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민성 방광약

걱정 조회수 : 2,036
작성일 : 2016-11-08 11:11:30

병원에서 과민성 방광이라해서 항콜린제 베시케어 복용 두달 했구요.

약이 부작용이 심해서 며칠전부터 먹지 않고 있습니다.

과민성 약 복용하시는 분들 한번에 끊으셨나요.


아니면 천천히 다시 복용하면서 끊어야 할까요.


의사는 잘 모르겠는지 동문서답으로 다른 약을 복용하라고 해서 며칠째 복용중인데 이 약도 곧 끊으려구요.

부작용이 심해서 저는 끊겠다고 하는데 의사도 사실 잘 모르는것 같아서요.


IP : 219.249.xxx.1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여행
    '16.11.8 11:16 AM (211.177.xxx.10)

    과민성방광에 대한 오진이 꽤있는지 알고있어요.
    만약 과민성방광이 아닌 상태로 약을 복용하면
    부작용이 심한지알아요.
    저도 부작용문제가 약을 끊은 경험이 있어요.
    저같은경우에는 보름정도 먹다가
    친지가 의사인데 아무래도 과민성방광아닌것 같다고
    빨리 끊으라고 해서 먹지않고
    나중에 병원가서 바뀐의사에게 재진료 받았는데
    과민성방광아니라고 하더군요.

    원글님은 두달 드셨다니까..
    잘모르겠는데, 걱정되심 다른병원에가셔서
    진료받아보셨음 좋겠어요.

  • 2. 걱정
    '16.11.8 11:28 AM (219.249.xxx.136)

    제가 평소 불면증이 좀 있는데 베시케어가 부작용이 심해서 끊고 다른 약으로 며칠째 먹고 있는데
    갑자기 불면증이 심해졌어요.

    님은 무슨 질환이셨나요.
    과민성은 염증이 없고 절박뇨에 빈뇨 잔뇨 증세 아닌가요.
    큰병원가서 검사는 다 받아봤습니다.

    잠하고는 상관없는 약이라는데 갑자기 끊어서 이런건지 ...아니면 새로 복용하는 약이 맞지 않는 건지 알수가 없네요.

  • 3. 산여행
    '16.11.8 11:48 AM (211.177.xxx.10)

    저도 많은 병원에 다녔고, 관계된 검사는 거의다 받았던것 같아요.
    검사상 이상없고, 염증없고, 빈뇨. 잔뇨 다 있었어요
    그럴경우 과민성방광 판정을 내릴때다 있다더군요.

    좀 오래되서 정확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요.
    불면증이 부작용은 아니었다고 기억합니다.
    훨씬 더 심각한 부작용
    그래서 그때 급하게 약을 끊었고,
    그후 예약된 날짜에 다시 방문했을때,
    바뀐 의사가 과민성방광아니라고 이야기했어요
    그때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음부신경통이라고 해서요.
    몇년전만해도, 의사분들도 잘모르는 질환이라
    병원찾아 다니느라 고생이 많았었습니다.

    통증 굉장히 심하고, 빈뇨, 절박뇨, 잔뇨 다있고,
    변기 끌어안고 통곡할정도였어요.
    미국에서는 모임이 있을정도이고,
    한국에서도 환자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고치기 어려운 병,
    저는 불행중 다행으로 많이 완치라고 할수없지만.
    회복중입니다. 의사선생님들이 저 고친것 보면
    어떻게 고쳤는지 다시 물어볼정도됐습니다.

    님이 얼마나 힘드실지 짐작되는데요.
    커피드심 끊으시고, 스트레스 될수있는대로
    받지마세요. 님께 맞는 의사와 약 만나기 바래요.
    너무 걱정은 마세요. 꼭 나으실겁니다.

  • 4. 걱정
    '16.11.8 11:59 AM (219.249.xxx.136)

    긴 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말도 안되는 불면증이 악화되서 병원에서는 아니라고만 하구요.
    답답해서 미치겠네요.

    고마운 말씀 거듭 감사드리고 완쾌 하시길 바랍니다.

  • 5. ...
    '16.11.8 1:48 PM (114.204.xxx.212)

    커피나 물종류 좀 줄여보세요

  • 6. 저도
    '16.11.8 6:50 PM (175.200.xxx.137)

    굉장히 심했는데 병원 두 달 다니면서 완치 되었어요.
    저의 경우엔 커브스라는 순환운동을 굉장히 열심히 했어요. 하루도 빠지지 않고.
    운동 하나 완전히 미쳐서 ㅎ 해보세요.
    병원을 다른 곳으로 한 번 옮겨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6648 미강만 따로드시는분?? 2 zh 2016/11/12 735
616647 스트레스 받고나서 발바닥만 너무 간지러워요 2 alice 2016/11/12 2,104
616646 7시반에 참석할수있는데 어디로 가야할까요? 5 크하하 2016/11/12 908
616645 어른들이 젊은 처자보고 '순진하게 생겼네~' 이건 욕인가요? 6 ........ 2016/11/12 1,201
616644 신촌에서 3 뚱뚱맘 2016/11/12 796
616643 법원, 박근혜 퇴진촉구집회,청와대 인근 행진 허용 1 집배원 2016/11/12 333
616642 요즘 바지에 구두 신을때 스타킹, 양말 뭐신어요? 4 펌프스 2016/11/12 2,285
616641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 만나는 17일이..... 8 오마이갓! 2016/11/12 1,037
616640 87년 6월 항쟁때도 저렇게 전세버스 대절하면서 올라왔나요 6 ㅇㅇ 2016/11/12 1,616
616639 오늘 백만명 은 모이겠죠?? 14 11월12일.. 2016/11/12 2,233
616638 아방한~ 이게 아방가르드하다는 뜻인 거예요? 9 ㅇㅇ 2016/11/12 2,548
616637 이시국에죄송) 임신사실 말안해준 친구에게 서운해요 20 ... 2016/11/12 3,602
616636 속보)법원 청와대인근 행진허용 14 ㅁㅁ 2016/11/12 2,424
616635 청와대근처 경복궁역 까지 행진 가능하다네요 4 ㅇㅇ 2016/11/12 709
616634 요즘 노년층사이에 카톡으로 퍼지고 있는글이라는데 이거 최초 작성.. 22 . 2016/11/12 7,041
616633 지금 서울가고 있는데요. 어디로? 5 네모짱 2016/11/12 1,117
616632 노종면, 김용민 집회방송... 3 국민티비 2016/11/12 1,038
616631 오늘 저녁에 뭐해드세요? 8 닭잡자 2016/11/12 1,493
616630 카레를 했는데 너무 맛이 이상해요 ㅠㅠ 3 인도사이다 2016/11/12 1,067
616629 선남 가정환경 ... 26 ㅇㅇㅇ 2016/11/12 5,317
616628 정유라 대단한 사랑꾼이네요. 27 로맨시스트 2016/11/12 26,642
616627 오늘 ktx 노하우 6 2016/11/12 1,685
616626 미국 경찰 친구가 하는 말 5 pd 2016/11/12 3,277
616625 명언? 문구? 출처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5 가을 2016/11/12 495
616624 음악 능력자 분들 도와주세요! 2 알려주세요!.. 2016/11/12 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