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와 여자의 칭찬심리?

반루키즘 조회수 : 2,054
작성일 : 2016-11-08 15:07:20

여자들중에 외모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있잖아요.
상대방 외모를 자세히 관찰하고 외모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요즘 건강, 몸매가꾸기가 트렌드가 되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20대후반 30대초 여자들이 유독 그런 경향이 있는것 같은데요.

제가 다니는 곳에 20대 후반에 하체비만,
코끼리 하체에 엉덩이가...엄청 큰? 여자동료가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좀 부담스러운데. 그리 아름답단 생각이 들진 않는데도
몇명 여자들이 모이면 그 친구 엉덩이 칭찬이 끊이지 않아요.

그친구 앞에서도 물론이거니와 뒤에서도..엉덩이 최고라는데...-_-;
아무도 말안하는데 또래 두명만 유난스럽게 칭찬을 하는데
보는 눈이 다른건지... 수긍하기가...힘이 드는데
그런 칭찬분위기 적응이 안되더라구요...ㅋㅋ

남자 동료들은 앞에서 말을 못하니 어떤 생각인지 알수 없고

제가 보기에 남자들은 대게 정말 괜찮으면 이야기하지 아닌걸 이쁘다고 말하는건 못본것 같아서요. 미의 기준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김태희는 보편적으로 예쁘다고 말할 수 있는 그런 기준이 있잖아요.
 
그런데 여자들은 보편적 기준이 아닌데도 유난스럽게 칭찬하는 경우가 있는데
너무 이쁘거나 괜찮은건 당사자 앞에서 칭찬을 잘 못하지 않나요?? 질투? 그런 심리가 작용해서..ㅋ

별론데 칭찬하는 심리는 뭘까요.(나도 칭찬해줘라 그런건가...)

IP : 210.181.xxx.2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16.11.8 3:09 PM (112.170.xxx.36)

    너무 이쁘거나 괜찮은건 당사자 앞에서 칭찬을 잘 못하지 않나요??

    아뇨 전 너무 이쁘면 거의 반드시 칭찬해요

  • 2. 000
    '16.11.8 3:18 PM (175.223.xxx.31)

    원글님 말 맞는 것 같아요 저도 어디서 들었는데 특히 상대방이 자기가 극복못한 컴플렉스 있는 부분에서 잘나면 칭찬 어려운듯해요 근데 어느 정도 수용하고 받아드리면서 극복한 컴플렉스면 상대방의 장점 칭찬 가능!!그리고 칭찬해주면서 나도 칭찬해줘 이런 사람들 진짜 있어요 ㅋㅋㅋㅋ

  • 3. 사람 마다
    '16.11.8 3:58 PM (42.147.xxx.246)

    칭찬을 해서는 안 될 것은 칭찬하는 사람들 중에는 뭔가 노리는 사람이 있어요.
    님도 생각하듯이 그 엉덩이가 뭐가 예뻐서 하고 말을 했다면
    칭찬했던 여자들이 분명 그 엉덩이 소유자에게 가서 님이 한 말을 할 겁니다.

    일단 낚시를 던지고 누군가 물기를 바라는 거고 물렸다하면 그 때 부터 술안주가 되는 거죠.
    커피 마실 때 간식거리 같은 신세가 되는 거랍니다.
    회사고 어디고 입 조심하세요.
    회사직원이 아무리 잘 해도 그 사람들 성인군자가 아닙니다.
    남의 흉 안보고
    그런 말에 모른 척하고
    정말로 교양에 넘치는 사람으로 사세요.
    안되면 연극이라도 하시며 회사생활을 하는 게
    평화로움이 길게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5141 결혼후 호칭 어떻게 하세요? 5 .... 2016/11/08 1,112
615140 적반하장으로 사과를 하라는데 확 다 까버릴까요 31 짜증 2016/11/08 5,610
615139 6살.. 영어유치원 방과후 과정반 어떨까요? 2 1313 2016/11/08 2,224
615138 폐지줍는 할아버지 종이상자에 쓰레기 던져 넣는 3 헛기침 2016/11/08 1,318
615137 저.. 프라이팬은 어떻게 버리죠? 5 초보 2016/11/08 1,993
615136 안철수가 맞습니다. 58 ㅇㅇㅇ 2016/11/08 5,730
615135 과일에 틈 생긴거 먹나요? 5 2016/11/08 905
615134 계약직 연구원, 계약 연장을 할지 다른 일을 준비할지 고민 중입.. 8 2016/11/08 1,025
615133 아이가 서울여상을 가겠다고 하네요 36 중3 2016/11/08 8,364
615132 세월호7시간....시술이 맞나봐요. 77 ........ 2016/11/08 21,969
615131 12일 촛불집회 10개월 아가랑 가도 될까요? 16 풀빵 2016/11/08 1,529
615130 남편이 이럴땐 참 유용하네요 1 00 2016/11/08 1,293
615129 2007년 위키리크스가 밝힌 이명박 박근혜 손학규 1 버시바우 2016/11/08 1,344
615128 이완배기자ㅡ노희영은 cj이미경의 ㅊㅅㅅ 8 좋은날오길 2016/11/08 4,776
615127 포트메리온에 납들어있나요? 1 원글이 2016/11/08 2,517
615126 최순실 최순득 일당이 주진우기자 협박하나봐요. 15 ㅇㅇ 2016/11/08 6,721
615125 20대 여배우 기근인데, 고아라가 괜찮지 않나요? 25 2016/11/08 3,680
615124 자유시민, 유시민 훔쳐보기 1 그냥 2016/11/08 501
615123 캐리어. 소프트? 하드? 4 2016/11/08 1,313
615122 흰색 운동화( 리복)을 통돌이 새탁기에 빨래랑 같이 돌리면 어떨.. 금호마을 2016/11/08 444
615121 펌)한국과 비교되는 독일의 대통령 사퇴 3 2016/11/08 652
615120 ㅂㄱㅎ 2014년과 2015년 기자회견문 내용도 똑같다. 국민을 개돼.. 2016/11/08 863
615119 처음으로 집회 가려고 하는데, 뭘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요? 5 2016/11/08 673
615118 임파선염 1 임파선 2016/11/08 1,983
615117 제사전 종류 뭐하시나요? 3 제사장 2016/11/08 4,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