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면접 떨어져 기분이 꿀꿀해요

위로가 필요 조회수 : 1,655
작성일 : 2016-11-08 10:13:47

42살에 처음으로 면접보러 갔는데 대답에 어리버리.....준비해간 예상 질문 하나도 안나오고

전업주부만 해서 감각이 없는건지....취업하기가 이렇게 힘들구나 생각에.....

아침부터 무지 기분이 다운되네요.....

오늘따라 직장맘이 너무 부럽고....돈번다고 애쓰는남편이 고맙고....

내자신이 초라해서 몇자 남겨 봐요.....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고 생각해야 겠죠.......

IP : 218.238.xxx.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8 10:16 AM (114.207.xxx.59)

    저도 저번주에 편의점 파트타임 면접 봤는데 연락이 없네요
    점장님이 마지막에 혹 면접에서 떨어지더라도 나이가 많아 그런건 아니라고 실망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에휴...
    경단녀로 전업만 하다가 취업이...알바가 쉽지 않구나...싶어요
    화이팅! 하자구요^^

  • 2. 저도 구직중
    '16.11.8 10:16 AM (218.150.xxx.249)

    저도 구직중이라 그 마음 충분히 이해되요.
    그래도 집에 계셔서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잘 컸잖아요!
    돈 앞에서 작아지지 말고
    아이들 생각하면서 더 어깨 피시길요.
    조만간 좋은 소식 들려주시기 바랄게요^^
    전업맘 화이팅~!! 아자아자!!!

  • 3. ㅡㅡ
    '16.11.8 10:17 AM (115.22.xxx.207)

    저는 그럴때 면접경험 늘린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번에 붙으면 경험할 이유가 없지만은
    사람이 뭐든 안하다가 하면 서툴기 마련이니깐요
    면접자꾸 하다보면 늡니다.
    그리고 내가 대화가 안되는 곳은 나랑 안맞는 곳이예요
    서로 핀트가 안맞는 대화를 한셈이니깐요
    저는 그러다가 대화가 술술되는 회사 만나서 잘다니고 있어요

  • 4. ..
    '16.11.8 10:19 AM (210.90.xxx.6)

    힘내세요.
    달리 생각하면 그만큼 경험이 생긴거고 다음 면접에 더 잘하실
    겁니다.

  • 5. ...
    '16.11.8 10:35 AM (58.227.xxx.173)

    저희애도 취준생인데 떨어질때마다 배운단 생각으로 임하라고 했어요

    저도 30대 초반,,, 알바 구하는데 몇 번 떨어지니 그게 다 공부더라구요. 결국 하고픈 일자리 구했고 오랜 시간 일하고 있어요.

    노력하다보면 이루더라구요. 힘내세요!

  • 6. 나는나
    '16.11.8 12:35 PM (210.117.xxx.80)

    저도 샅은 나이에 면접전화 기다리는 처지라 공감해요. 우리 힘 냅시다!!!!

  • 7. 나는나
    '16.11.8 12:36 PM (210.117.xxx.80)

    샅은->같은인거 아시죠? 이놈의 오타..

  • 8. 천천히
    '16.11.8 12:38 PM (121.160.xxx.34)

    대화가 안되는곳은 나랑 안맞는곳이란 말에 공감합니다.무작정 다닌다고 다 좋은건 아니에요.잘 맞아서 고용주도 좋고 다니는동안 나도 즐거워야 힘들지않죠..자신감을 갖으시고 직장이 필요하시다고 생각하셨으면 자
    꾸 도전하시고 연구하세요.그리고 본인이 원하는 조건이 있어야합니다.돈도 물론이지만 시간이나 일하는 스타일등 .. 그렇지않고 무작정 일을 시작하면 금방 나가 떨어집니다.화이팅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738 저도 자폐 아스퍼거 이쪽인거 같은데요 6 근데 2016/11/15 5,223
617737 스노우 어플깔면 자동으로 친구요청 메세지 가나요? ** 2016/11/15 2,667
617736 저 유영하 어디서 봤나했더니~ 6 후~ 2016/11/15 3,155
617735 코트 품 줄이기- 앞 여밈을 당겨서 달아도 될지.재단 아시는 분.. 2 수선 2016/11/15 1,114
617734 아이가 독감인데 5시간정도 혼자둬도 될까요? 25 .... 2016/11/15 2,741
617733 부산 위내시경 추천해주세요 2 ㅇㅇ 2016/11/15 1,537
617732 여자로서의 사생활....뭐지? 4 ㄷㄷㄷ 2016/11/15 2,086
617731 어제,오늘 tv평 2 소소한하루 2016/11/15 399
617730 변호인도 대통령하듯..줄줄 읽네요. 9 ㅇㅇㅇ 2016/11/15 1,964
617729 맞춤 울코트 얼마정도 할까요? 7 하야하라박!.. 2016/11/15 1,363
617728 다이어트 중인데 단게 땡겨요 5 아줌마 2016/11/15 1,211
617727 축구하느라..jtbc채동욱 인터뷰나오네요 8 bb 2016/11/15 2,254
617726 수능 초콜렛 대신 어떤게 좋을까요? 7 ... 2016/11/15 1,161
617725 손석희씨 아내분은 맨날 남편 전쟁터 보내는 느낌일듯 15 ... 2016/11/15 5,681
617724 kbs, mbc를 갈아 엎을 절호의 기회가 왔습니다. 7 무무 2016/11/15 1,681
617723 오키나와 날씨 좀 알려주시길 부탁드려요 2 aa 2016/11/15 503
617722 정말 몰라서 물어요 문신하면 헬스장 출입못하나여? 내용없음 19 .. 2016/11/15 3,719
617721 입술 트는 거 철분 부족 때문인가요? 8 와이 2016/11/15 3,079
617720 35살 팀장이 괴롭혀서 한마디했더니 주먹이 날라와서 피했네요 7 회사내 2016/11/15 4,496
617719 배즙팩 상온에서 한달있은거 괜찮을까요? 2 모모 2016/11/15 1,012
617718 대전에서 여학생 고교 선택 3 의대지망 2016/11/15 976
617717 비리에 관련된 사람들의 공통점 발견. 1 후아 2016/11/15 967
617716 A라인 겨울코트 너무 구식인가요 4 소심 2016/11/15 3,054
617715 세화여고 상위권들 어느 수학학원에 많이 다니나요? 1 ... 2016/11/15 2,606
617714 파리바게트 수능떡 8 ... 2016/11/15 2,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