

    원글님 마음이 평안해지기를 더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11. ..
    '16.11.9 12:09 AM (124.53.xxx.131)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긴 했지만
    안그런 사람도 있으니 세상이 아직은 그래도 살만한거 아니겠어요.

    원글님 많이 불행한 사람 같아요.
    마음이 평안해지기를 더 행북하기를 기원합니다.22

  • 12. 글쎄
    '16.11.9 6:01 AM (206.174.xxx.39) - 삭제된댓글

    외모가 좋으면 덕을 좀 보긴해도 필수라기에는...
    살아가는데 기본적인 돈이 있어야하는 것은 맞구요.
    돈이 너무 없으면 삶의 질도 떨어지고 불안하죠.
    그리고 또 하나는 건강이죠.
    건강을 잃으면 아무리 이쁜 얼굴이나 외모도 아무짝에 쓸모없죠.

  • 13. 글고
    '16.11.9 6:04 AM (206.174.xxx.39) - 삭제된댓글

    주변에 보니 부자에다 미모인데도
    그다지 행복하지 않더라구요.
    남편한테 맞고사니...
    저마다 고민없는 사람 없는게 인생인 듯해요.

  • 14. 지금
    '16.11.9 6:09 AM (206.174.xxx.39)

    그래도 건강하니까 그런 소리도 하는 걸거예요.
    아픈 사람한테 물으면 돈도 외모도 아마 다 소용없다고 할걸요.
    물론 기본적으로 돈이 너무 없으면 불행하겠지만
    남한테 꿀 정도만 아니면 건강하고 자족하는 마음이 제일
    중요한 것같아요. 그래야 행복을 느끼는 듯...
    아는 사람도 부자에 미모인데 불행해요. 님편힌테 맞고사니..
    고민없는 사람 없는 게 인생사인듯...

  • 15. 나이가 들수록
    '16.11.9 8:06 AM (115.94.xxx.38)

    외모 자체보다 자존감과 인성에서 나오는 aura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게 매력으로 발산되구요
    외모는 첫인상에서 중요한데, 그것마저도 내적인 매력이 없으면, 특히 본인이 자신감이 없고 자존감이 낮으면 초라한 느낌이 전해져요. 빈티나는 미인은 갈수록 별로죠.

  • 16. 직장
    '16.11.9 9:27 AM (222.111.xxx.6)

    직장생활 하면서 제일 중요한건
    일을 잘하는것....배려심.... 상냥함과 말을 조리있게 잘하는것....
    미모는 첨 볼때만 필요한거고..... 돈은 상대방은 별 관심 없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5269 노카라 핸드메이드 코트들이 유행인 거 같은데.. 8 ㅇㅇ 2016/11/08 3,139
615268 다음에 누가 대통령이 되도.. 26 .. 2016/11/08 3,451
615267 이건 또 뭐죠? 조응천 페북 내용 2 개검 2016/11/08 2,759
615266 근 2주만에 박근헤게이트 관련 검색어가 사라졌네요 1 ... 2016/11/08 526
615265 김흥국은 아침방송에 웬 썬그라스?? 9 짜증 2016/11/08 2,377
615264 이상호 기자의 대통령의 7시간.. 완성되었나요 아니면 아직 제작.. ... 2016/11/08 583
615263 정호성의 전화녹취파일 국민 앞에 100%공개하라! 꺾은붓 2016/11/08 664
615262 현실이 내부자였어. 2 내부자 2016/11/08 1,374
615261 아델이 14살 위 애있는 이혼남이랑 결혼하네요.ㅜㅜ 10 .. 2016/11/08 7,632
615260 박근혜 그만 좀 하야 해라 2 그만 2016/11/08 412
615259 [영상] 대구여고생 자유발언 6 ㅇㅇㅇ 2016/11/08 2,121
615258 특검은 안해요?? 3 ㅎㅈ 2016/11/08 268
615257 11월 7일 jtbc 손석희 뉴스룸 1 개돼지도 .. 2016/11/08 752
615256 최씨 일가 재산몰수 특별법 추진 9 모리양 2016/11/08 1,195
615255 朴대통령, 종교 지도자와 연쇄 면담서 '엇박자' 논란, 왜? 外.. 5 세우실 2016/11/08 1,260
615254 순실이 때려잡기 2 어제밤에 2016/11/08 454
615253 썸타는중인데 술 너무 자주 마시고 좋아라하는 썸남... 16 으앙으엥으엉.. 2016/11/08 4,716
615252 영화 자백봅시다 2 ㄷㄴ 2016/11/08 374
615251 저희 시아버지께서 단톡방에 올리신 글....화나요 29 모리양 2016/11/08 25,555
615250 셀파우등생 교실...공부방이요 다니다가 환불되나요? 2 택이처 2016/11/08 1,442
615249 미국은 어떻게 이란의 민족주의자를 죽였나 1 악의축미국 2016/11/08 505
615248 2016년 11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11/08 482
615247 주한미군, 7년만에 美 민간인 한반도→日기지로 대피 훈련..왜?.. 3 사드철회 2016/11/08 817
615246 국제 협상은 어떻게 칠푼 2016/11/08 247
615245 이거보니 피가 거꾸로 솟네요! 7 꿈먹는이 2016/11/08 3,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