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호성의 전화녹취파일 국민 앞에 100%공개하라!

꺾은붓 조회수 : 638
작성일 : 2016-11-08 08:56:26

   정호성의 전화녹취파일 국민 앞에 100%공개하라!


  법 이전에 국민의 법 감정과, 대대수국민이 검찰을 보는 시각을 글로 정리한 것이다.

  위 글 제목이 주장하는 내용이 현행법에 맞는지? 안 맞는지?, 현행법 하에서 해도 되는 것인지? 안 되는 것인지? 는 법으로 밥 먹고 사는 사람들이 알아서 판단하시라!


  우리 국민의 99%

  검찰이 “콩으로 메주를 쑨다.”가 아니라 “박근혜가 박정희의 딸이다.”라고  해도 믿을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솔직히 대부분의 국민은 검찰 사람으로 보지도 않는다.


  예를 들어 추론해 보자!

  이번에 최순실-박근혜 간 국정농단의 빼도 박도 못할 증거인 최순실의 <테블릿PC>라는 것이 JTBC와 손석희 앵커에게 전해지지 않고, 검찰에게 전해졌다고 가정을 해 보자!

  그 PC는 벌써 재가루가 되었을 것이고, 언론에서 어찌 냄새를 맡고 검찰에게 그런PC를 입수했느냐고 물으면 “금시초문”이라는 대답이 돌아왔을 것이다.

  그것을 검찰에 넘긴 사람이 PC에 담긴 내용 일부를 발설했을 경우, 박근혜는 서둘러서 언론에 나와 시중에 떠도는 “괴담”으로 몰아붙이며 “검찰은 이런 괴담을 퍼트리는 자를 색출해서 엄벌을 하라!”고 지껄였을 것이다.

  그랬다면 그 사람은 지금 쯤 구치소에서 콩밥을 씹으며 재판날짜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 PC가 지상파방송에 전해졌다 해도 PC는 이미 재가루가 되었고, 그것을 최초로 전달받은 방송국직원의 입에는 철자물통이 3중 4중으로 채워졌을 것이고, JTBC아 아닌 다른 종편에 전달되었다면 그 종편의 고위경영진과 청와대 비서진 간에는 음침한 지하실에서 만나 밀고 당기며 뒷거래를 하고 있었을 것이다.


  지금 검찰이 압수한 정호성의 전화에 담긴 통화내용을 참고하여 이를 수사에 반영하고 있다고 해도, 그 검찰의 말을 그대로 믿을 국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선생 교수 목사 스님의 말도 못 믿을 세상에, 사람으로 보지도 않는 검찰의 말을 믿을 국민이 어디 있겠나?


  검찰은 정호성 녹취파일에 담긴 박근혜, 최순실, 정호성의 숨소리와 기침소리 하나 빼지 말고 100%그대로 공개해라!

  판단은 국민들이 하고, 검찰은 그 녹취파일에서 오고간 말을 증거로 수사를 하면 되는 것이다.

  국민들이 검찰이 제대로 수사를 하고 있는지 지켜 볼 것이다.


  최순실의 국정농단!

  이게 어제 오늘의 일도 아니고, 국민과 언론 대부분이 박근혜와 최순실 간에 뭔지 모를 뒷거래가 있는 것은 분명한데 결정적인 증거가 없어 수군거리기만 했고, 이 모든 수군거림을 박근혜는 “괴담”으로 정의를 했고, 검찰은 박근혜의 이런 정의를 바탕으로 칼을 휘두르는 데 용감무쌍했다.


  저 검찰의 초라한 모습을 보라!

  청와대 비서실에서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지탄을 받고, 국민들의 사퇴하라는 원성이 빗발친 장본인은 문고리3개에 앞서 <우병우>였다.

  그런 우병우도 대한민국을 덮친 거대한 <최순실 쓰나미>앞에서는 청와대에서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었다.

  그런 우병우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맨 마지막에 그것도 일요일에 검찰로 소환을 하고, 검찰이 그를 황공해 마지않으며 맞이하는 꼬락서니를 보라!

  국민들이 우병우의 얼굴을 알았기에 망정이지 몰랐다면, 팔짱끼고 냉소를 지으며 거만하게 째려보는 우병우가 수사를 하는 검찰인줄 알았을 것이고, 우병우 앞에 양손 가지런히 모으고 단정한 자세로 앉아 우병우를 존경하는 눈초리로 바라보는 검찰을 우병우로 알았을 것이다.


  검찰!

  국민의 명령이다.

  더 이상 머뭇거릴 것 없다.

  검찰이 100% 참말을 해도, 국민은 100% 거짓말로 믿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재 국민들이 검찰을 바라보는 시각이다.

  검찰이 더 이상 추해지지 않으려면, 검찰이 더 이상 불신을 받지 않으려면 정호성의 전화녹취파일 숨소리 하나 빼지 말고 국민 앞에 100%공개하라!

IP : 119.149.xxx.23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1240 잡티제거 후 일상생활 여부 9 여쭤요. 2016/12/20 3,235
    631239 이번주 토요일~일요일에도 안막힐까요 5 서울->.. 2016/12/20 500
    631238 [단독] 최순실 “다른 변호사 알아봐달라” 검사에 부탁, 왜? 8 2016/12/20 4,423
    631237 송장번호만 뜨고 조회가 안될때 3 음음 2016/12/20 3,912
    631236 아이 초콜릿이 침구사이에 들어가 녹았네요 ㅠ 5 아아.. 2016/12/20 814
    631235 아파트 월세로 내놓을때 부동산요?? 4 질문입니당~.. 2016/12/20 1,417
    631234 WHO 섹스 파트너 없는 사람들 모두 장애인으로 분류 6 ㅎㅎㅎ 2016/12/20 4,726
    631233 혹시 한방 정신과 다녀보신 분 있으실까요? 16 혹시.. 2016/12/20 2,759
    631232 후원기구 통하지 않고 어려운 분 돕고 싶은데 5 궁금합니다 2016/12/20 652
    631231 목구멍에 묵직한게 걸려있는 느낌 이예요 ㅠ 18 우울 2016/12/20 4,851
    631230 국가 의전서열 2위의 깜찍한 새해 인사 6 세균맨 2016/12/20 1,590
    631229 일상글 올라온다고 알바라 하는 사람들 57 홍위병들 2016/12/20 1,838
    631228 최순실은 왜 노란 명찰을 착용했을까? 1 박근혜퇴진 2016/12/20 915
    631227 열린 민족주의자를 지지해요. 새눌 박살 2016/12/20 205
    631226 MBN지금... 안민석의원 13 .... 2016/12/20 3,073
    631225 진짜 웃기네요 여기ㅋㅋㅋ 15 ........ 2016/12/20 3,885
    631224 더불어민주당, 19일 '호남특별위원회' 구성. 2 하루정도만 2016/12/20 437
    631223 정말 고교등급제가 있는 건가요? 18 너무나 단순.. 2016/12/20 3,269
    631222 주위 사람들의 평가가 상반되는 나 1 ........ 2016/12/20 847
    631221 (먹이금지) 박근혜 탄핵 헌재 글 알밥니다. 알바아웃 2016/12/20 243
    631220 목구멍을 데인것 같아요.어떡하죠? 6 날개 2016/12/20 2,249
    631219 박원순 시장님 3 문안박 2016/12/20 378
    631218 스웨이드 운동화 2 best 2016/12/20 860
    631217 10살 아이 화장품 부작용(좁쌀같은)이 심해요 3 어쩌죠 2016/12/20 1,247
    631216 이혜훈의원 신고해야하는거 아닙니까? 9 열받아 2016/12/20 4,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