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썸타는중인데 술 너무 자주 마시고 좋아라하는 썸남...

으앙으엥으엉 조회수 : 4,626
작성일 : 2016-11-08 08:08:59
주변에 봐도
술이란게 한잔마시면 두잔 들어가고
주변에서 부추기면 또 들어가고
그러면 인사불성되고 연락잘 안되고
주변에 친인척이나 주변인들봐도
서로가 술로 잘맞는거 아니면 싸움이 빈번하던데

예전에 얼마안만났던 남친도
술먹고선 피곤해서 잤다고 연락 안되고
아침에 그냥 당연하단듯이 그냥 피곤해서 잤다고
뻔뻔하게 나오던데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구나"라는 속담도 있는데
충분히 조율해서 만날수 있을까요?
IP : 106.243.xxx.15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8 8:11 AM (112.220.xxx.102)

    구더기    

  • 2. ㅁㅁ
    '16.11.8 8:11 AM (115.171.xxx.200)

    저도 술 마시는지라 말씀드려요
    저정도면 술 조절하는건 힘들고요
    아예 안마시거나 인사불성 둘중 한가지에요.
    손발 묶어놓지 않는 이상 언마시는건 어렵겠죠
    결론은...

  • 3. 착각하네
    '16.11.8 8:12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남을 어떻게 바꿔.
    자기 습관도 못고치면서.

  • 4. ㅇㅈㅈ
    '16.11.8 8:12 AM (175.209.xxx.110)

    전 그 이유땜에 몇번 만난 선남이랑 헤어졌어요.

  • 5. 전남친도
    '16.11.8 8:14 AM (121.133.xxx.195)

    그랬단거보니 원글님 팔자에
    그런 남자가 꼬이나봐요
    팔자는 스스로 만드는거니
    야멸차게 쳐내세요

  • 6. 구렁이가 아니고
    '16.11.8 8:15 AM (59.15.xxx.87)

    구더기
    장은 담구는거 아니고 담그는거..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랴?

  • 7. 우습다니까...
    '16.11.8 8:17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구렁이라고 쓰고.

  • 8. 버리세요.
    '16.11.8 8:18 AM (222.108.xxx.49) - 삭제된댓글

    오래전에 밥먹을때마다 반주하는 썸남
    온갖 성인병시작중 이였어요.

  • 9. 조율불가
    '16.11.8 8:18 AM (182.230.xxx.3) - 삭제된댓글

    그게 그 사람인거에요. 어찌 조율하나요?
    술마시면 그런 건 고칠 수 없어요.
    술마시면 정말 피곤해서 그냥 잘 수도 있지 않나요?
    나랑 약속도 잊고 그런게 아니라면요.
    좀 느슨해지시거나 아님 술 못마시는 남자를 만나셔야 할 듯...

  • 10. marco
    '16.11.8 8:45 AM (14.37.xxx.183)

    술을 급하게 먹는 스타일이면
    먹고 자면서 계속 혈중알콜이 높아지는 거죠...
    즉 자면서 인사불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연락이 안되죠...

  • 11. 으앙으엥으엉
    '16.11.8 9:13 AM (106.243.xxx.154)

    근데 성격이 자상하고 잘맞으면요?

  • 12. 으앙으엥으엉
    '16.11.8 9:13 AM (106.243.xxx.154)

    그래도 별로일까요?

  • 13. ...
    '16.11.8 9:41 AM (220.75.xxx.29)

    성격이 자상하고 잘 맞는 술꾼이 원글님 운명인가보네요.

  • 14. 원글이 니가
    '16.11.8 9:42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숙취로 연락 못하는 남자 가지고 시비한다니까요.
    니가 문제라니까요.....남자가 아니라 니가..
    술마시고 뻗어 전화질 못하는 남자라도
    니가 시비심을 안가져야 냅둬야 이해해야
    연애가 가능하지
    그 남잔 술 쳐 드시겠다는데 님 사귄다고 음주 절제하고
    니 전화 오면 대기하듯 따박따박 다 받아 주시고
    할 것 같소????
    남자가 지 습관 하루아침에 왜 바꾸겠어요.
    니가 뭐라고 바꾸겠어요....니가 뭐라고.뭐 그리
    대~~~단 하다고.
    그러니까 남자 음주습관은 안바뀌는걸 전제로 하고
    니가 니가 니가 그게 대수롭지 않으면
    사귀는거요.
    그러니 니 맘이 문젠거지 남자 습관이 문제 될건 아니오.
    문제로 삼으면 문젠거요.
    남자 지 스스로는 그리 술 쳐 자시는 자신이
    문제 없다고 생각하니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오.그러니
    스스로 음주절제 안할거요.

  • 15. ...
    '16.11.8 9:56 AM (125.177.xxx.172) - 삭제된댓글

    원글이 니가 님 말씀이 다 맞아요. 다만 그 니가니가니가 만 공손한 걸로 바꾸면 퍼펙할듯요.

  • 16. ㅡㅡ
    '16.11.8 10:12 AM (115.22.xxx.207)

    술꾼들은 술꾼만나야 평화로워요
    제친구 남편 술꾼인데 술마시고 일어나느 일은 다이해해줘요 제친구가 술꾼이라서요..

