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 중반 여자에게 진로 추천 부탁드려요

20대 조회수 : 1,211
작성일 : 2016-11-08 10:43:50
요즘 한참 이슈인 모 여대 유아교육과 나왔어요
유치원 교사 생활 3년차..
학교다닐 땐 나름 천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이 직업 그만하고 싶어요
몸도 너무 고달프고.. 월급도 높지 않고..
평생 이 직업을 할 생각하니 아찔해요..
하루라도 맘 편히 점심 먹어보고 싶고
허다한날 야근..
늘 기가 다 빨려서 방전된 느낌이에요
임용보란 사람들도 있는데 이제 이 직업 자체에 회의가 들어요
아직 젊으니 다른 직업 도전해볼까.. 싶기도 한데
유아교육과 나온 제가 무슨 직업을 할 수 있을까요?
다시 20대 중반으로 돌아간다면
무슨 직업을 하실 것 같으세요?

IP : 175.223.xxx.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전공살려서
    '16.11.8 10:49 AM (218.144.xxx.21)

    나중에 창업 (?~ 유치원 등 유아관련사업)을 목표로
    테솔도 배워서 영어유치원 경험도 해보고 이것저것 해보겠네요. 뭐 임용도 사립유치원에 비해 공립 유치원이 더 좋은거 같은데 도전해보심도 추천이요 (애를 병설 유치원 보내고 있는데 선생님들의 표정이 달라요~ 여유가 좀 있음)

  • 2. 반짝반짝
    '16.11.8 10:54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전공살리세요 임용 도전... 이게 최선이라 봅니다.

  • 3. 직업
    '16.11.8 10:55 AM (119.192.xxx.247) - 삭제된댓글

    직업3년차면 누구나 겪는 문턱입니다
    힘내시고.
    임용보고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 시작하길 권해드려요
    기빨리고 힘들지만 아이들 예쁘잖아요.
    사립은 보수가 너무 적으며 장래도 불투명하니
    공립병설유치원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유학가거나
    석사박사 해서 교수의 길 가기엔
    돈도 들고 시간투자도 많아야 하고 힘도 들고요
    자기자리에서 좋은 길 모색하길 바래요
    어느 직장이나 고비가 있고 힘들어요.

  • 4. 선배
    '16.11.8 11:18 A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이십대 중반이면 수능 본 지 얼마 안 된 나이고, 수능 점수 괜찮았겠고, 3년차면 돈도 모아놨겠네요.
    수능 다시보고 교대가세요. 서울교대나 우리학교 초교가면 젤 좋고. 지방 교대라도 가요. 지방 교대는 점수 안 높아요.
    자금부터 준비해서 내년 수능보고 초등교사 임용되도 서른 초반밖에 안 됩니다.
    제가 후배님 나이고 유교 졸업자면 교대 준비할 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6773 낙지 덮밥 or 낙지볶음 소면 2 낙지 2016/11/14 723
616772 탄핵 못하면 사실 답은 정해져 있죠. 20 ggg 2016/11/14 2,076
616771 아래의 하야와 탄핵이 댓글 여기로 4 ㅉㅉ 2016/11/14 286
616770 새누리당에 간력히 요구한다 1 .. 2016/11/14 240
616769 'MBC 로고' 떼어낸 마이크 들고 '촛불집회' 보도하는 기자 6 mbc처지 2016/11/14 2,501
616768 영수회담에서 6 잠깐 2016/11/14 553
616767 이와중에 죄송하지만, 홍콩 호텔문의좀요 7 힘내자 2016/11/14 1,011
616766 박근혜하야하라- 월세사는데 보일러 순환펌프는 누가 교체? 4 ㅇㅇ 2016/11/14 978
616765 알바댓글 짤렸어요 정직원될줄 알았는데.ㅠㅠ aaaa 2016/11/14 975
616764 태국을11월말에 가는데도 모기 조심해야할까요? 3 ,,, 2016/11/14 657
616763 고3수능끝나고 체험학습신청되나요 1 고3 2016/11/14 757
616762 민주당은 왜 탄핵을.... 20 .... 2016/11/14 1,767
616761 주부들은 멀티에 능한거같아요 멋쟁이 슐츠.. 2016/11/14 903
616760 바지락 해감이 안되요 2 조개 2016/11/14 1,726
616759 탄핵을 진행 못하는 이유가... 19 ggg 2016/11/14 2,486
616758 국수 어디에 삶으세요? 8 하야하라 2016/11/14 975
616757 새눌 아직 지지율 너무 높아요. 5 새눌 해체 2016/11/14 723
616756 이삿날 잔금은 주인에게 언제 줘야 하나요? 5 ... 2016/11/14 2,337
616755 지금 상황같은 영화의 한 장면. 2 레미제라블 2016/11/14 764
616754 문재인에 대한 흑색선전 유형 (알아둡시다) 12 ........ 2016/11/14 984
616753 남편 힘주는 어떤말씀 해주시나요? 11 행복한하루 2016/11/14 2,197
616752 하야=퇴진 같은말이죠 10 ㅇㅇㅇ 2016/11/14 614
616751 냄비는 셋트로 사는게 더 싸고 실용적인가요.. 5 단촐 살림 2016/11/14 1,567
616750 영수회담 결론 예상 10 ... 2016/11/14 1,566
616749 광우병때나 지금이나 시위대는 7 .. 2016/11/14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