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면접 떨어져 기분이 꿀꿀해요

위로가 필요 조회수 : 1,631
작성일 : 2016-11-08 10:13:47

42살에 처음으로 면접보러 갔는데 대답에 어리버리.....준비해간 예상 질문 하나도 안나오고

전업주부만 해서 감각이 없는건지....취업하기가 이렇게 힘들구나 생각에.....

아침부터 무지 기분이 다운되네요.....

오늘따라 직장맘이 너무 부럽고....돈번다고 애쓰는남편이 고맙고....

내자신이 초라해서 몇자 남겨 봐요.....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고 생각해야 겠죠.......

IP : 218.238.xxx.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8 10:16 AM (114.207.xxx.59)

    저도 저번주에 편의점 파트타임 면접 봤는데 연락이 없네요
    점장님이 마지막에 혹 면접에서 떨어지더라도 나이가 많아 그런건 아니라고 실망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에휴...
    경단녀로 전업만 하다가 취업이...알바가 쉽지 않구나...싶어요
    화이팅! 하자구요^^

  • 2. 저도 구직중
    '16.11.8 10:16 AM (218.150.xxx.249)

    저도 구직중이라 그 마음 충분히 이해되요.
    그래도 집에 계셔서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잘 컸잖아요!
    돈 앞에서 작아지지 말고
    아이들 생각하면서 더 어깨 피시길요.
    조만간 좋은 소식 들려주시기 바랄게요^^
    전업맘 화이팅~!! 아자아자!!!

  • 3. ㅡㅡ
    '16.11.8 10:17 AM (115.22.xxx.207)

    저는 그럴때 면접경험 늘린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번에 붙으면 경험할 이유가 없지만은
    사람이 뭐든 안하다가 하면 서툴기 마련이니깐요
    면접자꾸 하다보면 늡니다.
    그리고 내가 대화가 안되는 곳은 나랑 안맞는 곳이예요
    서로 핀트가 안맞는 대화를 한셈이니깐요
    저는 그러다가 대화가 술술되는 회사 만나서 잘다니고 있어요

  • 4. ..
    '16.11.8 10:19 AM (210.90.xxx.6)

    힘내세요.
    달리 생각하면 그만큼 경험이 생긴거고 다음 면접에 더 잘하실
    겁니다.

  • 5. ...
    '16.11.8 10:35 AM (58.227.xxx.173)

    저희애도 취준생인데 떨어질때마다 배운단 생각으로 임하라고 했어요

    저도 30대 초반,,, 알바 구하는데 몇 번 떨어지니 그게 다 공부더라구요. 결국 하고픈 일자리 구했고 오랜 시간 일하고 있어요.

    노력하다보면 이루더라구요. 힘내세요!

  • 6. 나는나
    '16.11.8 12:35 PM (210.117.xxx.80)

    저도 샅은 나이에 면접전화 기다리는 처지라 공감해요. 우리 힘 냅시다!!!!

  • 7. 나는나
    '16.11.8 12:36 PM (210.117.xxx.80)

    샅은->같은인거 아시죠? 이놈의 오타..

  • 8. 천천히
    '16.11.8 12:38 PM (121.160.xxx.34)

    대화가 안되는곳은 나랑 안맞는곳이란 말에 공감합니다.무작정 다닌다고 다 좋은건 아니에요.잘 맞아서 고용주도 좋고 다니는동안 나도 즐거워야 힘들지않죠..자신감을 갖으시고 직장이 필요하시다고 생각하셨으면 자
    꾸 도전하시고 연구하세요.그리고 본인이 원하는 조건이 있어야합니다.돈도 물론이지만 시간이나 일하는 스타일등 .. 그렇지않고 무작정 일을 시작하면 금방 나가 떨어집니다.화이팅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572 손석희 뉴스룸 언제 하나요? 7 오늘 2016/11/15 1,782
617571 집 구매하면 매해 집에대한 세금이 나오나요? 3 .. 2016/11/15 1,319
617570 모든걸 다 까발려져서 개쪽당하고 내려올래?? 21 .... 2016/11/15 4,069
617569 노통 위해 애 쓰신 배우 명계남 요즘 연극 하신대요 10 보러가자 2016/11/15 3,065
617568 박근혜 대통령 차움 진료받고 진료차트에는 '최순실' 기재(1보).. 5 pgh 2016/11/15 2,216
617567 40이후의 체중조절 다이어트 10 루나파크 2016/11/15 5,174
617566 오늘 박근혜 변호사 유영하가 한 말 10 ㅍㅍㅍ 2016/11/15 2,689
617565 [1보]"朴대통령 프로포폴 대리처방 없었다" 9 ㄷㄷㄷ 2016/11/15 5,673
617564 차기 내각은... 4 새날 2016/11/15 356
617563 집들이 메뉴 좀 봐주세요 10 ㅇㅇ 2016/11/15 2,509
617562 특별검사로 채동욱이 왜 거론되나요 21 이해불가 2016/11/15 3,560
617561 노짱이 그랬어요 22 누리심쿵 2016/11/15 3,769
617560 천연보습제 추천해주세요. 3 .... 2016/11/15 967
617559 11번가 엉망이네요 9 일처리 2016/11/15 3,214
617558 사드부지 협상 '롯데와 땅교환 방식' 타결..내일 발표 4 할껀다해 2016/11/15 724
617557 하야 안할수록 그네는 더 많은 것을 잃을거에요. 2 새눌 해체 2016/11/15 1,367
617556 장거리 비행기 타기..옷차림.. 15 미국행 2016/11/15 9,527
617555 머리좀 식히실분들 아이디어 주세요. 3 잠깐 2016/11/15 527
617554 정봉주 전국구 오늘올라온거를 들으니 그림이 좀 그려지네요 7 뚜벅이 2016/11/15 2,052
617553 단기간에 2키로 감량하려면요 6 -- 2016/11/15 1,907
617552 100만 아닌 132만 8 ㅇㅇ 2016/11/15 1,738
617551 무인양품 밥솥 쓰시는분 계세요~ 11 하야하라 2016/11/15 3,189
617550 향후 전략 - 닭씨는 하야하지 말고 버텨라... 탄핵도 없다 2 넌 누구냐 2016/11/15 777
617549 돼지고기 냄새가 나는데요 3 돼지고기 2016/11/15 794
617548 미친듯이 우울해요 10 ㅈㄴㅅㅊㄷㄹ.. 2016/11/15 3,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