  • 17. 여기 검색해보세요.
    '16.11.8 10:19 AM (223.38.xxx.95)

    술 끊어야 고치는데 본인들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기때문에 평생 갑니다.

    조상님 도움을 외면하지마시길

  • 18. --
    '16.11.8 10:20 AM (116.231.xxx.28)

    윗님 빙고,
    술꾼끼리 만나야 서로 이해하고 잘 살더만요.
    남편은 술을 엄청 좋아하는데 저는 한 잔도 못 마셔요.
    인사불성으로 들어와 술주정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이해하기 힘들고
    그 다음날 깨워도 안 일어날 땐 정말 힘들어요.
    아침에도 만취상태인 인간 끌고 차에 태워 회사 데려주는 것도 정말 고역이구요.
    그런데 남편 친한 친구는 부부가 술을 좋아해서 금요일 밤이면 둘이 집에서 폭탄 말아먹고 다음날 늦게까지 잔다고 엄청 부러워해요. 그럼 그집 아들 아침밥은 누가 줄까요...
    아무튼 술 좋아하는 남자가 성격도 좋고 연애할 때 재미있잖아요. 그런데 같이 살면 피곤하고 미워져요 ㅜㅜ

  • 19. 다 알아낼수는 없지만
    '16.11.8 10:36 AM (1.246.xxx.122)

    진짜 일생을 함께할 반려자를 고르기는 너무 힘드네요,그냥 서로 맞추며살지 했는데도 이렇게.
    이만큼 나이를 먹어서도 한이 많이 남고 그로인해 미처 못챙긴 주위를 다시 둘러보니 더더욱 안타까움이.
    기질,성격,잘 고쳐지지않습니다.많이 생각하세요.

  • 20. ...
    '16.11.8 11:02 AM (39.117.xxx.125)

    혹시라도 나중에 결혼하게되면
    애 낳고 돌쟁이 델꼬 고기구우러갔다가
    애 테이블에 앉혀놓고 초록병 두세병씩 식탁에 굴러다니는꼴 보시려면 만나세요
    두세살짜리들이 소주병 보고 캬 하는걸 보고
    귀옆다 하는 부모들보면 한심해요

  • 21. 저는
    '16.11.8 11:41 AM (223.62.xxx.197)

    술아시는거 거부감 없어서 술좋아하는 남친들만 사겼었는데요. 데이트할때도 술 자주 마시고
    결론은 저도 알콜의존증ㅋ
    그냥 술은 내생활에 안끌어들이는게 답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2647 새 세입자 정해지면 보증금 일부 미리 받나요? 8 전세 2017/01/20 942
642646 두달쯤 집 비울때 자동차는 어떻게 하나요? 5 ... 2017/01/20 1,628
642645 한자와 정보 선택과목중 어느걸 더 많이 하나요? 4 중학교 2017/01/20 546
642644 혼자서만 40-50년 산다면 얼마 정도의 돈이면 가능하다고 생각.. 16 기타누락자 2017/01/20 4,397
642643 (급질) 소득없는 외국인이면 건보료 안나오죠? 16 추워요마음이.. 2017/01/20 1,671
642642 국회 측 "탄핵사유서 다시 제출" 1 ..... 2017/01/20 893
642641 직장에서 자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정도로 피곤할때 4 건강하게 2017/01/20 1,606
642640 요즘은 은행에서 명절때 선물 안주나봐요 6 고객 2017/01/20 1,746
642639 작년 겨울에 만든 생강청 5 생강청 2017/01/20 1,337
642638 휘문중학교 반배치고사 baby 2017/01/20 1,222
642637 같은 에센스를 오래사용하면 효과 없음 1 ... 2017/01/20 1,526
642636 교복 공동구매 7 cmok04.. 2017/01/20 968
642635 돈까스랑 오무라이스는 양식인가요? 9 2017/01/20 1,133
642634 안희정 지사님 - 양세형 숏터뷰1편 2 화이팅 2017/01/20 650
642633 헤어진 남자 잊는게 몇개 월 걸려요? 9 .... 2017/01/20 2,567
642632 새우볶음밥에 새우 마트가면 파나요? 1 ,,, 2017/01/20 592
642631 헐~박주민 "어버이연합 사무총장 동생, 검찰총장 부속실.. 17 이건뭐임? 2017/01/20 3,362
642630 자곡동으로 이사오는 풍문고 궁금합니다 2 ? 2017/01/20 2,931
642629 자기 애기낳았다고 집에 초대해서 고구마 내오는 친구 58 ... 2017/01/20 22,083
642628 탄핵) 제과제빵 자격증 따신 분 계신가요?? 3 sc 2017/01/20 1,354
642627 꼬냑 좋아시는 분 추천 부탁드립니다 3 ^^ 2017/01/20 572
642626 지금 코스트코에 수영복있을까요? 3 트스트코 2017/01/20 855
642625 첫째딸 9세 둘째아들7세에 셋째가 생겼다면 4 제목없음 2017/01/20 1,750
642624 올리브0에서 살 수 있는 클렌징 오일 좀 추천해주세요~ 4 ... 2017/01/20 1,160
642623 더민주에 고함. 당원들은 '완전국민경선'을 반대합니다 47 rfeng9.. 2017/01/20 1,081