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면접 떨어져 기분이 꿀꿀해요

위로가 필요 조회수 : 1,666
작성일 : 2016-11-08 10:13:47

42살에 처음으로 면접보러 갔는데 대답에 어리버리.....준비해간 예상 질문 하나도 안나오고

전업주부만 해서 감각이 없는건지....취업하기가 이렇게 힘들구나 생각에.....

아침부터 무지 기분이 다운되네요.....

오늘따라 직장맘이 너무 부럽고....돈번다고 애쓰는남편이 고맙고....

내자신이 초라해서 몇자 남겨 봐요.....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고 생각해야 겠죠.......

IP : 218.238.xxx.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8 10:16 AM (114.207.xxx.59)

    저도 저번주에 편의점 파트타임 면접 봤는데 연락이 없네요
    점장님이 마지막에 혹 면접에서 떨어지더라도 나이가 많아 그런건 아니라고 실망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에휴...
    경단녀로 전업만 하다가 취업이...알바가 쉽지 않구나...싶어요
    화이팅! 하자구요^^

  • 2. 저도 구직중
    '16.11.8 10:16 AM (218.150.xxx.249)

    저도 구직중이라 그 마음 충분히 이해되요.
    그래도 집에 계셔서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잘 컸잖아요!
    돈 앞에서 작아지지 말고
    아이들 생각하면서 더 어깨 피시길요.
    조만간 좋은 소식 들려주시기 바랄게요^^
    전업맘 화이팅~!! 아자아자!!!

  • 3. ㅡㅡ
    '16.11.8 10:17 AM (115.22.xxx.207)

    저는 그럴때 면접경험 늘린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번에 붙으면 경험할 이유가 없지만은
    사람이 뭐든 안하다가 하면 서툴기 마련이니깐요
    면접자꾸 하다보면 늡니다.
    그리고 내가 대화가 안되는 곳은 나랑 안맞는 곳이예요
    서로 핀트가 안맞는 대화를 한셈이니깐요
    저는 그러다가 대화가 술술되는 회사 만나서 잘다니고 있어요

  • 4. ..
    '16.11.8 10:19 AM (210.90.xxx.6)

    힘내세요.
    달리 생각하면 그만큼 경험이 생긴거고 다음 면접에 더 잘하실
    겁니다.

  • 5. ...
    '16.11.8 10:35 AM (58.227.xxx.173)

    저희애도 취준생인데 떨어질때마다 배운단 생각으로 임하라고 했어요

    저도 30대 초반,,, 알바 구하는데 몇 번 떨어지니 그게 다 공부더라구요. 결국 하고픈 일자리 구했고 오랜 시간 일하고 있어요.

    노력하다보면 이루더라구요. 힘내세요!

  • 6. 나는나
    '16.11.8 12:35 PM (210.117.xxx.80)

    저도 샅은 나이에 면접전화 기다리는 처지라 공감해요. 우리 힘 냅시다!!!!

  • 7. 나는나
    '16.11.8 12:36 PM (210.117.xxx.80)

    샅은->같은인거 아시죠? 이놈의 오타..

  • 8. 천천히
    '16.11.8 12:38 PM (121.160.xxx.34)

    대화가 안되는곳은 나랑 안맞는곳이란 말에 공감합니다.무작정 다닌다고 다 좋은건 아니에요.잘 맞아서 고용주도 좋고 다니는동안 나도 즐거워야 힘들지않죠..자신감을 갖으시고 직장이 필요하시다고 생각하셨으면 자
    꾸 도전하시고 연구하세요.그리고 본인이 원하는 조건이 있어야합니다.돈도 물론이지만 시간이나 일하는 스타일등 .. 그렇지않고 무작정 일을 시작하면 금방 나가 떨어집니다.화이팅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2817 안철수 "몸통은 박 대통령..표현·양심 자유는 민주주의.. 2 dd 2017/01/21 686
642816 케베쑤는 버팔로를 조심하라는 뉴스나 6 지상파 2017/01/21 641
642815 뉴스타파 - 국민연금, 이재용 세습 이렇게 도왔다 ... 2017/01/21 519
642814 발리에서 생긴일 지금봐도 잼있네 9 2017/01/21 1,825
642813 심을 뒤에서 끼우는 그런 연필 뭐라고 부르죠? 2 유아 연필 2017/01/21 1,269
642812 선본뒤 몇번까지 만나봐야 할까요? 3 ㄱㄱㄱ 2017/01/21 1,328
642811 라면 두개 혹은 짜장면 곱배기 드시는 여자분 보셨어요? 11 중년의 다이.. 2017/01/21 3,255
642810 안팔리는집 이방법 어떨까요? 3 ..... 2017/01/21 2,074
642809 아토피나 습진 인터넷까페 도움으로 완치되신 분 계세요? 12 아토피 인터.. 2017/01/21 2,681
642808 서울에 어디 혼자 조용히 생각할 만한 곳이 있을까요? 4 2017/01/21 2,013
642807 조윤선이나 나경원 동창은 없으신가요? 25 ... 2017/01/21 18,650
642806 극과극인 남편의 반응...삶이 구질하네요 16 2017/01/21 6,445
642805 알토란에 나오는 스텐냄비는 어디꺼 인가요 ... 2017/01/21 2,244
642804 영어교재 문의드려요~^^ 8 5월과7월 2017/01/21 1,043
642803 김기춘은 이런 인간 ...,, 2017/01/21 837
642802 피아니스트 김정원 아세요? 11 .. 2017/01/21 28,319
642801 5만원 이하 명절 선물 추천부탁드려요 6 명절 2017/01/21 1,272
642800 강수연“김기춘,부산국제영화제 탄압지시 있었다.특검수사에 적극협조.. 4 ㅇㅇ 2017/01/21 3,367
642799 빨래 잘하시는분들 도움 좀 주세요~~!! 7 에휴 2017/01/21 1,539
642798 장미수 써보신 분 2 ... 2017/01/21 1,178
642797 도깨비 15회 평온하게 왠지 불안하네요. 5 2017/01/21 3,097
642796 세월1012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7/01/21 316
642795 넙적당면 볶아 먹어도 맛있을까요? 1 ㄴㄴㄴ 2017/01/21 1,519
642794 엄마가 그저 그런데 자식은 대박나는 경우있나요? 20 ㅇㅇ 2017/01/21 11,594
642793 오늘 뉴스룸 몇시에 시작했길래 6 아쉽네 2017/01/21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